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강이랑 은교네 집입니다.

여행 이야기

2018년 여름휴가 (강원도 양양) : 2018. 8. 1 - 8. 5

광주팥빙수 2018. 8. 6. 20:27

1년을 기다려온 여름휴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강원도에서 휴가를 보내기로 하였다.


멀지만 보고싶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는곳

가자 ~~~ 강원도로  ~~~



8월 1일 수요일




가루둥절~~~~

가루야.... 6일동안 친구들이랑 잘 놀고 있어~~~





아침 7시 출발




아침은 휴게소에서 간단히 먹고

점점 차가 막히기 시작하니

핸드폰 네비까지 가동







파란하늘

창문 열면 열기가 후~~끈~~~


올라갈수록 차가 점점더 막힌다.




운전시간 6시간 30분

가루 맡기는 시간까지 합치면

7시간 이동






드디어 푸른이네 도착




트렁크 가득 싣고온 짐 내려놓음



5월에 오고 3개월 만에 다시 온 강원도 양양



우리보다 먼저 도착한 아름이네랑

광주에서 공수해온 반찬으로 점심 준비



그새 많이 컷네 

녀석들~



푸른이랑 이서방도 퇴근해서 반가운 얼굴 맞대고 수다 삼매경



애들은 지들끼리 조잘 조잘




만남을 자축하면서 건배




8월 2일 목요일


날씨가 예사롭지 않다

해 뜨면서부터 푹푹 찌기 시작하는 더위



요녀석들은 머리 맞대고 핸폰 삼매경




이서방이 우리를 위해 장전해 놓은 총알.

ㅎㅎㅎㅎㅎㅎㅎㅎ




아침겸 점심 먹으러 출발




옻오리 백숙과 닭 백숙




스테미너 음식으로 든든히 배 채우고

근처 계곡으로 물놀이 출동

(한여사.. 눈 뜨셩~~ ^^)




여름에는 역시 물놀이쥐~~~~~







밥 먹은지 얼마나 됐다고

배고프다는 녀석들 컵라면 한그릇씩

(요거 ~~ 맛있음)



지현아 많이 먹어~




물놀이 다시 시작





이서방 쓰러짐. ㅋㅋ




인어공주?



ㅎㅎㅎ





즐겁게 물놀이 마무리 하던중

으악~~~~

갑자기 들려오는 비명소리

읭????


아름이가 벌에 쏘였다

발목 한방, 머리 한방


헐,,,,,,,,



벌침 제대로 맞아서 약빨 잘 받겠다는 의견이 지배적. ^^




그래도 혹시 모르니 병원 들려서 주사 두방 맞고




저녁식사는 빨간 막국수

음~~~ 사진을 다시 봐도 군침이~




집에 와서 야식으로 오늘 하루 마무리




8월 3일 금요일


달달한 모닝커피로 하루 시작

(간첩 신고는 112 ??? 1337 ???)




이서방에게 전해줄 짐이 있는데

부대를 우리는 못들어 간단다.


소풍사진 컨셉 사진 한장 남김



오늘 일정

오래전 부터 꼭 하고 싶었던 서핑



슈트 갈아입고 레슨 대기중








실내에서 이론수업 받고




지현이는 물놀이 구역에서 엄마랑  물놀이





서핑 팀은 기본레슨 마치고

본격적인 서핑 시작












물놀이는 역시 힘들어

점심 먹고 더 놀자





에너지 드링크로 에너지 업~




서핑 신나게 즐긴후

손만 까맣게 탔음.ㅎㅎㅎ





근처 암자 마실


휴휴암




와... 여기도 ,,, 사람이 사람이....

대한민국 인구 절반이 강원도로 온거같음.. 

ㅎㅎㅎㅎㅎㅎ




양양읍에 도착해서 시원한 팥빙수 한대접



민화투 삼매경에 빠진 녀석들




차가운 팩으로 피부진정 효과 느낀후

그대로 떡실신...ㅎㅎㅎㅎ




8월 4일 토요일


집사님(?)들과 어린이 들은 교회 가고

사위들과 은교는 집에 잔류


드라이브겸 커피한잔 마실 요량으로 

밖에 나왔는데........

더위가, 더위가...



그냥 살이 익는 느낌??




동네 한바퀴 돌다가 그대로 집으로 후퇴

짜장면과 탕수육으로 점심 해결

(에어컨 있는 곳이 천국임을 절실히 느낌) 

^__^;;;;




교회 다녀온 녀석들

곧바로 작업(?) 시작 




한여사 들도 반찬 만들기 작업 시작







전생에 나라를 구한 이서방

밥먹을 때도 와이프의 시중(??)을 받음

ㅋㅋㅋㅋㅋ




마지막 밤이 아쉬움

낙산해변으로 밤 산책




휴가철의 엄청난 인파들과

그 속에서 펼쳐지는 볼거리들



볼때마다 웃긴 동상 ^^




바닷가 바람은 제법 시원하다



지들끼리 잘 노는 녀석들




카페도 사람들로 가득이다. 대단 대단





젊은 열기로 가득한 여름밤 바닷가





마지막 밤이 아쉬워 우리들의 파티를 시작한다




8월 5일 일요일

마지막 날


태강이 갓난아이때 썻던 베개 발견

이걸 선우에게 물려줬었나 보다

근데 그게 아직도 있었다니.....

우와~~ 기억이 새록 새록




그래서 사진을 찾아봤다


14년전,,,, 2004년 12월 

강아지 베개와 곰인형을 안고 자고있는 태강이 모습

^______^







간단히 아침을 먹자고 빵을 준비했는데..

이녀석들

결국은 밥을 비벼 먹는다 ㅎㅎㅎㅎ




한여사는 밑반찬 만들기 여념 없고




이녀석들은 돈벌이(??)에 여념 없다, ㅎ



아쉽지만 집에 가야하는 시간


고속도로 정체를 피해서 저녁 6시에 출발


근데,, 이번에도 올때보다 더 트렁크가 넘쳐난다.




애들아~~~

4박 5일 즐거웠다~~~





너무 짧게 지나가 버린 5일

이제 집으로 고고~



같이 있으면 재미있고

헤어지면 다시 만날때까지 기다려 지는 아쉬움


맛있게 잘 먹고

재밌게 잘 놀다 온 

여름휴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