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강이랑 은교네 집입니다.

여행 이야기

화순 미스바 수련원(146) : 2016. 4. 23 - 4. 24

광주팥빙수 2016. 4. 26. 13:11

올봄에는 꼭 벚꽃필때 와보고 싶었던 미스마,

 

어찌하다 보니 또 일정을 맞추지 못했다.

쩝................

 

그래도 더 더워지기 전에 가보고 싶었던 미스바.

 

한여사 교회 행사일정에 맞춰서 출동~

 

 

3개월의 장박을 끝내고 한달만의 출정이다.

 

 

 토요일 낮 출발.

 

 

시험의 압박이란 찾아볼수 없는 중딩... -_-;;;;

 

 

 

스마트 중독자.

 

 

 

도착.

미스바의 봄.

 

 

 

 

운동장 한켠 벚꽃아래에 사이트 구축.

1박 이라 나름 간단모드로,

타프도 오랜민에 미니타프 꺼내고,

 

 

최근 내손에 들어온 똑딱이 카메라.

후지....

한번쯤은 꼭 써보고 싶었던 브랜드.

아직은 손에 익질 않네..

 

 

 

 

 

 

배고프다고 징징대는 녀석들 라면으로 달래주고.

 

 

 

가루 산책,

캠핑오면 젤로 고생하는 놈,

밥도 안먹고, 똥싸는 것도 참아버리는 녀석,,

주인 잘못만나 니가 고생이 많다,,,,,,,,, ^__^;;;

 

 

 

고양이와의 신경전..

조심해라, 앞발로 긁힐라....

 

 

 

 

한여사 교회  목사님의 텐트,

전날 미리 쳐놓고 가셨는데. 텐트안이 꽃으로 만발이다.

 

 

꽃밭에 텐트를 치신건지, 텐트를 쳐놔서 꽃이 더 활짝 핀건지..

어쨋거나 신기~~^^

 

 교회 3팀 텐트설치 완료,

 

 

 

겨울내내 고생한 화목난로도 한달만에 다시 꺼냈다.

 독립모드로 화롯대를 대신.

 

 

그사이에 한여사는 머위나물을 한웅큼 뜯어왔네.

 

 

교회 행사 시작.

저녁 요리잔치에 쓸 재료따기 대회.

 

 

 

많이 따라 잉????????

 

 

 

 

 

끝나갈쯤 허겁지겁 뛰어오는 은교,

 

 

가위바위보 이겨서 양파 한박스 따옴,, 욜~~~~~~ ^^

 

 

비온 뒤라 졸졸 흐르는 물이 있다.

애들 물장난 하기에 딱.

 

 

 

각자 놀거리 찾아서 잘들 논다.

 

 

 

중딩들도 요리잔치에 출품할 요리를 만든다고 하는데...

 

 

그냥, 감자 고구마 넣은 라면을,,,

 

 

그것도 자기들이 몽땅 먹어 없앰...

-_-;;;;;;;;;;;;;

 

 

자~~~ 요리를 시작해 봅시다~

 

 

뚝딱 뚝딱..

 

 

 

목사님의 현란한 칼솜씨.

 

 

짜잔~ 완성~

 

 

목사님 작품 "하이 라이스"

 

 

 

한여사 작품 

"머위잎 쌈밥"

결론은,.,, 이걸로 1등 했다는~~!!!!!!

한여사 짱~~~~^^

 

 

또다른 작품,

"아채 죽"

 

 

이렇게 세 작품을 냄.

 

 

머스마 들은 이틀내내 축구 삼매경

 

 

해 떨어질때쯤 애들을 위한 영화 상영 타임.

 

 

 

어른들은 실내강당으로 강연 들으러 가고,

 

나랑 태강이는 불장난.

 

 

신상 카메라 손에 익히기.

 

 

 

 

 

캠핑장의 저녁

 

 

고즈넉하고 조용한 저녁이 지나감.

 

 

 

일요일 아침.

 

 

참 재밌는 치킨너겟이다..ㅎㅎ

 

 

 

토닥 토닥 꽃단장??

 

 

 

가루~ 너도 뛰어다니고 싶지??

 

 

 

느즈막히 일어난 중딩넘들은 누룽지로 끼니 때우고,

 

 

딸래미들은 닭갈비에 밥 쓱쓱.

 

 

레크레이션 준비.

 

 

 

 

 

 

 

 

 

 

신발 양궁,

얍~~~

 

 

 

 

은교 1등~~

근데,, 선물이.. ㅋㅋㅋㅋㅋㅋㅋ

은교의 썩소.....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나도 아빠들 게임에서 1등 ~~~~

선물 득템~

 

 

 

한낮 햇빛이 이제 제법 뜨겁다.

 

 

수련원 옆 계곡.

물이 제법 흐른다.

 

 

열심히 소꿉놀이 중.

 

 

 

 

 

참 좋은 미스바의 숲길.

 

 

 

 

 

늦둥이 벚꽃,

 

 

철수 중.

 

 

은교가 찾은 네잎 클로버,

행운아 와라~^^

 

 

짧은 1박2일을 마치고,

 

떡실신된 녀석들,

 

 

 

 

언제 가봐도 참 좋은 미스바.

 

내년엔 꼭 벚꽃필때 꽃비를 맞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