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강이랑 은교네 집입니다.

여행 이야기

지리산 덕동 자동차 야영장 솔막(194) : 2022. 9. 3 - 9.4

광주팥빙수 2022. 9. 5. 08:01

몸 컨디션이 좋지않아

지리산 여름휴가를 제대로 즐기지 못했더니

두고두고 아쉽다

 

국립공원 예약사이트 들락날락 하다가

이삭줍기 성공~

 

지리산 덕동야영장 솔막 B-6

 

국립공원에서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솔막

한번 가봐야지 했는데

이렇게 행운이.

 

토요일 오후 한여사랑 단둘이

단촐한 짐 챙겨서 출발

 

 

비소식이 있더니

하늘이 꾸물꾸물 하다

 

 

남원 인월시장 먼저 들렸다

 

원래 계획은 흑돼지국밥 먹고 갈려고 했는데

배가 고프지 않아서

 

흑돼지 삼겹살 사고

고기랑 같이 먹을 상추 사고

 

 

간식거리 순대 사고

 

 

덕동 야영장 도착

 

체크인 하면 원형석쇠를 하나씩 준다. 

쓰레기 봉투는 500원

 

 

1박2일 머물 우리 아지트

솔박 B-6

 

오~ 좋은데?

싱크대도 하나씩 있고

바베큐 그릴도 있고

 

 

솔막 내부

올 여름에 리뉴얼 하더니

많이 달라진거 같다

 

냉장고, 커피포트, 전자렌지, 에어컨

꼭 필요한거 다 있음

 

 

 

냉장고 꽉꽉 채워놓고

 

 

시장에서 사온 순대로 맥주한잔

 

 

아이패드로 TV연결해서 심심하지 않게 ^^

 

순대 먹고 야영장 산책

 

 

몇년전 와봤던 야영장 옆 계곡

 

 

오~ 시원해

 

 

여기는 윗쪽 텐트사이트

비소식에도 몇팀 자리잡고 즐기는 중

 

한바퀴 돌고 다시 우리집

 

 

살짝쿵 낮잠 살짝 자고

TV보면서 뒹굴뒹굴 하다가

 

해 넘어가기 전에 삼겹살 파티 준비

 

 

흑돼지 삼겹살

 

 

캬~~ 맛 쥑이네

 

 

가랑비가 계속 내린다.

 

밤을 구워먹어야 한다는 

한여사의 어명에

숯 만들기 프로젝트

 

 

숯이 다 만들어지니

드라마 시청을 마친 한여사 

밤 굽기 작업 돌입

 

 

짠~

 

 

앞집에서 준 닭날개도 구워 먹고

 

 

오랜만에 밤늦도록 불장난을 해본다.

 

 

9월 4일 일요일

 

밤새 푹~~ 잘자고 기상

텐트를 안치니깐 비가와도 맘 편하고 좋네 ^^

 

아침은 간단히 라면죽

 

 

맛나게 먹고

 

 

커피한잔 호로록

 

 

8시 30분 기상

9시 30분 식사 완료

9시 50분  짐 철수 완료 

 

텐트 안치고 짐 간단하니깐

완전 초 스피드다 ^^

 

 

하룻밤 잘 놀고 갑니다~~

 

10월달에 꼭 다시 만나자 덕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