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장박지,
추월산 골드 캠핑장.
2015년 12월 크리스마스때부터 장박을 시작해서.
벌써 두달이 지났다.
장박을 한달더 할지, 마무리 할지,
고민 하다가...........
한달 더 하는걸로~~~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텐트 놔두고 왔다갔다 하는 편안함에 중독되서리..^^)
2주만의 캠핑장.
스마트한 세상을 즐기는 녀석들,
한여사도?? ^^
뜨거운 커피를 타서,
자~~ 드셔요~~~
뭐하시는감??????
^_______^;;;;;
재밌는거 있니?
한여사는 게임중.
추어탕 사먹고왔는데,
배고프다는 김태강군.
야식 한그릇 드심.
꽃보다 청춘 시청 준비중인 두 여자분.
요거 마시면서 보자~~~
태강이 초등학교 졸업 기념품으로 받은 LED충전등,
요긴하게 써먹고 있음.
이자리를 빌어서 교장선생님께 감사의 인사를~~~~ ^^
조용한 금요일 저녁이 지나고,
토요일 아침.
느긋하게 늦잠자고 일어나서 아침식사 준비.
가루~~~
잘 잤어??
나는 모닝커피 준비.
뭐 보심?
고등어는 역시...
화목난로에 구워먹는게 최고임~~` !!
잘먹겠습니다~
가루도 아침 먹자~~~~
한여사.
캠핑와서 머리를 다 감고..
와우~~ ^^
낮 햇빛이 참 좋다.
으이그...
부잡시러운 넘들~~~~
중딩되는 김태강,
요즘 부쩍 이어폰 끼고 있는 시간이 늘어난다.
나름 본인만의 음악취향을 만들어 가는중인듯,
날이 좋으니,
테이블 빼서 튀김공장 가동준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먹어라~~~
튀김도 밥과 같이??
튀김 기껏해서 먹여놨더니.
엄마랑 뭔가 진지한 내기를 하고있는 아들,
튀김먹고 솟은힘을 엉뚱한데 쓰고있네....
-_-;;;;
특별히 하는거없이 시간이 엄청 빨리 지나간다.
벌써 저녁시간.
앙~~~ ㅎㅎㅎㅎ
저녁먹고,
뒹굴뒹굴 놀다가.
히말라야 단체관람.
태강이넘은 이미 극장에서 봤다고,
영화 집중안하고 나름 미술작품 하나 만드셧네~
이번 캠핑은 맨날 먹고 자기만 하는듯,
영화 보면서 야식으로 진짬뽕 컵라면 하나씩.
짜슥...
맥주 한캔으로 둘이 나눠 마시자~
밤새 비가 제법 왔다.
텐트안에서 빗소리 듣는것도 나름 운치있고 좋음.
비에 젖은 캠핑장.
일요일 아침은 화목난로에 끓인 꽁치김치찌개.
커피랑 과일로 마무리 하고,
오후에 일정이 있는 관계로 조금 서둘러 퇴장.
한여사~~~ 집에 가야지??
한달더 연장한 장박.
한달동안 또 재미있게 놀아봐야쥐~~~~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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