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강이랑 은교네 집입니다.

여행 이야기

화순 미스바(177) : 2020. 11. 28 - 11. 29

광주팥빙수 2020. 12. 6. 21:50

3주만에 다시가는 미스바

이번겨울 장박지

 

언제나 그렇듯

토요일 오후 도착

 

몇년간 쓰던 토치가 지난주에 사망해서

다시 지른 토치

화력 죽음

 

추운 텐트안 공기를 뎁히고

 

 

 

 

 

 

사랑의 불시착 시청

 

인형 끌어안고 있는 한여사

추운감??

 

 

뜨끈한 차 한잔 마시삼~

 

 

더욱더 겨울 스러워진 미스바의 잔디밭

 

추워도 공놀이에 열심힌 아이들

 

 

 

밤은 빨리 온다

 

 

 

옆집 집사님 댁에서 거한 저녁밥 얻어먹고

쫀디기 군것질 타임

 

 

가래떡도 굽고

 

 

결국 어묵탕에 맑은물 마시고 떡실신

 

 

일요일 아침

 

 

아침 메뉴는 간단히 누룽지

 

 

 

잘 먹겠습니다~

 

 

짠~

시에라컵 커피 한잔

 

 

화목난로 잔열로 주방용품 잘 말려서 마무리

 

짧은 1박 2일 일정 마무리

 

별로 하는거 없지만

장작불 보고 앉아있기만 해도 좋은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