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강이랑 은교네 집입니다.

사람사는 냄새~~

강원도 양양 여행, 그리고 이병록중령 대대장 취임식 : 2017. 12. 8

광주팥빙수 2017. 12. 19. 22:15

해마다 가게되는 강원도

거리는 멀지만,

가면 좋다~~~ ^^


이번엔 더욱 특별하다

이서방 대대장 취임식 참석




12월 6일 수요일

진도에서 올라오신 할머니, 할아버지 모시고

출발




밤 8시 30분 출발

새벽 2시 10분 도착예정

450km 

껌이네~~ 허허허~



겨울비를 뚫고 새벽에 도착해서

그대로 꿀잠.





12월 7일 목요일.

이서방 취임식이 있는날.



시간 맞춰서 부대 도착


예의 깍듯한 환영을 받으면서 

취임식 까지 대기중




닮은 세 모녀




드디어 행사 시작.







원스타 인 참모장이 참석한 8군단 정보대대장 이취임식

 


 

부대기 전달식

 

 


 

이서방의 취임사


 

 

 

 

 

가운데 원스타 참모장님.

엄청 유머러스한 분임~~ ^^

 

 

 

 

 

 

 

장소를 옮겨서 실내 행사

 

 

 

 

 

 

 

 

 

 

 

행사가 모두 끝나고

이서방이 앞으로 고생할 대대장실 구경.

와~ 군생활 할때도 거의 못 들어가 본 곳 인데..ㅎㅎㅎㅎ

 

 

 

 

태강이 왈.

"와~~ 우리집 보다 넓다~~"

 

 

 

 

 

 똥폼 잡는 김태강

 

 

 

오~~

자세 나오십니다

 

 

 

 

 

 

 군밤장수????????????

 

 

이렇게 1년을 기다린 대대장 취임식이 마무리 되었다.

 

이서방 덕분에 부대에서 성대한 환영도 받아보고,

몇십년 만에 부대 막사에도 들어가 보고.

 

아무튼 호강 했다.ㅎㅎ

 

 

 

12월 8일 금요일

 

돈 벌 사람들은 출근 하고.ㅎㅎㅎ

우리는 강릉으로 여행 출발

 

 

 

 

강원도 라서 동계올림픽 느낌이 팍팍 난다.

 

 

강릉 하면

에디슨 박물관이지~~~

 

 

개인이 이 많은 물건을 수집했다니...

놀라울 뿐이다.

 

 

 

 

 

 

 

 

 

 

 

 

그시절에 발명했다는 전기 자동차

 

 

 

 

 

 

 

 

 

 

 

 

 

애플 이다~

 

 

부의 상징 이었던 휴대폰

 

 

 

 

 

에디슨 박물관 옆에 있는 영화박물관

(입장료 한번으로 두곳을 다 볼수 있다)

 

 

 

 

 

마지막엔 추억의 영화 하이라이트

 

 

 

캬~~~ 소피마르소의 라붐..

 

 

와~ 갖고싶은 카메라가 가득 하다.

 

 

 

두시간 넘는 관람이었지만 너무 재미있었다.

 

이렇게 에디슨 박물관과 영화 박물관을 돌아보고

 

 

늦은 점심 먹으러

 

점심은 초당 순두부

 

 

 

알쓸신잡 강릉편에 나왔던 식당

 

 

 

담백한 순두부와

 

 

고소한 모두부

 

 

 

맛있게 드세요~

 

 

 

주문진 수산신장 들려서

회 뜨고

 

 

 

 

 

 

오늘의 마지막 여행지는

속초 중앙시장

 

 

한번은 먹어본다는 씨앗호떡 하나씩 베어먹고

시장구경 끝~~~~

 

 

 

길것만 같았던 3박4일이 너무 빨리 지나갔다.

아쉽게 헤어지고 돌아왔지만,

다시 만나서 재밌게 또 놉시다 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