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강이랑 은교네 집입니다.

여행 이야기

규슈 자유여행(2018.2.24 - 2. 26) : 2일차(구로카와 온천, 유메오쓰리바시)

광주팥빙수 2018. 2. 27. 23:06

2월 25일 일요일

여행 둘째날

 

새벽일찍 일어났다

이렇게 좋은곳을 하룻밤만 머물러야 하는게 너무 아쉬워서

 

 

새벽 온천을 즐겨 볼까??

 

 

 

이 온천에서 가장 인기가 좋다는 곳

나무가 걸쳐진 곳은 물이 내 가슴높이 까지 깊다

 

 

상쾌한 새벽 온천 끝.

 

 

 

부슬비가 내린다

 

 

 

아기자기한 로비 난로위에  우리가 궁금해 하던 과일이 올려져 있다

 

 

 

 

 

 

 

달달한 모닝커피 한잔

 

 

 

 

 

 

부슬비 내리는 경치가 참 예쁘다

 

 

 

 

방에만 있기에는 너무 아까워

료칸에서 우산하나 빌려서 혼자 산책길에 나섰다

 

 

 

 

 

 

 

 

조용한 동네 골목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에 나온듯한 료칸건물.

동네 이름처럼 검은색의 건물과 도로, 강이 멋스럽다.

 

 

 

 

 

 

 

 

 

 

 

 

 아침 8시

식당으로 내려가니 정갈한 아침상이 차려져 있다

 

 

 

 

 

 

태강이 녀석은 밥이 너무 맛있다며 세그릇을 뚝딱

 

 

아쉬운 체크아웃 시간.

 

하룻밤 잘 쉬고 갑니다.

 

 

 

 

안녕 구로카와

다음에 꼭 다시 올께

 

 

 

 

 

오늘 이동코스

 

 

오늘 첫 여행지는

유메오쓰리바시

 

지역 주민들이 관광지를 만들기 위해 돈을 모아 건설했다는 일본 두번째 높이의 현수교

(만들 당시에는 첫번째 였단다)

 

 

 

지리산 노고단길을 연상케 하는 엄청난 길

 

 

정상에 올라가보니

엥?? 스키장 이네???

어쩐지 차가 많더라.ㅎㅎㅎㅎ

 

 

스키장을 지나

눈이 아직도 남아있는 산길을 계속 가니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다리

 

 

 

 

웅장하군

 

 

 

 

어째, 한여사 표정이 어둡네~~

ㅎㅎㅎㅎ

 

 

 

 

 

한여사, 웃어~

 

 

 

저 멀리 보이는 인공폭포

 

 

 

바닥도 뚫려 있다

 

 

 

 

잔뜩 겁먹은 한여사~~~

 

 

 

 

신난 김은교 ^^

 

 

 

 

한여사 겁먹음~~^^

 

 

 

요거트 한병 마시고 유메오쓰리바시 관람 끝~

 

 

이제는 후쿠오카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