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강이랑 은교네 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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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성암야영장 (180) : 2021. 7. 9 - 7. 11

4월에 와본 담양 성암 야영장 데크가 넓고, 집에서 20분 거리인 곳 다시 한번 와바야지 생각한곳 9일 토요일 한여사랑 둘이 출발 새로 장만한 알피쿨 35리터 (얼마만에 아이템 보강인지,,,) 모기향 부터 시원한 맥주 마실수 있겠네 ㅎㅎ 간단히 뎁혀 먹는걸로 저녁 준비 시원한 맥주 짠~ 몇년만에 햇빛을 본 렉타 타프 인지. 근데, 많이 늙었네 코팅이 쩍쩍 달라붙고, 축축 늘어지고.. 아무래도 조만간 놓아줘야 할듯. -_-;;;; 캠핑장의 밤은,, 좋다,, 7. 10 토요일 공기 좋네 데크 뒤 계곡 아침은 간단히 아침 간단히 먹고, 씻지도 않고 집으로 고고 20분 거리라 가능한 일 집에서 씻고, 청소 해놓고 어머니 모시고 캠핑장으로 다시 컴백 내일이 초복 그래서 우리도 캠핑장에서 고기파티 빡빡머리 고3 누..

여행 이야기 2021.07.24

벚꽃을 찾아서, 경주 여행 : 2021. 4. 3

태강이가 몇달 전부터 애타게 기다리던 주말 허영지 주연 연극을 보러 경주행 연예인 한명 보러 참 멀리도 간다. ^^;;;; 덕분에 우리도 오랜만에 바람쐬고, 벛꽃 구경좀 하지 뭐~ 토요일 아침 일찍 출발 차에서 먹을 샌드위치 랑 음료수 등등 김태 좋냐???? 자~ 갑시다~ 비소식이 있는데 정말 올려나 보다 하늘이 우중충 열심히 달려서 경주 도착 차도 많고 벚꽃도 많고 대릉원 옆 임시주차장에 주차하고 경주 투어 시작 황리단길 식당에서 웨이팅 식당에서 지현이네 기다리기 가격 좋고 음식도 좋았던 규동집 밥먹고 나오니 비가 시작 된다 은교, 태강이는 택시타고 연극보러 가고 우리는 카페에서 커피 한잔 언니랑 오빠가 가버려서 우울한 지현이 지현아~ 우리끼리 재밌게 놀자~~ ^^ 카페에만 앉아 있기 서운해서 대릉원 ..

여행 이야기 2021.04.11

담양 성암야영장(179) : 2021. 3. 27 - 3. 28

미스바 야영장 아닌 곳에 텐트를 쳐보는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기다렸던 캠핑인데 일기예보가 바뀌질 않는다. 비,, 비,,, 비,,,,, 토요일 비가 시작되기 전에 최대한 일찍 떠나자 우리의 노력과 무관하게 캠핑장 도착하기 전에 시작되 버리는 비...... -_-;;;;; 금요일 부터 캠핑중인 권성이네 그 옆에 돔텐트 하나 딸랑 셋팅 굵어진 빗줄기에 뜨거운 커피 한잔 한여사랑 돔텐트 안에서 tv시청 핸드폰 거치대는 크록스, ㅋㅋ 잠시후 외출 복귀하는 권성이네 하이루~ 만나자 마자 굽기 시작 캠핑장 강아지 검둥이 비올땐 전 부쳐 먹는게 국룰 두 여사님은 도란 도란 시간 참 잘간다 생고기 찍어먹을 소스 만들기 맨손 차력쇼 계속 먹여 주셔서 감사 합니다.~ 빗소리를 뚫고 드라마 시청 불고기로 하루 마무리 일요일..

여행 이야기 2021.04.11

20년 장박 마무리 (178)-2021.3.20 - 3.21

2020년 장박을 미스바에서 호기롭게 시작한게 2020. 10. 24일 자주 가고 싶었지만 그놈의 망할 코로나........ 11월 말에 캠핑하고 4달 만에 다시 찾아가는 미스바 올겨울엔 눈도 많이 왔었는데 눈 올때 미스바에서 눈 폭탄 맞아보고 싶었지만 그러지도 못하고 이래 저래 아쉬움이 많이 남았던 장박이었다 이번에도 간단히 챙겨서 아들이 도와주니 편하고 좋구만 ^^ 비가 부슬 부슬 내리는 광주 출발 비오는 미스바 초입 텐트 안에는 그새 봄이 와있다 난로 불 활활 아따 좋네~ 뜨거운 차 한잔 한여사는 뒹굴 뒹굴 여유를 즐기는 중 금방 떨어지는 산속의 해 오늘 저녁도 즉석 삼계탕 옆텐트 에서 수제 햄버거도 얻어 먹고 음 ~ 맛있네 ~ 잘먹겠습니다~ 컵라면 야식 까지 챙겨먹고 취침 밤새 어찌나 바람이 거세..

여행 이야기 2021.03.21

2021년 설날엔 무엇을 했을까??

2월 11일 부터 14일 까지 4일간의 연휴 (한여사는 전주 부터 무려 9일간 쭉~~~ 쉬었다.,... 부럽...) 코로나 때문에 5인 이상 가족모임 금지. 헐.................... 연휴가 길지만 막상 할게 별로 없다. -_-;;;;; 연휴가 시작되는 2월 10일 저녁 퇴근하고 저녁 밥상에서 우리들의 연휴 기념 파티 소고기에 화이트 와인 짠~ 영화배우 누군가를 따라 한다는데... 영.... 가루 너도 먹고싶어? 2월 11일 목요일 할머니 집으로 전 부쳐먹으로 출동 은교가 도와줌 와따 야무네~~~ 해피 설~~~ 캬~~~ 첫잔은 완샷이겠죠~~~ ^^ 2월 12일 설날 세배 드리고 텐트가 홀로 외롭게 있는 화순 미스바로, 장박의 부푼 꿈을 안고 텐트를 쳐놨건만, 이놈의 코로나 땜시 두달 넘도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