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간의 장박캠핑,
3개월간 총 8번.
이번주엔 아쉬움을 남기며 철수해야 한다.
몸만 왔다리, 갔다리..
편하고 좋았는데~~~ ㅎㅎㅎㅎㅎㅎ
(쬐끔 게을러지는 경향도 있는듯,,,, ^^;;;;;)
토요일 오후,
챙겨온 먹거리 정리해 놓고,
지난주엔 애들이 엄청 많더니,
이번주엔 조용~~ 하네??
햇빛 좋~~네~
각자 할일 함,
가루~ ^^
점심 먹기엔 애매하고,
그래서,
우동 끓여 먹는걸로,
제목 : 아빠가 만들어도 맛있는 우동,
음... 맛있군~~ ㅎㅎ
우동 먹고는 배가 안차나 보다.
도넛 한상자 금방 해치워 버리는 중딩,
해가 떨어지니 금 싸늘해지는 날씨.
이번엔 장작 한번 넣어볼까?
역시,
티피텐트는 연통에서 연기가 나와줘야 간지가 남..ㅋ
^__^
저녁은 삼겹살,
아~~~~
김,,태,,,강.... 이쉐리....
매운 청양고추를 다섯조각이나 넣었다.....
-_-;;;;;;;;;;;;;;;;;;;
에잇~~~
복수닷,,,,,,
여드름아 터져라~!!!!
참으로 기이한 자세로 취침중인 똥개.
3개월의 장박을 마무리하는밤,
꼬막으로 피날레 파티.
커피한잔 마시고,
가족들은 모두 자고,
가루랑 둘이 이것 저것 하다가,
야식으로 컵라면 땡~
일요일 아침,
잘 잤삼???
모닝커피 한잔 잡숴~~
쌀도 딱 맞게 떨어진다... ㅎㅎ
새벽에 서리가 내리더니,
해가 뜨자마자 사르륵~ 녹는다.
봄이 온게 확실하네.
캠핑장의 아침.
우리 텐트에서는 마지막 연기가 솔솔~
고등어 구워서,
잘 먹겠습니다~
철수.
3달동안 고생해준 난로 부터 꺼내고,
3달만에 햇빛을 보는 살림살이들,
텐트도 철푸덕~
세달만에 해보는 철수.
테트리스 실력이 많이 죽었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10여년의 캠핑생활중 첨 해봤던 장박,
편하고 좋았다.
당일모드로도 다녀갈수 있었고,
짤은 1박 모드도 부담없이 좋았고,
비록,
텐트는 얼룩덩이가 되어버렸지만..ㅎㅎ
우리들의 겨울장박,
이것으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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