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강이랑 은교네 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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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여행기 : 2022. 2. 12 - 2. 13

태강이 고등학교 졸업 은교 중학교 졸업 새로운 학교로 출발하기전 우리가족 여행을 계획했다. 따뜻한 남해군으로 이번여행은 가루까지 함께 남해 도착 첫번째 코스는 다랭이마을 당당하고 호기롭게 내려가는 3명 (잠시후 올라올때 고통은 전혀 생각 못한채, ㅎㅎㅎ) 경사로가 만만치 않다 올라오다 점점 퍼져가는 두 여인, ㅎㅎㅎ 그래도 경치는 정말 좋네 풀린 다리를 이끌고 점심 먹으로 이동 멸치회, 오오~ 비주얼 군침 도네 멸치쌈밥도 굿 갈치 조림도 맛있음 김태강도 쌈을 싸먹었다는 건 맛이 있다는 뜻임 ^^ 잘 먹었습니다~~ 다음 코스는 독일마을 맥주, 소세지, 독일김치(??) 숙소 가서 먹을 회 사러 간 횟집 로컬 식당 느낌 제대로 회 포장해서 숙소로 이동 하룻밤 머물 우리방 가루 떡실신 (하루종일 산책 제대로 했..

여행 이야기 2022.03.05

마지막 장박캠핑 (187) : 2021. 12.18-12.19 (화순 미스바연수원)

한달만의 캠핑 이번에도 한여사랑 단둘이 가루야. 집 잘보고 있어라 누군가 만들어 놓은 눈오리 커플 미스바 초입 눈이 쌓여있네 잘 있었냐 텐트야 난로부터 활활 뜨거운 차 한잔 김치찜 얻어옴 잘 먹겠습니다~ 과하게 중탕 시켜버린 백화수복 뚜껑이 뻥~ 하고 터져서 심장 떨어지는 줄, ㅎㅎㅎ 야식까지 먹고 토요일 마무리 밤에 눈이 참 이쁘게 옴 오랜만에 텐트에 떨어지는 눈소리 들으며 푹 잘 잤다. 일요일 아침 눈이 이쁘게 쌓여있네 아침식사는 뜨뜻한 콩비지 찌개 모닝커피 한잔 마시고 철수 합시다 오오~~ 눈이 눈이,,, 사실.... 철수때 까지만 해도 이게 마지막 장박이 될줄은 꿈에도 몰랐었다..... 그..런..데... 며칠후 걸려온 전화 우리 텐트가 찢어진거 같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 헉... 불의의 사고(?..

여행 이야기 2022.03.05

장박캠핑 : 화순 미스바 연수원 (186) 21.11.20 - 11.21

장박텐트 쳐놓고 근 5주만에 와보나? 암튼 한달이 넘게 못와봤다. 생각보다 포근한 날씨에 텐트가 참 많이 걱정됐는데 얼릉 가서 텐트 확인해 보자 얼마만에 산 펠릿인고 트렁크가 작아서 10포 실었더니 차가 꽉찬다 가을이 이만큼 와있는 미스바 초입 텐트 환기먼저 시켜놓고 살림살이 끄집어 내서 일광욕 (한여사도 같이 일광욕 중??) 은교꺼 선풍기 뒤집어서 걸어놨는데 써큘 역할을 할려나 말려나? ^^ 깊은 산속이라 햇빛의 길이가 무척 짧다. 금새 해가 산뒤로 넘어가고 급 싸늘 오랜만에 꺼내본 펠릿연소기 역시 불빨 죽이네~ 한여사 불멍중 바나나 얻어먹고 고구마 쪄먹고 불길이 멋지게 쏟아지네 김치 칼국수도 얻어먹고 본격적인 저녁식사 봐도 봐도 참 멋있는 우리 텐트 ^^ 야식 까지 든든하게 먹고 취침 일요일 아침 미..

