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강이랑 은교네 집입니다.

사람사는 냄새~~

대인 야시장 탐방기

광주팥빙수 2016. 5. 1. 13:16



토요일 저녁.


하루종일 집에서 뒹굴뒹굴 하다가,

급 결정해서 나간곳,


대인 야시장.


광주 구도심 한복판에 형성되어있는 시장.


예전에는 바로옆에 시외버스 터미널이 있고, 

교통의 중심지인 만큼 유동인구가 엄청난 곳이었는데,


이제는 오래된 구도심이 된곳이다.



저녁 8시 느즈막히 집에서 출발.




브이~~`^^





자칭,, 힙합의 신,

타칭,, 걍 꼴통 중딩.. ㅎ




주차할곳을 못찾아서,

주위를 30분이나 빙빙돌다 겨우 주차 성공,,,

(팁, 대인시장 바로 옆 전남여고 주위에 노상 공용주차장을 이용하면 젤 좋을듯,)




9시가 다된 시간,

사람들이 어마어마 하다.



먹거리도 많고,

볼거리도 많고,



은교가 젤로 좋아하는 망고,




맛있니??




나무도마가 필요하다는 한여사.

러시아산 나무란다.

내가 선물로 사 줄께~ ^^



세월호,,,,,,



가슴아픈 글귀.

'어른들이 미안해.'



골목에 이런 자리도 만들어져 있고,



우리도 먹자.



비주얼 굿~



길거리에 서서 순식간에 클리어~ㅎㅎ



차분하게 앉아서 먹을수 있는곳에서,

몇가지 시켜서 배 채우기.



걸어다니며 구경하는 사람들과 앉아서 먹는 사람들의 공존하는 이곳,




음식 나왔다~~ 먹자~~



재밌지??




두시간의 짧은 여행,

밤에 바람쐬고, 사람구경하고, 군것질 하고.


나름 재미있고 좋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