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강이랑 은교네 집입니다.

여행 이야기

장수군 방화동 가족야영장(189) : 2022. 3. 26 - 3. 27

광주팥빙수 2022. 3. 30. 13:19

작년 여름휴가를 보내고

8개월 만에 다시 가는 방화동

 

 

토요일 오후 짐을챙겨 출발

 

 

어째 계속 이슬비가 내리네...

분명 일기예보에는 오후에 갠다고 했는데.

 

 

다행히 텐트 칠때는 비가 그쳐주네

 

코베아 쉘터 반품 처리하고

다시 구매한 새텐트

 

제드 와일드돔 ex

한여사랑 둘이서 쓰기 딱 적당한 사이즈

 

 

달달한 당 보충 하고

 

 

 

아직은 봄이 오지않은 방화동

우리가 처음 캠핑을 시잘 할 때와는

몰라보게 달라진 모습

(개수대와 샤워실에 온수가 나온다니~~~~)

 

2007년 8월 31일

우리가 처음 와본 방화동 모습

 

방화동의 첫 추억

밤새 비가 참 많이도 내리던 날이었는데

 

 

15년 후 2022년 방화동

^^

 

 

우와,,,

와이파이 가 잡힌다~~

역시 IT 강국 대한민국

 

한가롭게 TV시청

 

 

한여사는 침낭 속으로 쏙~

(텐트가 검은색이어서 잠이 찰 잘오는 분위기다 ㅎ)

 

 

 

겨울 다 지나서 구입한 헬리녹스 체어 커버

뽀글이 타입이라 보기에도 따숩고, 앉아 봐도 따숩다

 

 

다음번 부턴 창고로 다시 들어가게 될 거 같은 레인보우 난로

가을에 다시 만나자.

 

 

 

몇년만에 꺼내본 화롯대 인가

 

 

앙증맞은 중식도

 

 

사진이 젤 이쁘게 찍히는 시간

유럽에선 개와 늑대의 시간이라고 하는 해질녘

 

캠핑장에서도 젤 이쁜 시간이다

 

 

저녁식사 준비

항상 느끼는 점이지만, 우리나라 밀키트 정말 잘 나온다~

 

 

짠~

 

 

술한잔 얼큰하게 하고

저녁 10시 부터 잠이 들었다.

 

이번 캠핑 컨셉은 수면 캠핑 인가??

저녁 10시 부터 아침 6시 까지 꿀잠

 

 

특별히 한거 없이 토요일을 보내고

 

일요일 아침

뜨거운 차 한잔으로 워밍업

 

 

 

뜨뜻한 국물로 아침식사 뚝딱 해치우고

 

 

 

철수 철수

 

 

아니온듯 깨끗하게

 

 

잘있어라 방화동아

올 여름 휴가때 다시 만나자

 

 

아무것도 안하고

밥먹고, 잠만자고 온 1박2일 캠핑

이게 힐링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