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는 비소식이 있다.
그것도 제법 많이........
나갈까, 말까, 고민 고민..
비오면 고생, 바람불면 고생,
그래도 뭐니 뭐니 해도 젤 큰고생은,,
나가지 못해서 맘고생 하는거~~~ ^^
비소식에도 우리는 나간다,
우리의 별장으로~
이번주에는 캠핑장이 가득 찼다.
우리집,,
어제 내린비로 텐트안이 습기로 가득이다.
춥진않지만 습기제거를 위해서 난로먼저 켜놓고,
한여사,
밥하러 가게??
달달한 커피 Time
뭐봐????
가루는 간식하나 먹고,
날씨가 덥다.
낮 최고기온 18도,,
헐......
이건 완전 봄이다.
습기제거 할려고 켜놓은 난로 때문에 덥다고 난리다.. -_-;;;;;;;;;
지붕 열어놔야 겠다.
의자 들고 밖으로,
바람도 차가운 기운이 전혀 없다.
가루도 바깥으로,
태강이넘은 낮잠자느라 일어나지도 못하고,
우리끼리만 점심식사 준비.
닭갈비.
태강이랑 은교 친구네 가족들이 놀러 온단다.
3팀이서,,, 도합 9명~
텐트안이 좁을거 같아서 바베큐장에 판을 벌리는 걸로,
오후 3시 30분쯤 일행들 도착,
삼겹살로 허기진 예비 중딩들의 배를 채워주고,
엄마들은 애들 다 먹이고 나서,
비가 엄청 온다.
비오는 중에도 방방이는 만원,
방방이 조금 타고 오더니,
2차로 삼겹살 먹방 다시하는 예비중딩들~~ ^^
엄마들은 모여서 수다 삼매경,
바베큐장에도 화목난로가 있네?
난로에 장작 투입.
(근데 연기가 너무 많이 세어 나온다,, 쿨럭,,,,, -_-;;)
텐트안으로 옮겨서,
그래도 배고프다고 징징대는 녀석들,,,,,,
남은 밥 김에 싸서 간식(?)조달,
8시 30분,
밤새 비가 계속될거 같고,
우리도 당일모드로 마무리 짓고 철수 하는걸로,,
1박 계획했다가
당일치기로 급 마무리한 이번 캠핑.
그래도 애들은 친구들 만나서 비속에서도 신나게 놀고
마무리 잘한 캠핑이었다~
이번 캠핑도 재미있게 끄~~읏~~
^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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