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강이랑 은교네 집입니다.

여행 이야기

벚꽃을 찾아서~ 미스바 연수원 (165) : 2019.4.13

광주팥빙수 2019. 4. 14. 18:19

매년 벚꽃이 필때 가볼려다 항상 시간이 엇갈려 보질 못했던

화순 미스바 연수원 벚꽃


올해는 꼭 만나 보자~~


우리보다 주말이 더 바쁜

애들은 집에 남겨두고


결혼후 19년 만에

캠핑한지 12년 만에

우리 둘만의 부부캠


살다 보니 우리에게도 이런날이 오네

^____^;;;





차 바꾸고 처음 나가보는 캠핑

작아진 트렁크에 적응 못하고 있음.

ㅎㅎㅎㅎ




뒷자리 까지 짐 대충 던져 넣고 




오후 3시 출발





점심은 김밥 한줄




화순은 아직 벚꽃이 제법 남아있다




미스바 초입






우와~~~

미스바

아직 벚꽃이 한창이다







간단한 살림살이

30분 만에 셋팅 완료




돔텐트 하나,

타프도 없이 셋팅 끝









바람 불때마다 꽃비가 내리네





연수원 윗쪽으로 산책 가본다.









머위가 이제 올라고 있네





꽃 아래 자리한 우리집

이쁘네~






화롯대

얼마만에 꺼내 보는지....





불 보니깐 좋으심??







넓은 잔디밭에 우리포함 세팀





태강이 맥북에 핸폰연결 해서 TV 보기

(은교가 좋아하는 박정수가 일년만에 투수로 나옴)





저녁밥은 

라면





밥 먹고 나서

한참동안 불놀이






조용하고 참 좋네







차 마시고





숯불에 번데기 지글지글 끓여서






사케도 혼자 홀짝~~~ ^^




푹~~~ 잘 자고

일요일 아침





일단 불 부터 살리고







오전부터 비소식이 있다

빨리 철수 해야지~~






모닝커피 한잔









텐트 발라당~




아침은 뉴욕 스타일






후식 까지 거~ 하게




짐이 별로 없으니 

철수 라고 할것도 없다




멋있었던 벚꽃

안녕~~~

내년에도 꼭 다시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