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강이랑 은교네 집입니다.

여행 이야기

추월산골드 캠핑장(144) : 2016. 3. 12 - 3. 13

광주팥빙수 2016. 3. 16. 23:49

겨울에 시작해서,

이제 봄이 되는 우리의 장박지.

 

이번에도 토요일 오후에 출발.

 

가루를 등에 맨 은교~~~ ㅎㅎㅎㅎㅎ

 

 

단촐한 짐을 챙겨 출발,

 

 

가루야~~~ ㅋㅋㅋㅋㅋ

 

 

 

 

난로가,,,,,,,

주인을 잘못만나 고생이 많다....

시뻘겋게 녹이슨 난로,

장박 끝나면 벅벅 문질러서 녹좀 벗겨내야 긋다....

 

 

각자 할일하고,,

뒹굴 뒹굴...

 

 

출출한 배,

컵라면 하나씩 흡입..

 

 

 

 

컵라면 먹고 배 두들기다 스르륵 낮잠에 빠짐...

 

달콤한 낮잠도 잤으니, 일좀 해볼까??

두어달 말려놓은 장작을 이제서야 쪼개본다.

 

 

 

해가 넘어가니 급 싸늘,

 

 

 

재밌는거 있남?? 

 

 

랩에 빠져있는 김태강,

이제 중딩티가 좀 날려고 하나?

 

 

^__^

 

 

 

저녁은 삼겹살로,

 

 

달달한 양촌리 커피로 후식땡~

 

 

한겨울엔 꺼내보지도 않은 블랙캣,

봄이 다가오는 이제서야 한번 켜본다.

잘 되네??? ㅎㅎ

 

 

뭐 한거 있다고,

저녁먹고 나서 잠시후에 야식타임.

 

매운 닭발. 

 

 

 

 

건배~

 

 

으~~~ 매워~~~

 

 

 

깊어가는 저녁, 

 

 

 

한여사~~~

게임 그만하고 주무셔~~~

ㅎㅎㅎ

 

 

 

 

토요일 잘~~ 자고,

 

일요일 아침.

 

 

 이번주엔 애들이 유난히 많다.

아침부터 방방이 에서 정신없이 뛰어다닌다.

 

어쩔수 없이 조기기상 완료,,,,,

 

 

 

아침메뉴는 된장국,

 

 

 

그리고,

고등어 구이.

 

 

가루의 과도한 애정행각. ^^;;;;;;

 

 

 

캬~~~ 고등어 때깔 죽이네~~ ^^

역시 고등어는 화목난로에 굽는게 진리. 

 

 

아침먹고,

시간조금 보내다가,

애들 숙제도 있고, 태강이 교복도 맞춰야 되서 조금일찍 철수.

 

3달동안의 장박,

이제 2주밖에 남질 않았다.

 

시간이 참 빠르네.

그동안 몸만 왔다 갔다 하는 캠핑에 너무 익숙해 져서 걱정이다..

 

과연 텐트 치는걸 몸이 기억하고 있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