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강이랑 은교네 집입니다.

여행 이야기

9개월만의 캠핑, 덕유산 자연휴양림(163) : 2018. 7. 7 - 7. 8

광주팥빙수 2018. 7. 8. 21:15

작년 10월에 캠핑을 가고 이번에 나가니...

9개월 만의 캠핑이다.


올해 첫 캠핑을 7월에 시작하다니........


OTL~~~~~~~~~


한여사가 추첨제 신청해서 당첨된 곳

덕유산 자연휴양림 111번 사이트


2016년 7월달에 가보고 2년만의 덕유산


원래 2박 일정으로 예약을 했으나

토요일 아침 일찍 출발하는걸로 결정



캠핑 가자~~~



2시간 거리




하늘은 가을 같네



2년만에 다시 와보는 덕유산 휴양림



리어카로 짐을 옮기는 시스템

숯, 장작, 화롯대 절대 안되는 시스템

전기 없는 시스템


그래서 그런지 밤 늦게까지 술먹고 시끄러워지는 사람들도 없고

조용하니 좋다




자~~ 텐트를 칩시다



우리집 앞 뷰




짜잔~~

간단모드라 금방 끝남




텐트 안에서 보면 이렇게~~



서늘 하다.




ㅎㅎㅎㅎ




콧구멍에 바람 넣으니 좋으신감?




데크 앞에 있는 댓돌.

정겹네~~ ^^




다분히 설정샷




점심 메뉴는 튀기고 볶기.






캔맥주 하나로 둘이 나눠 마시고





춥단다. ㅎㅎ





아무리 봐도 좋은 환경




미니 히터 안가져 왔음 어쩔뻔 했어.  ^^







애들은 텐트에서 움직이지 않고.

한여사랑 둘이서 산책 한바퀴


하늘이 안보이는 빽빽한 나무






오후가 되니 데크들이 다 차간다.

이 안쪽이 호젓하고 좋긴 할거 같은데 짐 옮기기가 조금...



제작년에도 찍어본 풍경



계곡에 물이 많다







특별히 할일도 없고, 해야할 일도 없고,,,, 좋네


뒹굴 뒹굴 하다보니 시간이 금방 간다.

저녁먹을 시간.




오늘 저녁은 삼겹살




앙~~~ ^^




고독한 미식가 한국편

캠핑장 와서 볼려고 다운받아 왔는데

메뉴가 돼지갈비 이다.

캬~~ 절묘하네...ㅎㅎㅎㅎ





옷 껴입고

담요 두르고

미니히터 켜고

누가 보면 가을인줄.

^_________^





야식까지 후루룩 하고

오늘 하루 마무리




침낭을 얇은걸로 가져와서 

저녁에 추우면 어쩌나 걱정 했는데

핫팩 넣고 자니 생각보다 춥지않고 좋네



일요일 아침





햇빛이 따뜻하고 좋네


모닝커피 한잔





아침 먹고난후 디저트는 황도 복숭아




아잉 마시쪙~~~~ ^^




왠 거지패션??





그래도 아들 키워놓으니 좋네

짐도 옮겨주고~




아쉽지만 집에 가야할 시간



짐이 작아서 금방 끝나네



수레로 두번 옮기면 끝




그냥 가기 아쉬워서 계곡물에 발 담그기.




으~~~ 발시려~~~~~~~~




야호~~~~



1박으로 끝나기는 너무 아쉬운 이번 캠핑

점점 캠핑 가기 어려워 지니

다음 캠핑은 또 언제가 될지....

ㅠ__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