태강이랑 은교네 집입니다.

여행 이야기 304

일년 반 만의 가족 캠핑(185) : 2021. 10. 9 - 10. 10

일년 반 만의 4가족 전체 출동 (가루 까지 합치면 5명 인가??) 오랜만의 가족캠 이라 한여사는 일주일 전부터 메뉴 짜느라 두근 두근 가루야 캠핑 오랜만이지? 장박 박아놨는데도 가져갈 짐이 많네 일주일 만에 가을이 더 다가온 들녘 점심때 맞춰 도착한 아영장에는 우리가족뿐 밥 먹읍시다 닭갈비 오오~ 조용하고 아늑한 야영장 한낮 햇빛은 아직도 여름의 열기가 가득 시원한 그늘 아래로 대피 배고픈 가루도 간식 타임 짚라인 재미있으심?? 김은교씨는 낮잠 해 넘어가서 텐트 안으로 이동 오메~ 고3... 공부 하시는가???? 떡실신 김가루 저녁식사 고추잡채 밀풰유나베 후식으로 무화과 누나 등에 껌딱지 김가루 넓은 의자 놔두고 굳이 좁은 곳으로 파고드는 이유는 뭐지? 심심하니 야경사진 몇컷 찍어보고 죄다 흔들림.....

여행 이야기 2021.10.12

잠만 자고온 캠핑, 화순 미스바 연수원 (184)2021. 10 . 3 - 10. 4

올해부터 시행되는 대체휴일 개천절이 일요일 이라, 월요일 쉴수 있다. 토-일요일 은 진도 가서 네덜란드로 다시 떠나는 기둥이 얼굴 보고 할머니 추모예배 지내고 맛난거 잔뜩 먹고 (숭어 풍년) 10월 3일 일요일 집에 짐 풀어놓고 한여사랑 둘이서 미스바 출발 벌써 가을 가을 해진 들녘 추석 연휴때 잠깐 와서 텐트 손보고 갔는데 무사히 잘 있네~ 옆집에 은구 네가 캠핑 왔다 떡볶이랑 김치전 얻어먹고 (우린 줄게 없네... ^__^;;;) 저녁은 누룽지 삼계탕을 간단하게 금방 떨어지는 해 특별히 할거 없이 불놀이 멍때리고 예능프로 보면서 저녁시간 보내기 밤사진이 예쁘게 나오는 웨스턴 소울 (늙은 핸드폰 으로 대충 찍어도 이정도 ㅎㅎ) 둘다 피곤한 탓인지 일찍 골아떨어졌다. 월요일 아침 혼자 라면 끓여 먹고 커..

여행 이야기 2021.10.06

장박 시작, 화순 미스바 수련원(183) : 2021. 9. 11 - 9. 12

올해도 미스바 에서 장박하기로 결정 작년에는 코로나 때문에 텐트만 쳐놓고 거의 못 와본채 마지막으로 리빙쉘 불빵 내고 고이 보내주었었는데... 올해는 자주 올수 있기를. 지난주에 텐트 쳐 놓고, 화목난로 셋팅 다 해놓고 장박 준비 끝 이번주 장박의 시작은 푸른이네 랑, 갑자기 광주로 찾아온 마법사네랑 장박 첫 출발을 좋은 사람들과 시작하는 걸 보니 올해 장박은 왠지 잘 될것만 같은 느낌이 팍팍~ 냉장고에 알차게 먹을거 채워 넣고 출발~~ 첩첩산골 잘 따라오고 있는 마법사, 덕분이 텐트 앞에 세가족 자리잡고 모기야 물러가라 (하지만,,, 모기향 보다 더 강력한 숲속 모기들,, -_-;;;) 오랜만에 캠핑와서 대가족 요리를 시작하는 한여사 반갑습니다. 짠~ 그림 같은 잔디밭 시간가는 줄 모르고 도란 도란 미..

