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강이랑 은교네 집입니다.

여행 이야기

부산 여행기 : 2017. 9. 2 - 9. 3

광주팥빙수 2017. 9. 3. 22:22

부산을 가보자.

 

일본 갈때 몇번 가보긴 했지만

항상 스쳐 기나가기만 했던 부산

 

몇년전 부터 가볼려고 했던 부산투어

가족들 의기투합 해서 이번에 실행

 

 

 

불쌍한 가루...

이번에도 남의 집에 맡겨지는.....

 

 

 

260km

 

 

 

 

휴게소 에서 아침 먹고,

열심히 달려서 드디어 부산 도착

 

 

국제시장 주변 광일공영주차장에 차 주차하고

(초등학교 운동장 지하에 주차장이.... 헐~~~)

 

 

울산에서 우리보다 조금 일찍 도착한 아름이네 가족

 

 

 

 

부산 근대 역사관 관람으로 이번 여행 시작

 

 

 

오랫만에 만난 자매

뭐가 그리 좋은고~

 

 

본격적인 국제시장 구경

 

 

 

 

2층에 깔끔하게 꾸며져 있는 청년몰

 

 

 

이곳에서 한여사랑 핸드폰 케이스 구입

 

 

 

블링 블링한 소가죽 케이스

 

 

영화로 유명해진 꽃분이네

영화 대박난 이후에 임대료가 엄청 올랐다는 씁쓸한 이야기....

 

 

 

국제시장 바로옆 깡통시장

 

 

한여사의 이번여행 목표였던 가마솥 구입

 

 

 

생각보다 묵직해서 들고 다닐 생각에 머리가 복잡했는데

택배 무료배송 해준단다 ㅎㅎㅎ

 

 

 

늦은 점심

부산 향토음식 돼지국밥

 

 

 

 

시장골목 아무곳이나 들어갔는데

맛있고 좋았음

 

 

 

한여사는 앙꼬절편

 

 

은교, 지현이는 철판 아이스크림

 

 

태강이는 곤약젤리

 

 

 

구제 츄리닝에 눈을 못떼고 아쉬워 하던 태강이넘,,,,

우리가 보기엔 촌스럽고 오래된 츄리닝인데

그걸 비싼돈 주고 사는걸 이해 못함

 

근데....

사고싶어 죽는데, 사줘야지 뭐~~

 

 

 

 

왜??

여기서 입어보게??? ^^

 

 

 

 

여기는 국제시장 건너편

보수동 책방골목

 

 

 

책냄새

 

 

 

 

 

고우영 의 삼국지

예전에 봤던 헌책을 구하고 싶었는데...... 없단다

대신 신판을 사는걸로 만족,

 

 

 

브이~

 

 

 

 

 

부산은 골목길이 유독 많다

 

 

 

 

 

자~~~

이제 숙소로 갑시다~~

 

 

 

서면에 위치한 우리 숙소

오~~  넓고 좋은데??

 

 

2층엔 침대가 세개나 있다

 

 

 

오늘 득템한 옷 입어보는 중

 

 

 

 

 

 

잠시 쉬고

저녁 먹으러 서면 시가지 활보

 

 

 

반갑습니다

짠~~~

 

 

본격적인 서면 길거리 투어

 

 

 

지하철 역 내려가는길

엘리베이터 있다고 놀라는 촌넘들..

으~ 창피해.....ㅎㅎㅎㅎ

 

 

 

휘황찬란

활기찬 서면역 주변

배가 안불렀으면 떡복이 사먹는 건데.. 아쉽다.

 

 

 

오락실에서 철권도 하고

 

 

 

노래도 부르고

 

 

운전도 하고

 

 

 

스티커 사진도 찍고

 

 

 

뻐근해진 다리로 숙소 복귀

 

 

 

야식으로 라면까지 먹고  오늘 하루 마무리

 

 

 

 

9월 3일 일요일

부산의 아침하늘

 

 

 

 

체크아웃 해야할 시간

아쉽다

하룻밤 잘~ 쉬고 갑니다~

 

 

뉴스에서 많이 본 평화의 소녀상.

뒷모습이지만 애잔함이 느껴진다.

(저 옆에 쓰레기통 가져다 놓고 낙서하는 인간은 어떤 인간들인지.ㅉㅉㅉㅉㅉ)

 

 

 

아침은 부산 명물

밀면

 

 

 

 

 

 

오~ 맛있어 맛있어

 

 

만두까지 시켜서 후루룩~

 

만족 스러운 아침 이었다

 

 

부산 여행의 마지막 코스

삼진어묵 본점

 

 

오~ 넓다

 

 

 

 

택배로는 주문이 안된다는 어묵고로케

 

 

 

어묵 만드는 공장이 이렇게 보인다.

 

 

이렇게 아이스박스 포장까지 해준다

 

 

 

 

매장 바로 앞에 있는 삼진주가

매장에서 구입한 제품을 먹을수 있고

어묵탕도 판매 하는곳

 

 

우리도 어묵탕 하나 시켜서

 

 

냠냠

 

 

이제 집에 가야될 시간

아쉽다

 

 

우연히 눈길이 닿은 부산의 뒷골목

한사람 겨우 지나갈 골목길에 들어서있는 식당들

흔하지 않는 풍경이다.

 

 

아름이네와 아쉬운 작별을 하고

우리도 세시간 거리를 되짚어 광주로 돌아왔다.

 

 

1박2일

비록 많은 곳을 가보지는 못했지만

재미있고 즐거운 부산여행 이었다

 

애들아~

다음에 또 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