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한번씩 꼭 가는곳
추첨에 당첨 되어야만 갈수 있는 곳
올해 여름에도 덕유산 자연휴양림 성수기 추첨에 당첨~
(한여사는 탈락 ^__^;;))
치과 치료때문에 힘들어 하는
한여사랑 단둘이 떠난다.
쿨러에 담을게 별로 없다
(한여사가 음식을 먹질 못해서....)
두시간 거리
88고속도로
울창한 덕유산 도착
짐이 별로 없으니 설치도 오래 걸리지 않는다.
후다닥 설치 마치고
2박동안 우리집이 될 110번 데크 앞을 바라보면
요런 모습
이번캠핑 식사 준비는 간단하게 뎊혀먹는 음식으로 몽땅 준비
치과 치료때문에 국물만 먹을수 있는 한여사,,,,, -_-;;;;;;
너희들이 열일을 해라
선풍기도 필요 없는듯,
담요 덮고 누워서 편하게 올림픽 시청
편안하고 서늘한 숲속
7월 31일 아침
숲 냄새가 캬~
어제 미쳐 찍질 못했던 우리집
덕유산 자연휴양림 110번 데크
단촐한 살림살이
올때마다 항상 찍어보는 전체샷 한방
가뭄이 심하긴 한가보다
계곡에 물이 이렇게 적은 적이 없던거 같은데
냉동실에 넣어놓아 꽁꽁 얼어버린 콜라 ^^
아침식사
준비 할것도 없네,
봉지 설렁탕 팔팔 끓이고, 햇반 뎊히고
완성~~^^
약이 한봉다리
여기서도 일하는 한여사 (화이팅~)
느긋하고 여유롭고 우리와 궁합이 참 잘맞는 곳
올림픽 응원
시간이 금방 지나간다
점심은 칼칼하고 얼큰한 소고기 내장탕
그리고 시원~~ 한 맥주 한잔, 캬~~
후식은 얼음 동동 띄운 시원한 아이스 커피
그러고 술취해서 3시간 꿀잠 ㅎㅎㅎ
저녁 먹고 TV 보고 또 취침
(먹고 자고, 먹고 자고,, 이번 캠핑 미션 성공 ??? )
다행히 비는 오지 않고 아침 맞이함
철수하는 날 아침 식사는 전복 미역국
아... 철수하기 싫다...
그래도,
영차 영차...
철수
2박 3일 푹 잘 쉬다 갑니다~
내년에 또 만나자 덕유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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