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강이랑 은교네 집입니다.

여행 이야기 304

백양사 가인야영장 (192) : 22. 6. 4 - 6. 6

백양사 가인야영장 얼마만인지 사이트 별 구획이 나눠진 이후론 한번도 안가봤는데 현충일 기념 2박 3일 캠핑 준비 토요일 아침 일찍 혼자 텐트 치러 출발 수레로 짐을 옮기는 스타일 수레가 크고 넉넉해서 편하다 d13 사이트 입구에서 조금 들어가야 하지만, 개수대 와 화장실이 가깝고 계곡옆 자리 사이트 크기는? 작은 거실텐트 하나 치면 딱 맞는 사이즈 온수 나오는 샤워실도 있음 텐트만 설치해 놓고 다시 철수 오늘 메인 스케줄은? 김태강 출연하는 연극 보러 익산 가는 것 어머니 모시고 가족 출동 일단 어머니께 김태강 다니는 학교 보여 드리기 사범대 건물 노란리본 프랑카드 학교 한번 둘러보고 연극공연하는 소공연장 으로 앙증맞게 펼쳐저 있는 홍보물 연극무대 1시간 반의 열연이 끝나고 계룡에서 연극보러 달려와준 짱..

여행 이야기 2022.06.19

미스바 연수원(191) : 2022.5.14-5.15

한여사 교회에서 야외예배를 한단다 미스바 연수원에서 미스바 는 못참지~ 토요일 오전에 도착한 미스바 한여사는 교회 예배 나는 텐트 설치 날씨가 더워져서 돔텐트 가져올까 하다가 거실텐트 가져왔는데 산속이라 바람이 서늘하다. 텐트 선택 잘했네.ㅎㅎ 5월 날씨 좋은 계절이라 미스바가 시끌벅적 하다 후다닥 텐트 설치하고 혼자 시간 보내기 점심은 교회 단체식사 밥도 얻어먹고 좋네 ^^ 벌써 잠자리가 나왔네 요염한 한여사?????? 레크레이션 하면서 선물도 한보따리 챙기고 낮잠 한숨 자고 일어났더니 저녁시간 저녁밥도 교회 단체급식 숟가락만 살포시 올려서 얻어먹기 ^^ 애들이 뛰어다니면서 시끌벅적 하던 미스바가 해 떨어지니 쥐 죽은듯 조용해 진다. 일요일 아침 셋팅 되어있는 집사님 화목난로로 살짝 불장난 아침까지 맛..

여행 이야기 2022.05.21

미스바 벚꽃캠핑(190) : 2022. 4. 9 - 4. 10

지난주 새벽에 보고 온 구례 벚꽃여행 그 감동이 사라지기전 다시 벚꽃의 화려한 자태를 보러 이번에는 화순 으로 산중이라 아직 벚꽃이 절정기 일거라는 기대감으로 토요일 오후 출발 날씨 죽이네~~ 화순 벚꽃 바람 불때마다 꽃비가 내린다. 벚꽃이 만발한 미스바 도착 꽃 아래 부랴 부랴 텐트 셋팅 완료 머위나물 밭 상황을 살펴보는 한여사 올해도 머위나물이 제법 많이 올라와 있네 수선화 꽃비 햇빛은 따갑고 바람은 시원하고 한여사 기분 좋으심? 바람반 불면 꽃비가 흐드러지게 내리는데 사진으로 담아낼 수 가 없네.. 아쉽 본격적인 나물캐기 산속이라 해 떨어지니 급 쌀쌀 장작 다 태우고 가야지~ 식사준비 잘 먹겠습니다 조용한 밤 달빛 아래 벚꽃도 이쁘고, 별 도 이쁘고 야식 먹고 이른 취침 일요일 새벽 꽃, 음악, 뜨..

