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시작해서,
이제 봄이 되는 우리의 장박지.
이번에도 토요일 오후에 출발.
가루를 등에 맨 은교~~~ ㅎㅎㅎㅎㅎ
단촐한 짐을 챙겨 출발,
가루야~~~ ㅋㅋㅋㅋㅋ
난로가,,,,,,,
주인을 잘못만나 고생이 많다....
시뻘겋게 녹이슨 난로,
장박 끝나면 벅벅 문질러서 녹좀 벗겨내야 긋다....
각자 할일하고,,
뒹굴 뒹굴...
출출한 배,
컵라면 하나씩 흡입..
컵라면 먹고 배 두들기다 스르륵 낮잠에 빠짐...
달콤한 낮잠도 잤으니, 일좀 해볼까??
두어달 말려놓은 장작을 이제서야 쪼개본다.
해가 넘어가니 급 싸늘,
재밌는거 있남??
랩에 빠져있는 김태강,
이제 중딩티가 좀 날려고 하나?
^__^
저녁은 삼겹살로,
달달한 양촌리 커피로 후식땡~
한겨울엔 꺼내보지도 않은 블랙캣,
봄이 다가오는 이제서야 한번 켜본다.
잘 되네??? ㅎㅎ
뭐 한거 있다고,
저녁먹고 나서 잠시후에 야식타임.
매운 닭발.
건배~
으~~~ 매워~~~
깊어가는 저녁,
한여사~~~
게임 그만하고 주무셔~~~
ㅎㅎㅎ
토요일 잘~~ 자고,
일요일 아침.
이번주엔 애들이 유난히 많다.
아침부터 방방이 에서 정신없이 뛰어다닌다.
어쩔수 없이 조기기상 완료,,,,,
아침메뉴는 된장국,
그리고,
고등어 구이.
가루의 과도한 애정행각. ^^;;;;;;
캬~~~ 고등어 때깔 죽이네~~ ^^
역시 고등어는 화목난로에 굽는게 진리.
아침먹고,
시간조금 보내다가,
애들 숙제도 있고, 태강이 교복도 맞춰야 되서 조금일찍 철수.
3달동안의 장박,
이제 2주밖에 남질 않았다.
시간이 참 빠르네.
그동안 몸만 왔다 갔다 하는 캠핑에 너무 익숙해 져서 걱정이다..
과연 텐트 치는걸 몸이 기억하고 있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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