여행 이야기 2021.11.28

하남 스타필드 쇼핑, 충북 진천 1박(2021. 10. 23 - 10. 24)

4가족 (가루까지 포함하면 5가족 이네? ^^) 오랜만의 장거리 여행 내년 1월 유럽여행을 계획하는 태강이 배낭도 살겸, 옷도 살겸 겸사 겸사 당일로 다녀오기엔 아무래도 무리인거 같아서 애견동반 가능한 숙소까지 예약하고 1박 2일 여행 출발 10. 23(토) 아침 8시 출발 (은교 때문에 잠시 유턴 한건 안비밀~~~) 신탄진 휴게소 들려서 가루 산책시키다 우연히 발견한 애견 운동장 오~~ 좋은데? (근데 야구연습장 뒷쪽에 있어서 관심 가지지 않으면 찾지 못할듯) 신나게 에너지 방출중인 가루 조금 더 올라가서 음성 휴게소 에서 아침 겸 점심 식사 12시 넘어 드디어 스타필드 입성~ 우와~ 겁나 넓다 곧바로 3층 데카트론 고고 종류 엄청남 베낭 사이즈 50리터로 할지 70리터로 할지 고민하다가 겨울옷 챙겨가..

여행 이야기 2021.10.25

일년 반 만의 가족 캠핑(185) : 2021. 10. 9 - 10. 10

일년 반 만의 4가족 전체 출동 (가루 까지 합치면 5명 인가??) 오랜만의 가족캠 이라 한여사는 일주일 전부터 메뉴 짜느라 두근 두근 가루야 캠핑 오랜만이지? 장박 박아놨는데도 가져갈 짐이 많네 일주일 만에 가을이 더 다가온 들녘 점심때 맞춰 도착한 아영장에는 우리가족뿐 밥 먹읍시다 닭갈비 오오~ 조용하고 아늑한 야영장 한낮 햇빛은 아직도 여름의 열기가 가득 시원한 그늘 아래로 대피 배고픈 가루도 간식 타임 짚라인 재미있으심?? 김은교씨는 낮잠 해 넘어가서 텐트 안으로 이동 오메~ 고3... 공부 하시는가???? 떡실신 김가루 저녁식사 고추잡채 밀풰유나베 후식으로 무화과 누나 등에 껌딱지 김가루 넓은 의자 놔두고 굳이 좁은 곳으로 파고드는 이유는 뭐지? 심심하니 야경사진 몇컷 찍어보고 죄다 흔들림.....

여행 이야기 2021.10.12

잠만 자고온 캠핑, 화순 미스바 연수원 (184)2021. 10 . 3 - 10. 4

올해부터 시행되는 대체휴일 개천절이 일요일 이라, 월요일 쉴수 있다. 토-일요일 은 진도 가서 네덜란드로 다시 떠나는 기둥이 얼굴 보고 할머니 추모예배 지내고 맛난거 잔뜩 먹고 (숭어 풍년) 10월 3일 일요일 집에 짐 풀어놓고 한여사랑 둘이서 미스바 출발 벌써 가을 가을 해진 들녘 추석 연휴때 잠깐 와서 텐트 손보고 갔는데 무사히 잘 있네~ 옆집에 은구 네가 캠핑 왔다 떡볶이랑 김치전 얻어먹고 (우린 줄게 없네... ^__^;;;) 저녁은 누룽지 삼계탕을 간단하게 금방 떨어지는 해 특별히 할거 없이 불놀이 멍때리고 예능프로 보면서 저녁시간 보내기 밤사진이 예쁘게 나오는 웨스턴 소울 (늙은 핸드폰 으로 대충 찍어도 이정도 ㅎㅎ) 둘다 피곤한 탓인지 일찍 골아떨어졌다. 월요일 아침 혼자 라면 끓여 먹고 커..

여행 이야기 2021.10.06

장박 시작, 화순 미스바 수련원(183) : 2021. 9. 11 - 9. 12

올해도 미스바 에서 장박하기로 결정 작년에는 코로나 때문에 텐트만 쳐놓고 거의 못 와본채 마지막으로 리빙쉘 불빵 내고 고이 보내주었었는데... 올해는 자주 올수 있기를. 지난주에 텐트 쳐 놓고, 화목난로 셋팅 다 해놓고 장박 준비 끝 이번주 장박의 시작은 푸른이네 랑, 갑자기 광주로 찾아온 마법사네랑 장박 첫 출발을 좋은 사람들과 시작하는 걸 보니 올해 장박은 왠지 잘 될것만 같은 느낌이 팍팍~ 냉장고에 알차게 먹을거 채워 넣고 출발~~ 첩첩산골 잘 따라오고 있는 마법사, 덕분이 텐트 앞에 세가족 자리잡고 모기야 물러가라 (하지만,,, 모기향 보다 더 강력한 숲속 모기들,, -_-;;;) 오랜만에 캠핑와서 대가족 요리를 시작하는 한여사 반갑습니다. 짠~ 그림 같은 잔디밭 시간가는 줄 모르고 도란 도란 미..