여행 이야기 2022.04.10

하동 쌍계사 10리벚꽃 : 2022. 4. 2

몇년전 부터 한여사가 봄만 되면 가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던 곳 차량, 인파 속을 뚫고 갈 엄두가 나질 않아 모른척 하다가 올해는 실행에 옮겨 볼려고 한다. 하동 쌍계사 10리 벚꽃 길 4월 2일 토요일 새벽 5시 기상 한시간 조금 넘는 거리 해가 뜨기도 전에 출발 열심히 달려서 구례 도착 해가 떠서 밝아진다. 오메~ 고속도로 나오자 마자 꽃길이 시작되네 벚꽃과 개나리의 콜라보 화개장터 가기전 벚꽃이 만발한 곳에 카메라 든 사람들이 여럿 모여있길래 얼떨결에 차를 세우고 들어가본 천변 둑길 벚꽃 터널 한여사 좋으심???? 조금더 달려서 도착한 오늘 여행의 목적지 화개장터 - 쌍계사 간 십리 벚꽃 새벽에 출발할 때만 하더라도 사람이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오산 이었다. 이미 뷰 맛집인 곳 은 차량이 꽉..

여행 이야기 2022.04.03

장수군 방화동 가족야영장(189) : 2022. 3. 26 - 3. 27

작년 여름휴가를 보내고 8개월 만에 다시 가는 방화동 토요일 오후 짐을챙겨 출발 어째 계속 이슬비가 내리네... 분명 일기예보에는 오후에 갠다고 했는데. 다행히 텐트 칠때는 비가 그쳐주네 코베아 쉘터 반품 처리하고 다시 구매한 새텐트 제드 와일드돔 ex 한여사랑 둘이서 쓰기 딱 적당한 사이즈 달달한 당 보충 하고 아직은 봄이 오지않은 방화동 우리가 처음 캠핑을 시잘 할 때와는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 (개수대와 샤워실에 온수가 나온다니~~~~) 2007년 8월 31일 우리가 처음 와본 방화동 모습 방화동의 첫 추억 밤새 비가 참 많이도 내리던 날이었는데 15년 후 2022년 방화동 ^^ 우와,,, 와이파이 가 잡힌다~~ 역시 IT 강국 대한민국 한가롭게 TV시청 한여사는 침낭 속으로 쏙~ (텐트가 검은색이어..

여행 이야기 2022.03.30

홍길동 테마파크 야영장 (188) : 2022. 2. 19 - 2. 20

장박하다 티피텐트 찟어진 충격을 추스리고 다시 나가는 캠핑 고르고 골라 새로 구입한 쉘터 코베아 몬타나 2를 가지고 출발 김태강, 뼈다귀 자랑하지 말고 집 잘봐라 잉~ 콧구멍에 바람 넣으러 출발 하실까요?? 캠핑장 도착 새 텐트 오픈 근데.... 어째 텐트가 영 거시기 하다 폴대가 상당히 약하고. 결정적으로,,, 폴대 하나가 짧다... 이런 $%%$##@@@%$%#$%#^ 이게 뭐야??????? 새제품, 캠핑장에 와서 개봉 했는데, 어째 이런일이???? 황당하고 열받는 마음을 겨우 겨우 누르고 어찌어찌 텐트는 설치 완료 레인보우 난로도 오랜만에 나왔다. 폴대도 맞지 않는 텐트를 치느라 시간도 엄청 오래 걸리고 몸도 얼고 얼은 몸 녹여가며 조촐한 간식 한여사는 침낭 속으로 쏙 저녁은 짬뽕 순두부 시원한 소..

여행 이야기 2022.03.05

남해 여행기 : 2022. 2. 12 - 2. 13

태강이 고등학교 졸업 은교 중학교 졸업 새로운 학교로 출발하기전 우리가족 여행을 계획했다. 따뜻한 남해군으로 이번여행은 가루까지 함께 남해 도착 첫번째 코스는 다랭이마을 당당하고 호기롭게 내려가는 3명 (잠시후 올라올때 고통은 전혀 생각 못한채, ㅎㅎㅎ) 경사로가 만만치 않다 올라오다 점점 퍼져가는 두 여인, ㅎㅎㅎ 그래도 경치는 정말 좋네 풀린 다리를 이끌고 점심 먹으로 이동 멸치회, 오오~ 비주얼 군침 도네 멸치쌈밥도 굿 갈치 조림도 맛있음 김태강도 쌈을 싸먹었다는 건 맛이 있다는 뜻임 ^^ 잘 먹었습니다~~ 다음 코스는 독일마을 맥주, 소세지, 독일김치(??) 숙소 가서 먹을 회 사러 간 횟집 로컬 식당 느낌 제대로 회 포장해서 숙소로 이동 하룻밤 머물 우리방 가루 떡실신 (하루종일 산책 제대로 했..

