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에는 꼭 벚꽃필때 와보고 싶었던 미스마,
어찌하다 보니 또 일정을 맞추지 못했다.
쩝................
그래도 더 더워지기 전에 가보고 싶었던 미스바.
한여사 교회 행사일정에 맞춰서 출동~
3개월의 장박을 끝내고 한달만의 출정이다.
토요일 낮 출발.
시험의 압박이란 찾아볼수 없는 중딩... -_-;;;;
스마트 중독자.
도착.
미스바의 봄.
운동장 한켠 벚꽃아래에 사이트 구축.
1박 이라 나름 간단모드로,
타프도 오랜민에 미니타프 꺼내고,
최근 내손에 들어온 똑딱이 카메라.
후지....
한번쯤은 꼭 써보고 싶었던 브랜드.
아직은 손에 익질 않네..
배고프다고 징징대는 녀석들 라면으로 달래주고.
가루 산책,
캠핑오면 젤로 고생하는 놈,
밥도 안먹고, 똥싸는 것도 참아버리는 녀석,,
주인 잘못만나 니가 고생이 많다,,,,,,,,, ^__^;;;
고양이와의 신경전..
조심해라, 앞발로 긁힐라....
한여사 교회 목사님의 텐트,
전날 미리 쳐놓고 가셨는데. 텐트안이 꽃으로 만발이다.
꽃밭에 텐트를 치신건지, 텐트를 쳐놔서 꽃이 더 활짝 핀건지..
어쨋거나 신기~~^^
교회 3팀 텐트설치 완료,
겨울내내 고생한 화목난로도 한달만에 다시 꺼냈다.
독립모드로 화롯대를 대신.
그사이에 한여사는 머위나물을 한웅큼 뜯어왔네.
교회 행사 시작.
저녁 요리잔치에 쓸 재료따기 대회.
많이 따라 잉????????
끝나갈쯤 허겁지겁 뛰어오는 은교,
가위바위보 이겨서 양파 한박스 따옴,, 욜~~~~~~ ^^
비온 뒤라 졸졸 흐르는 물이 있다.
애들 물장난 하기에 딱.
각자 놀거리 찾아서 잘들 논다.
중딩들도 요리잔치에 출품할 요리를 만든다고 하는데...
그냥, 감자 고구마 넣은 라면을,,,
그것도 자기들이 몽땅 먹어 없앰...
-_-;;;;;;;;;;;;;
자~~~ 요리를 시작해 봅시다~
뚝딱 뚝딱..
목사님의 현란한 칼솜씨.
짜잔~ 완성~
목사님 작품 "하이 라이스"
한여사 작품
"머위잎 쌈밥"
결론은,.,, 이걸로 1등 했다는~~!!!!!!
한여사 짱~~~~^^
또다른 작품,
"아채 죽"
이렇게 세 작품을 냄.
머스마 들은 이틀내내 축구 삼매경
해 떨어질때쯤 애들을 위한 영화 상영 타임.
어른들은 실내강당으로 강연 들으러 가고,
나랑 태강이는 불장난.
신상 카메라 손에 익히기.
캠핑장의 저녁
고즈넉하고 조용한 저녁이 지나감.
일요일 아침.
참 재밌는 치킨너겟이다..ㅎㅎ
토닥 토닥 꽃단장??
가루~ 너도 뛰어다니고 싶지??
느즈막히 일어난 중딩넘들은 누룽지로 끼니 때우고,
딸래미들은 닭갈비에 밥 쓱쓱.
레크레이션 준비.
신발 양궁,
얍~~~
은교 1등~~
근데,, 선물이.. ㅋㅋㅋㅋㅋㅋㅋ
은교의 썩소.....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나도 아빠들 게임에서 1등 ~~~~
선물 득템~
한낮 햇빛이 이제 제법 뜨겁다.
수련원 옆 계곡.
물이 제법 흐른다.
열심히 소꿉놀이 중.
참 좋은 미스바의 숲길.
늦둥이 벚꽃,
철수 중.
은교가 찾은 네잎 클로버,
행운아 와라~^^
짧은 1박2일을 마치고,
떡실신된 녀석들,
언제 가봐도 참 좋은 미스바.
내년엔 꼭 벚꽃필때 꽃비를 맞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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