여행 이야기 2021.09.15

2021 여름휴가, 장수 방화동 자연휴양림(182) : 2021. 8. 12 - 8. 14

2021년 여름 휴가 어찌 하다보니 고3, 중3 빼고 성수기 조금 지나 한여사랑 둘이 즐기는 2박3일 계획 8월 예약시간 되자마자 광클릭으로 선착순 예약 성공 아싸~~~ ^^ 8월 12일 자~ 휴가 갑시다~ 가루야 너도 가고 싶니? ^^ 한시간 거리의 장수 방화동 자연휴양림 예전에는 방화동 가족휴가촌 이라고 불렀었는데, 바뀌었나?? 2박3일 우리집이 될 29번 사이트 간단한 살림살이 후다닥 설치 코로나 때문에 한자리씩 건너띄고 설치되니 엄청 한산하고 여유롭게 느껴진다 오랜만의 방화동 계곡에서 애들 신나게 놀던게 엇그제 같은데 이제 다 커버려서 따라 다니지도 않으니 ㅎㅎ 시원 하다. 나에게 주는 휴가 선물? 심지 살살 태우고 이런 모습 불 밝히면 이런모습 캬~ 멋지구만 ^^ 느긋한 시간 혼자서 맥주 한잔 ..

여행 이야기 2021.08.16

덕유산 자연휴양림(181) 2021. 7. 30 - 8. 1

1년에 한번씩 꼭 가는곳 추첨에 당첨 되어야만 갈수 있는 곳 올해 여름에도 덕유산 자연휴양림 성수기 추첨에 당첨~ (한여사는 탈락 ^__^;;)) 치과 치료때문에 힘들어 하는 한여사랑 단둘이 떠난다. 쿨러에 담을게 별로 없다 (한여사가 음식을 먹질 못해서....) 두시간 거리 88고속도로 울창한 덕유산 도착 짐이 별로 없으니 설치도 오래 걸리지 않는다. 후다닥 설치 마치고 2박동안 우리집이 될 110번 데크 앞을 바라보면 요런 모습 이번캠핑 식사 준비는 간단하게 뎊혀먹는 음식으로 몽땅 준비 치과 치료때문에 국물만 먹을수 있는 한여사,,,,, -_-;;;;;; 너희들이 열일을 해라 선풍기도 필요 없는듯, 담요 덮고 누워서 편하게 올림픽 시청 편안하고 서늘한 숲속 7월 31일 아침 숲 냄새가 캬~ 어제 미쳐..

여행 이야기 2021.08.01

담양 성암야영장 (180) : 2021. 7. 9 - 7. 11

4월에 와본 담양 성암 야영장 데크가 넓고, 집에서 20분 거리인 곳 다시 한번 와바야지 생각한곳 9일 토요일 한여사랑 둘이 출발 새로 장만한 알피쿨 35리터 (얼마만에 아이템 보강인지,,,) 모기향 부터 시원한 맥주 마실수 있겠네 ㅎㅎ 간단히 뎁혀 먹는걸로 저녁 준비 시원한 맥주 짠~ 몇년만에 햇빛을 본 렉타 타프 인지. 근데, 많이 늙었네 코팅이 쩍쩍 달라붙고, 축축 늘어지고.. 아무래도 조만간 놓아줘야 할듯. -_-;;;; 캠핑장의 밤은,, 좋다,, 7. 10 토요일 공기 좋네 데크 뒤 계곡 아침은 간단히 아침 간단히 먹고, 씻지도 않고 집으로 고고 20분 거리라 가능한 일 집에서 씻고, 청소 해놓고 어머니 모시고 캠핑장으로 다시 컴백 내일이 초복 그래서 우리도 캠핑장에서 고기파티 빡빡머리 고3 누..

여행 이야기 2021.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