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 목요일, 어린이날. 빨간날.
5월 6일 금요일, 임시공휴일. 빨간날
즉.... 4일간의 황금연휴~
일본 갈려고 계획잡았다가.
피치못할 사정으로 캔슬되고,,,,
ㅠ_ㅠ;;;;;
연휴를 어찌보낼까 생각하다가......
좋아~~~!!!! 강원도 가자~~~!!!!!!
이번에는 버스타고 가보는 걸로.
5월 4일.
조금일찍 퇴근해서 택시타고 버스터미널 까지.
미리 예약해놓은 버스표 발권.
(참고로,,, 광주에서 강릉까지는 고속버스가 아니고, 시외버스다... 도대체 왜 그런걸까???????)
저녁은 간단히 터미널 안에서.
자~~ 출발 합시다~~
길고 긴 버스이동을 즐겨 보자구요~ ㅎㅎ
두시간 반을 달려서 휴게소에서 잠시 휴식,
아직도 세시간이 더 남았어요... -_-;;;;;;
다섯시간 반의 길고긴 여정,
드디어 강릉 도착~~~~~
마중나와있는 큰이모와의 반가운 만남.
강릉에서 다시 차를타고 40여분 이동,
양양이다~~~
오랫만에 만난 녀석들은 스마트한 세상에서 대동단결.
두 한여사들은 뭔가를 또닥또닥 만들고.
수요일 저녁은 그렇게 강렬한 강원도 바람소리와 함께 깊어갔다.
5월 5일, 목요일.
늦잠 실컷자고, 늦은아침 먹고 이동준비.
와~ 동해다~
동해바다가 보이는 풍경좋은 카페에서 망고스무디 주문.
두가족이 모이니 한차 가득 차네.ㅎ
낙산사 도착.
땅을 파도 나오지 않는 100원을 던지는 중딩.. -_-;;
낙산사.
고등학교 수학여행때 와보고 다시 오니.
25년 만인가??ㅎㅎ
쮸쮸바 물고 기념사진.
아짐들~
두여자 사이의 한남자.
행복?? 불행??
애들아~
여기봐~~
다음 찾아간 곳은.
속초 아바이 마을.
배고프다고 징징대는 녀석들,
간단히 요기좀 시켜주자.
가게들 마다 1박2일 문구가 안들어간곳이 없다.
이곳에서 진짜로 촬영한게 맞나??ㅎ
정감어린 슈퍼.
가게를 지키시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참 인상깊었다.
바닷가 앞에서 잠시.
은교랑 둘이.
공든탑 무너뜨리기~~~ㅋㅋㅋㅋㅋㅋㅋㅋ
속초 중앙시장.
연휴라서 어딜가나 사람많고, 차많고,
강원도 왔으니 함 묵어봐야지.
가자미 식해
첨 먹어봤는데 맛나네~.
닭강정의 매카.
만석 닭강정.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수 없쥐~~ ㅎ
조금 이른 저녁 먹으러 이동,
동해안은 어딜가나 이렇게 해안초소가,
마네킹이 손을 내밀고 있다. ㅋ
군인아저씨들~ 고생이 많네요~
속초 애슐리.
특이하게 리조트 1층에 위치함.
때가 때이니 만큼.
대기표 뽑고 기다렸다가 입장.
먹어 봅시다~~^^
많이 묵어라 잉???
뭐가 그리 좋은지~
저녁을 배 터지게 먹고.
집에 돌아오자 마자 배고프다고 울어대는 녀석들,
또 묵자.
닭강정 비쥬얼 좋고~
중앙시장에서 사온 젓갈,
멍게 젓갈.
가자미 식해.
다른듯 같은포즈의 녀석들,
이집은 약빨로 사나??
약이 수두룩.,,,,,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늦게까지 도란도란 얘기꽃을 피우다 모두 취침.
5월 6일 금요일,
오늘도 오전은 대충 집에서 보내고,
느긋하게 출발.
강릉 커피의 거리를 갈려다가,
네비를 잘못 찍어서 가게된 테라로사 커피공장.
우연히 오게 되었지만.
좋네~
대기자가 많은 관계로,
원두만 사가는 걸로,
우리가 좋아하는 테라로사 커피가 이곳에서 만들어 지는 구나.
형아들 틈에서 삐진 영웅이 달래주기. ㅎ
다시 되짚어서 간곳은,
강릉 커피거리.
이곳도 사람들이 엄청나구나.
맛난 커피 마시면서 수다좀 떨고.
동해바다 구경,
이녀석들 어째 수상하다~~
어....어.....어.......
역시... 물을 보고 그냥 지나칠 놈들이 아니지...
-_-;;;;
이그.....
강릉 사천항.
작년에 먹어보고 반한 물회.
이번에도 꼭 먹어줘야 된다.
오~~~~
맛있지????
회 사러 이동.
밖에서 보면 딱. 판자촌(??) 같은데.
안에는 이렇게 엄청난 상가들이 모여있다.
저렴한 활어 사서.
회 썰어주는 곳에서 쓱쓱~
집으로 돌아와서 이렇게 짜잔~
너희들도 많이 먹어라 ~~~
아~~~~~
모이 받아먹는 제비새끼들???ㅋㅋㅋㅋㅋ
애들은 편의점까지 다녀와서 야식타임.
(도대체,,,, 언제까지 먹을 생각이니?????????? ㅎ)
우리들은,
슬러시 맥주 한잔씩.
시원~ 시원~
세번째 밤이 벌써 지나간다.
시간이 왜이리 빨리 가는지....
마지막 밤을 아쉬워 하며 도란도란.........
벌써 집에 돌아가야 하는 토요일 아침.
주섬 주섬 짐을 챙긴다.
놀땐 정말 좋은데...
헤어질려면 아쉽다.
또 언제 보게될지 모르는 동해바다도 마지막으로 실컷 봐주고.
마지막 만찬은 동해 막국수.
비빔국수.
맛있네~
4일만에 다시 돌아온 강릉 터미널.
버스시간이 남아서.
버스 시간이 남아서 2.
잘있어~~~
만나서 너무 좋았어~~~
다음달에 용인에서 다시 만나~~~
사랑해~~~~~
^___^;;;;
5시간 40분의 이동.
광주 도착.
(멀다..... -_-;;;)
강원도 이곳저곳,
정말 신나게 놀고,
신나게 먹고,
재밌게 즐기다 왔다.
푸른아 고생했어~~~~~~
^___^;;;
'여행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암 들소리 (147) : 필름사진 스캔 (0) | 2016.06.07 |
---|---|
영암 들소리(147) : 2016. 5. 28 - 5. 29 (0) | 2016.05.30 |
화순 미스바 수련원(146) : 2016. 4. 23 - 4. 24 (0) | 2016.04.26 |
추월산골드 캠핑장(145) : 2016. 3. 19 - 3. 20 (0) | 2016.03.20 |
추월산골드 캠핑장(144) : 2016. 3. 12 - 3. 13 (0) | 2016.03.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