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강이랑 은교네 집입니다.

여행 이야기

후쿠오카 자유여행 2일차 : 유후인 - 캐널시티 (2016. 12. 10)

광주팥빙수 2016. 12. 12. 23:08

후쿠오카 자유여행 2일차


여행오면 일찍 눈이 떠진다.



거실 문만열면 보이는 우리만의 노천탕




눈 뜨자마자 부스스한 머리로 뜨거운 탕 속으로 쏘~옥



캬~~ 좋다





온천으로 한결 가벼워진 몸.

바깥공기 마시러 산책 가는중



하천에서도 김이 모락 모락 난다.




숙소 앞에있는 편의점 들려서 이것 저것 사서 복귀




산 중턱에서 김이 모락 모락 올라오는 유후다케 산.









잘들 주무셨소???

이제 일어 나시오~~~




숙소에 있는 전자렌지 가동



아침 메뉴는,

미역국, 황태국, 편의점 도시락, 삼각김밥, 모찌롤케익,




비주얼 좋은 편의점 도시락




컨디션 안좋은 은교




우린 따뜻한 차 한잔 하고




은교는 감기약 한알 하고




얼렁 컨디션 회복 해야지~~~




떠나기 아쉬운 노천탕




자양강장제 한병 쭉~~ 들이키고 오늘 일정 시작




친절한 료칸 여사장님과 아쉬운 작별을 하고

료칸 한번 더 둘러보고





케리어는 차에 실어놓고 유후인 관광 시작.





아침이 시작되는 유후인의 중심거리





문 열기 전부터 줄서서 기다리는 롤케익 가게,

유명하긴 하나보다.



유후인 상점가 구경






폭탄 타코야키 

아침을 너무 든든히 먹었더니 안땡기네.




은교,  손거울 하나 득템.



가루 줄 선물도 사고





작년에 왔었던 뽑기 가게




이번에도 우리돈 엄청 투자





피규어 앞을 서성이던 태강이




엄마에게 선물 받고 입이 찢어질라 함~ ^^





긴린코 호수




작년에는 사람들이 엄청 많았는데,

이번에는 여유롭고 좋음





나도 한장 건짐. ㅎ





점심은 긴린코호수 바로옆 덮밥집 "심"



메뉴는 이렇게



반찬



여러가지 비벼먹는 양념들




밥 나왔다~



닭고기 덮밥



장어 덮밥.



스테이크 덮밥.



앙~



점심도 든든히 먹었겠다....


커피 한잔 마시러 갈까??



사이폰 커피가 뭔지 알게해준,

콧수염과 나비넥타이가 멋진 사장님이 계신곳




카라반 커피숍




가는 골목길도 예쁘다




변함없는 사장님과 사모님.





그림솜씨 좋은 어느 손님이 남겨놓은 방명록




향 좋은 커피






이번여행엔 필카도 동행을 했다.

근데... 언제 현상해서 스캔뜨지??  -_-;;;





가족사진 한장.





은교랑 엄마는 커플 팔찌 맞추기




드럭스토어 들러서 샤론파스랑 동전파스 구입









유후인 관광을 마치고 다시 하카타로 이동.

핸드폰으로 구글지도 함 켜봤다.

(결론은, 차 네비로도 충분하다)



주말 고속도로 정체도 체험해 보고, ㅎㅎ




우리나라는 하이패스

일본은 ETC



하루동안 정들었던 렌트카 반납.



정산.




크리스마스 준비로 시끌벅적한 하카타 역




둘째날 숙소찾아.




에어비앤비 호스트가 알려준대로 잘 찾아옴




열쇠도 여기에



401호



오~ 아늑한데




조리공간도 넓고




바깥 풍경




두 모녀 퍼지심......



잠깐 쉬었다가 다시 여행스케쥴 시작.


캐널시티.

숙소랑 가까워서 좋네




여기도 크리스마스 기분




지하1층 이치란 라멘






잘 먹겠습니다~





컨디션 난조를 보이는 은교





커피숍에 가서 약 먹고 잠시 휴식



힘내서 다시 출발


태강이 돈만 까먹음.. -_-;;




은교 맘에 드는것 몇가지 득템



그후 은교 컨디션 때문에 숙소로 복귀



편의점에서 사온 오뎅 먹으면서 아쉬운 밤을 보내기로..



그냥 숙소에만 있기에는 시간이 너무 아깝다.


애들은 숙소에서 쉬고, 

나랑 한여사는 다시 하카타의 밤거리로



유니클로 가서 내옷 하나 득템



여기는 캐널시티옆 24시간 맥스벨류



애들 학교친구들 나눠줄 선물 대량구입




숙소로 돌아오는길에 들른 모스버거

작년에 먹어보고 홀딱 반한 맛



그사이 은교는 컨디션 회복

모스버거 기다린 두 녀석들



모스버거엔 역시 메론소다




앙~




우리는 맥주 한캔씩 마시고 



한밤중 패션쇼







얼렁자라~



마지막 밤이 깊어간다.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