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만에 다시가는 미스바
이번겨울 장박지
언제나 그렇듯
토요일 오후 도착
몇년간 쓰던 토치가 지난주에 사망해서
다시 지른 토치
화력 죽음
추운 텐트안 공기를 뎁히고
차
사랑의 불시착 시청
인형 끌어안고 있는 한여사
추운감??
뜨끈한 차 한잔 마시삼~
더욱더 겨울 스러워진 미스바의 잔디밭
추워도 공놀이에 열심힌 아이들
밤은 빨리 온다
옆집 집사님 댁에서 거한 저녁밥 얻어먹고
쫀디기 군것질 타임
가래떡도 굽고
결국 어묵탕에 맑은물 마시고 떡실신
ㅋ
일요일 아침
아침 메뉴는 간단히 누룽지
잘 먹겠습니다~
짠~
시에라컵 커피 한잔
화목난로 잔열로 주방용품 잘 말려서 마무리
짧은 1박 2일 일정 마무리
별로 하는거 없지만
장작불 보고 앉아있기만 해도 좋은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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