여행 이야기 2021.09.15

2021 여름휴가, 장수 방화동 자연휴양림(182) : 2021. 8. 12 - 8. 14

2021년 여름 휴가 어찌 하다보니 고3, 중3 빼고 성수기 조금 지나 한여사랑 둘이 즐기는 2박3일 계획 8월 예약시간 되자마자 광클릭으로 선착순 예약 성공 아싸~~~ ^^ 8월 12일 자~ 휴가 갑시다~ 가루야 너도 가고 싶니? ^^ 한시간 거리의 장수 방화동 자연휴양림 예전에는 방화동 가족휴가촌 이라고 불렀었는데, 바뀌었나?? 2박3일 우리집이 될 29번 사이트 간단한 살림살이 후다닥 설치 코로나 때문에 한자리씩 건너띄고 설치되니 엄청 한산하고 여유롭게 느껴진다 오랜만의 방화동 계곡에서 애들 신나게 놀던게 엇그제 같은데 이제 다 커버려서 따라 다니지도 않으니 ㅎㅎ 시원 하다. 나에게 주는 휴가 선물? 심지 살살 태우고 이런 모습 불 밝히면 이런모습 캬~ 멋지구만 ^^ 느긋한 시간 혼자서 맥주 한잔 ..

여행 이야기 2021.08.16

덕유산 자연휴양림(181) 2021. 7. 30 - 8. 1

1년에 한번씩 꼭 가는곳 추첨에 당첨 되어야만 갈수 있는 곳 올해 여름에도 덕유산 자연휴양림 성수기 추첨에 당첨~ (한여사는 탈락 ^__^;;)) 치과 치료때문에 힘들어 하는 한여사랑 단둘이 떠난다. 쿨러에 담을게 별로 없다 (한여사가 음식을 먹질 못해서....) 두시간 거리 88고속도로 울창한 덕유산 도착 짐이 별로 없으니 설치도 오래 걸리지 않는다. 후다닥 설치 마치고 2박동안 우리집이 될 110번 데크 앞을 바라보면 요런 모습 이번캠핑 식사 준비는 간단하게 뎊혀먹는 음식으로 몽땅 준비 치과 치료때문에 국물만 먹을수 있는 한여사,,,,, -_-;;;;;; 너희들이 열일을 해라 선풍기도 필요 없는듯, 담요 덮고 누워서 편하게 올림픽 시청 편안하고 서늘한 숲속 7월 31일 아침 숲 냄새가 캬~ 어제 미쳐..

여행 이야기 2021.08.01

담양 성암야영장 (180) : 2021. 7. 9 - 7. 11

4월에 와본 담양 성암 야영장 데크가 넓고, 집에서 20분 거리인 곳 다시 한번 와바야지 생각한곳 9일 토요일 한여사랑 둘이 출발 새로 장만한 알피쿨 35리터 (얼마만에 아이템 보강인지,,,) 모기향 부터 시원한 맥주 마실수 있겠네 ㅎㅎ 간단히 뎁혀 먹는걸로 저녁 준비 시원한 맥주 짠~ 몇년만에 햇빛을 본 렉타 타프 인지. 근데, 많이 늙었네 코팅이 쩍쩍 달라붙고, 축축 늘어지고.. 아무래도 조만간 놓아줘야 할듯. -_-;;;; 캠핑장의 밤은,, 좋다,, 7. 10 토요일 공기 좋네 데크 뒤 계곡 아침은 간단히 아침 간단히 먹고, 씻지도 않고 집으로 고고 20분 거리라 가능한 일 집에서 씻고, 청소 해놓고 어머니 모시고 캠핑장으로 다시 컴백 내일이 초복 그래서 우리도 캠핑장에서 고기파티 빡빡머리 고3 누..

여행 이야기 2021.07.24

벚꽃을 찾아서, 경주 여행 : 2021. 4. 3

태강이가 몇달 전부터 애타게 기다리던 주말 허영지 주연 연극을 보러 경주행 연예인 한명 보러 참 멀리도 간다. ^^;;;; 덕분에 우리도 오랜만에 바람쐬고, 벛꽃 구경좀 하지 뭐~ 토요일 아침 일찍 출발 차에서 먹을 샌드위치 랑 음료수 등등 김태 좋냐???? 자~ 갑시다~ 비소식이 있는데 정말 올려나 보다 하늘이 우중충 열심히 달려서 경주 도착 차도 많고 벚꽃도 많고 대릉원 옆 임시주차장에 주차하고 경주 투어 시작 황리단길 식당에서 웨이팅 식당에서 지현이네 기다리기 가격 좋고 음식도 좋았던 규동집 밥먹고 나오니 비가 시작 된다 은교, 태강이는 택시타고 연극보러 가고 우리는 카페에서 커피 한잔 언니랑 오빠가 가버려서 우울한 지현이 지현아~ 우리끼리 재밌게 놀자~~ ^^ 카페에만 앉아 있기 서운해서 대릉원 ..

