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강이랑 은교네 집입니다.

여행 이야기

규슈 자유여행 (2018. 2. 24 - 2. 26) : 1일차 (부산, 후쿠오카,아소)

광주팥빙수 2018. 2. 27. 21:49

올해 1월에 계획한 일본 자유여행


1년여 만에 다시 가보는 일본이다.



태강이 중2 탈출 기념 및 중3 시작을 위로하고,

은교의 초등학교 마지막 1년을 응원하기 위한~~



이번 여행의 컨셉 


첫번째, 한적하고 조용한 온천마을 구로카와에서 여유를 즐겨보고

두번째, 슈프림과 베이프 매장에서 태강이 원하는걸 사보는 것



비상식량 준비하고




환전도 넉넉히

(태강이도 쇼핑을 위해 용돈 아끼고 아껴서 거금 마련함 ^^)




가루야~~

너도 갈래??




넌 못가...... ㅜ_ㅜ;;;




2월 23일 저녁


싸놓은 캐리어 두개 끌고




부산으로 출발




250km





금요일 저녁 퇴근길 정체속에서 해가 저물어 간다.




열심히 달려 부산 도착





예약해 놓은 김해공항 근처 모텔



단촐한 모텔방



평창 동계올림픽의 최대 인기종목

여자컬링의 준결승

일본전에서 짜릿한 승리~~~



승리를 축하하며 맥주 한잔 마시고 취침.


오랫동안 기다려온 여행이 시작되서 그런지

모두들 두근두근 쉽게 잠을 이루지 못했다.





2월 24일 토요일


새벽 4시 알람소리에 눈이 번쩍~@@

애들아~~ 여행가자~~~~


김해공항 도착




새벽 첫 비행기 인데도 사람들이 많다






발권 하고 짐 부치고



포켓 와이파이 수령 완료




이른 시간이라 면세점도 아직 오픈전.

시간 보낼만한게 없다.




드디어 비행기 탑승



몇년만에 타보는 비행기 인지







50분의 짧은 비행후 드디어 후쿠오카 도착





안녕, 후쿠오카




랜터카 수령하러 셔틀버스 타고 이동



랜터카 수령중.

한국말을 잘 하긴 하는데..

발음이 알어먹기가 영...... ^^




우리 발이 되어줄 흰둥이



1년 만에 다시 해보는 오른쪽 운전









반가운 스노우피크

 

 

 


오늘 이동 코스

 

후쿠오카 - 아소 - 구로카와

 


일단

빈속을 채우기  휴게소로






우동과


규동으로 배 든든히 채우고







아이스크림 하나 해치움




신기한 모습

자전거 타고가는 학생들 모습

하얀 헬멧과 야광 어깨띠를 두르고 지나간다.




구비 구비 공사중인 산길도 지나고


한적한 시골길을 지나 도착한곳


아소시를 한눈에 볼수있는 간이 휴게소




화산활동으로 생긴 분지

그곳에 자리잡은 아소시







경치가 정말 예술이다



사진으로 다 담을수 없은 이국적인 아름다움


 

 

사실

이곳에서 파는 구운 옥수수를 먹으려고 왔는데..

날씨가 풀리지 않아서 인지

옥수수 파는 아줌마가 없다.

이런........

 

그래도 경치는 좋다.

 

다시 이동~~~

 

10여분 이동 하여 도착한 곳은

 

다이칸보

아소 시내를 볼수있는 전망대가 있는곳

 

 

 

 

 

 

가족 기념삿 한번 찍고

 

 

 

갈대가 숲을 이룬곳에 바람이 시원하게 분다

 

무선 비행기 날리는 아저씨도 있고

 

 

 

 

김태강이 찍자던 컨셉 사진. ㅋㅋㅋㅋㅋ

 

 

 

지극히 설정샷 ^^

 

 

 

 

시원~~~ 하다.

 

 

 


 

 

 

 

 

항상 들려야 하는 매점

 

 

 


 

 

정말 시골스러운 길을 달리는 맛이 일품이다 

 

 

 

슬슬 고파지는 배를 채울곳

피자리아 토레파쏘

 

 

 

경치좋은 언덕 정상에 자리잡은 예쁜집

 

 

 

내부도 기가 막히다

 

 

테라스에 나가면 이런 뷰~

 

 

 

 

 

 

 

 

 

주문한 음식 기다리는 중

 

 

 

피자 굽는 화덕

 

 

나왔다~~~

파스타

 

 

피자

 

 

 

잘 먹겠습니다~~~~

 

 

든든히 배도 채우고

엄청나게 가파른 길을 다시 내려가서

 

 

오늘의 마지막 여행지

구로카와 온천으로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