여행 이야기 2022.03.05

마지막 장박캠핑 (187) : 2021. 12.18-12.19 (화순 미스바연수원)

한달만의 캠핑 이번에도 한여사랑 단둘이 가루야. 집 잘보고 있어라 누군가 만들어 놓은 눈오리 커플 미스바 초입 눈이 쌓여있네 잘 있었냐 텐트야 난로부터 활활 뜨거운 차 한잔 김치찜 얻어옴 잘 먹겠습니다~ 과하게 중탕 시켜버린 백화수복 뚜껑이 뻥~ 하고 터져서 심장 떨어지는 줄, ㅎㅎㅎ 야식까지 먹고 토요일 마무리 밤에 눈이 참 이쁘게 옴 오랜만에 텐트에 떨어지는 눈소리 들으며 푹 잘 잤다. 일요일 아침 눈이 이쁘게 쌓여있네 아침식사는 뜨뜻한 콩비지 찌개 모닝커피 한잔 마시고 철수 합시다 오오~~ 눈이 눈이,,, 사실.... 철수때 까지만 해도 이게 마지막 장박이 될줄은 꿈에도 몰랐었다..... 그..런..데... 며칠후 걸려온 전화 우리 텐트가 찢어진거 같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 헉... 불의의 사고(?..

여행 이야기 2022.03.05

장박캠핑 : 화순 미스바 연수원 (186) 21.11.20 - 11.21

장박텐트 쳐놓고 근 5주만에 와보나? 암튼 한달이 넘게 못와봤다. 생각보다 포근한 날씨에 텐트가 참 많이 걱정됐는데 얼릉 가서 텐트 확인해 보자 얼마만에 산 펠릿인고 트렁크가 작아서 10포 실었더니 차가 꽉찬다 가을이 이만큼 와있는 미스바 초입 텐트 환기먼저 시켜놓고 살림살이 끄집어 내서 일광욕 (한여사도 같이 일광욕 중??) 은교꺼 선풍기 뒤집어서 걸어놨는데 써큘 역할을 할려나 말려나? ^^ 깊은 산속이라 햇빛의 길이가 무척 짧다. 금새 해가 산뒤로 넘어가고 급 싸늘 오랜만에 꺼내본 펠릿연소기 역시 불빨 죽이네~ 한여사 불멍중 바나나 얻어먹고 고구마 쪄먹고 불길이 멋지게 쏟아지네 김치 칼국수도 얻어먹고 본격적인 저녁식사 봐도 봐도 참 멋있는 우리 텐트 ^^ 야식 까지 든든하게 먹고 취침 일요일 아침 미..

여행 이야기 2021.11.28

하남 스타필드 쇼핑, 충북 진천 1박(2021. 10. 23 - 10. 24)

4가족 (가루까지 포함하면 5가족 이네? ^^) 오랜만의 장거리 여행 내년 1월 유럽여행을 계획하는 태강이 배낭도 살겸, 옷도 살겸 겸사 겸사 당일로 다녀오기엔 아무래도 무리인거 같아서 애견동반 가능한 숙소까지 예약하고 1박 2일 여행 출발 10. 23(토) 아침 8시 출발 (은교 때문에 잠시 유턴 한건 안비밀~~~) 신탄진 휴게소 들려서 가루 산책시키다 우연히 발견한 애견 운동장 오~~ 좋은데? (근데 야구연습장 뒷쪽에 있어서 관심 가지지 않으면 찾지 못할듯) 신나게 에너지 방출중인 가루 조금 더 올라가서 음성 휴게소 에서 아침 겸 점심 식사 12시 넘어 드디어 스타필드 입성~ 우와~ 겁나 넓다 곧바로 3층 데카트론 고고 종류 엄청남 베낭 사이즈 50리터로 할지 70리터로 할지 고민하다가 겨울옷 챙겨가..

여행 이야기 2021.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