여행 이야기 2021.04.11

담양 성암야영장(179) : 2021. 3. 27 - 3. 28

미스바 야영장 아닌 곳에 텐트를 쳐보는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기다렸던 캠핑인데 일기예보가 바뀌질 않는다. 비,, 비,,, 비,,,,, 토요일 비가 시작되기 전에 최대한 일찍 떠나자 우리의 노력과 무관하게 캠핑장 도착하기 전에 시작되 버리는 비...... -_-;;;;; 금요일 부터 캠핑중인 권성이네 그 옆에 돔텐트 하나 딸랑 셋팅 굵어진 빗줄기에 뜨거운 커피 한잔 한여사랑 돔텐트 안에서 tv시청 핸드폰 거치대는 크록스, ㅋㅋ 잠시후 외출 복귀하는 권성이네 하이루~ 만나자 마자 굽기 시작 캠핑장 강아지 검둥이 비올땐 전 부쳐 먹는게 국룰 두 여사님은 도란 도란 시간 참 잘간다 생고기 찍어먹을 소스 만들기 맨손 차력쇼 계속 먹여 주셔서 감사 합니다.~ 빗소리를 뚫고 드라마 시청 불고기로 하루 마무리 일요일..

여행 이야기 2021.04.11

20년 장박 마무리 (178)-2021.3.20 - 3.21

2020년 장박을 미스바에서 호기롭게 시작한게 2020. 10. 24일 자주 가고 싶었지만 그놈의 망할 코로나........ 11월 말에 캠핑하고 4달 만에 다시 찾아가는 미스바 올겨울엔 눈도 많이 왔었는데 눈 올때 미스바에서 눈 폭탄 맞아보고 싶었지만 그러지도 못하고 이래 저래 아쉬움이 많이 남았던 장박이었다 이번에도 간단히 챙겨서 아들이 도와주니 편하고 좋구만 ^^ 비가 부슬 부슬 내리는 광주 출발 비오는 미스바 초입 텐트 안에는 그새 봄이 와있다 난로 불 활활 아따 좋네~ 뜨거운 차 한잔 한여사는 뒹굴 뒹굴 여유를 즐기는 중 금방 떨어지는 산속의 해 오늘 저녁도 즉석 삼계탕 옆텐트 에서 수제 햄버거도 얻어 먹고 음 ~ 맛있네 ~ 잘먹겠습니다~ 컵라면 야식 까지 챙겨먹고 취침 밤새 어찌나 바람이 거세..

여행 이야기 2021.03.21

화순 미스바(177) : 2020. 11. 28 - 11. 29

3주만에 다시가는 미스바 이번겨울 장박지 언제나 그렇듯 토요일 오후 도착 몇년간 쓰던 토치가 지난주에 사망해서 다시 지른 토치 화력 죽음 추운 텐트안 공기를 뎁히고 차 사랑의 불시착 시청 인형 끌어안고 있는 한여사 추운감?? 뜨끈한 차 한잔 마시삼~ 더욱더 겨울 스러워진 미스바의 잔디밭 추워도 공놀이에 열심힌 아이들 밤은 빨리 온다 옆집 집사님 댁에서 거한 저녁밥 얻어먹고 쫀디기 군것질 타임 가래떡도 굽고 결국 어묵탕에 맑은물 마시고 떡실신 ㅋ 일요일 아침 아침 메뉴는 간단히 누룽지 잘 먹겠습니다~ 짠~ 시에라컵 커피 한잔 화목난로 잔열로 주방용품 잘 말려서 마무리 짧은 1박 2일 일정 마무리 별로 하는거 없지만 장작불 보고 앉아있기만 해도 좋은곳

여행 이야기 2020.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