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강이랑 은교네 집입니다.

사람사는 냄새~~ 106

태강이 옷 택배가 왔어요

5월 30일 입대 경남 함안에 혼자 남겨두고 돌아오는 발걸음이 그렇게 무거웠는데. . 6월 9일 열흘만에 입고 갔던 옷이 택배로 돌아왔다. 덩그러니 현관앞에 도착 한 박스 (글씨 참~~잘 썼다. ㅎ ) 가루야~ 형아 냄새 나? 옴마. 요녀석 봐라? ? 욘석도 형아가 보고싶은갑네? 어쨋거나 개봉😩😩 이것 저것 챙겨간 물건들은 다행히 돌려보내지지 않고 입고 간 옷, 신발만 돌아옴 그놈의 똥얘기 ㅋ 부대 안내사항도 함께 한여사 편지보고 움. . . 은교야 군대 갈래? ?

김태강, 군 입대 (39사단 신병교육대)

2023년 5월 30일 드디어, 안올것 같던 날이 오고야 말았다. . 김태. . 입대하는 날. . 체중 미달로 혹여나(?) 면제될까 하는 걱정과 달리, 2급 이라는 우수한 성적으로(ㅋ ㅋ) 현역병 합격 되고 2023. 5. 30. 경남 함안 39사단 신병교육대 입소. . 입소 전날 치킨으로 최후의 만찬을 즐기고 건강히 잘 다녀와라 짠~~ 빤스 바람 으로 주섬주섬 짐 싸는중 오빠 짐싸는걸 멍 하니 보고있는 은교 에게 한마디 "나 울어. . “ 눈물 한줄기 흘리고 나서 해탈의 경지에 이르렀나? 그렇게 미필 시절 마지막 밤 이 지나고 남자로 다시 태어나는 날 당분간 못볼 가루 에게 작별인사 가루야. . 형아 간대. . 자~~ 웃으며 출발 합시다~ 하늘도 태강이 마음처럼 꾸물 꾸물 섬진강 휴게소 세상에서 제일 ..

담양 오일장 나들이 (2023. 2. 12)

한여사가 좋아하는 풀빵. 국화빵 파는곳을 찾기 힘들어 사먹질 못했는데, 담양 오일장 에서 판단다. . 그래서 이번주엔 담양으로 출동~ 조그마한 시골장 인줄 알았는데 북적 북적? (나중에 알고보니 시장 상가 준공식을 거하게 하는 행사가 딱 오늘 이어서 이리 바글 바글 했다. 정말 대단한 타이밍 이다. ㅋ) 기념사진도 한장 찍고😁 새로 조성된 상가 를 지나 천변에 열려있는 장터로 이동 쌀쌀한 날씨에 최고의 간식, 어묵 드디어 찾았다. . 국화빵~~~😆😆😆😆😆 캬~~~맛나긋다. 한바퀴 돌아보기 적당하고 재밌고, 딱 좋을 만큼 사람 붐비던 오일장 투어 마무리 집에 돌아와서 장에서 사온 먹거리 에 맥주한잔 하고 꿀잠 잔건 안비밀~^^~

설 맞이 목포 여행, 두부 만들기

진도 가는길에 잠시 목포 여행 목포역 오랜만이네 추억에 젖게 만드는 루미나리에 거리 전국 3대 빵집 중 하니 코롬방 제과 빵 고르기 인기 품목 커피한잔에 빵 맛있게 먹고 나왔으나. . 어제와 다르게 확 추워진 날씨 뜨끈한 국물이 땡긴다. 목포역앞 간판도 없는 느낌 충만의 떡볶이 집 캬. . 찐 옛날 떡볶이 (잔치 국수까지 먹은건 안비밀. ㅎ ㅎ) 빵보다 국물이 더 좋은듯. 부지런히 다시 달려서 진도.도착 두부 만들고 계시는 할머니 김은교의 두부만들기 체험 바닷물 섞으니 몽글몽글 두부 탄생 그자리에서 먹는 순두부 먹어본 사람만 아는맛~^^~ 드디어 두부 완성 와앙~~~~~

아버지 기일 맞이 가족모임

2022. 11. 26일 토요일 아버지 기일을 맞아 가족들이 모였다 아버지 계신곳에서 집합 오랜만에 바글바글 하네 호풍씨 기분좋을듯 아버지 뵙고 팬션으로 짐 풀고 바로 먹기시작 숯불피워서 구워먹는건 처음인데 나름 즐겁고 좋네 큰누나가 준비해온 굴 굽고. 찌고 막내누나가 준비한 한우도 굽고 사위를 위해 찜솥까지 가지고 온 김미자 소장님 대단~~ 오늘의 쉐프 고생 많으셨습니다😏 탱글 탱글 캬~ 매형 이 직접 잡은 문어까지 모두들 짠~ 과메기도 먹고 계속 먹는다. ㅎ 삼치 회~^^ 닮은꼴 은교. 채이 까르르 야매시술(??)중 그이후. . 술 많이 마시고 골아떨어짐. 일요일 아침 식사중 인 공채이 양 우리도 전복죽. 떡만두국 먹고 아쉬운 1박 2일 마무리 모두들 즐거웠습니다~^^

김태강 연극공연 관람기

원광대 연극동아리 "멍석" 2022년 정기공연 블랙코메디 김태강 이 당당히 주연 케스팅 연극 연습한다고 한달동안 집에도 내려오지 않고 얼굴 안보여줌 연극 연습 땜시 바쁜건지 청춘사업땜시 바쁜건지 알순 없음. 11월 25일 연차까지 쓰면서 익산행 핑크핑크한 꽃다발도 준비 한여사는 차안에서도 일하느라 바쁘시고 학교앞에서 납치 해온 은교 변장중 늦지 않게 무사히 익산 도착 주연 김태강 ㅎ 잠시대기 드뎌 입장 100분 간의 재밌는 공연 저 많은 대사랑 움직임을 다 외운게 신기방기 재밌고 또 재밌는 공연 이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주연 이랑 사진찍기 핑크핑크한 꽃다발의 주인은 따로있음 ㅎ ㅎ ㅎ 롤링페이퍼 한줄남기기로 공연관람 끝 잘하드라 김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