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강이랑 은교네 집입니다.

여행 이야기

마지막 장박캠핑 (187) : 2021. 12.18-12.19 (화순 미스바연수원)

광주팥빙수 2022. 3. 5. 20:20

한달만의 캠핑

이번에도 한여사랑 단둘이

 

 

가루야. 집 잘보고 있어라

 

 

 

누군가 만들어 놓은 눈오리 커플 

 

 

미스바 초입

눈이 쌓여있네

 

 

잘 있었냐 텐트야

 

 

 

난로부터 활활

 

 

 

뜨거운 차 한잔

 

 

김치찜 얻어옴

잘 먹겠습니다~

 

 

과하게 중탕 시켜버린 백화수복

뚜껑이 뻥~ 하고 터져서 심장 떨어지는 줄,

ㅎㅎㅎ

 

 

야식까지 먹고 토요일 마무리

 

밤에 눈이 참 이쁘게 옴

오랜만에 텐트에 떨어지는 눈소리 들으며 푹 잘 잤다.

 

 

일요일 아침

눈이 이쁘게 쌓여있네

 

 

 

아침식사는 뜨뜻한 콩비지 찌개

 

모닝커피 한잔 마시고 철수 합시다

 

 

오오~~ 눈이 눈이,,,

 

사실....

철수때 까지만 해도 이게 마지막 장박이 될줄은 꿈에도 몰랐었다.....

 

그..런..데...

며칠후 걸려온 전화 

우리 텐트가 찢어진거 같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

 

헉...

불의의 사고(?)로 급하게 마무리 한 21-22 동계장박

 

아직 텐트 해결방법을 결정하지 못했고,

참 맘이 씁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