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강이랑 은교네 집입니다.

사람사는 냄새~~

15/16 시즌 첫 스키 (2015. 12. 19)

광주팥빙수 2015. 12. 21. 10:36

올해는 유난히 눈이 안온다.

날씨도 너무 푸근하고,,,,,

 

덕분에 애들이 오매불망 기다리는 스키장 진출이 늦어졌다.

 

 

이번주 계획했던 김장이 갑작스레 다음주로 미뤄졌다..

이번주엔 뭐할까? 고민하다가,,,,

 

한여사 왈 " 스키장 가자~~!!! "

콜~~~~~~

 

 

 

지난번 우연히 스키장 얘기 나눴던 들소리 캠장지기 "마귀할멈"님께 전화

 

한여사 :스키 타러 갑시다~~~

 

마귀할멈 : 어머~~ 좋아요~~~ 근데 이왕 갈려면 심야 타러 가요~~~

 

 

 

이렇게 처음으로 심야스키 계획 잡았다,,ㅎㅎ

*^_____^*

 

 

 

 이틀동안 스키타는 꿈만 꿨다는 은교~~~ ^^

가자~~~~~

 

 

마귀할멈님 가족들과 함께 8명이서 우리차로 이동,

 

 

상습 대형사고의 악명이 높았던 88고속도로,,

이젠 4차선으로 뻥~~ 뚫렸다.

 

 

 

두시간 열심히 달려서 무주 도착,

주간스키 마치고 빠져 나가는 차들이 많다.

 

 

스키샵 (무주스키) 에서 장비 렌탈하고,

 

 

 

저녁 든든히 먹어야 신나게 놀지~

돈까스와 우동으로 저녁 만찬,

 

 

드뎌 스키장 입성~~~

반갑다~1년 만이지??? ㅎㅎㅎㅎㅎ

 

 

정설 마치고 심야 오픈,

 

 

재밌게 놀아보자 잉???

 

 

ㅎㅎㅎ

 

 

요즘 날씨가 너무 따뜻해서 그런지,

눈 상태가 별로다,

바닥엔 온통 얼음이고,

눈은 인공설이라 스키가 팍팍 묻히고,,,

힝,..........  -_-;;;

 

 

 

몇번 신나게 내려온 후에 간식 타임,

 

 

 

 

 

MSR리엑터 가져와서 물 끓여 먹으니 좋네~~

 

 

 

 

 

 

태강이랑 근희는 둘이서 실크로드 갈고 다니느라 정신없고,

은교랑 아림이는 둘이 딱 붙어서 타고 다닌다.

 

 

 

 

아림이는 아직 아빠의 손길이 필요,

 

 

 

 

은교도 아직은 아빠의 손길이 필요,,,

^^;;;

 

 

 

 

처음엔 조금 버벅이더니,

이젠 몸이 풀렸는지 제법 탄다.

고고싱~

 

 

엄마들이 베에스캠프를 차려 놓으니 편하고 좋다,

먹을것도 많고,,ㅋㅋㅋ

 

 

언몸 녹이면서 라면 한컵씩.

 

 

 

 

삼각김밤 연구중인 김선생님???? ^__^;;;

 

 

 

 

컵라면 물높이 연구중인 마귀할멈님??? ^__^;;;

 

 

 

 

시간은 정말 빨리 지나간다...

벌써 12시가,,,,,,

 

마지막 질주는 실크로드 하단으로,

 

 

 

 

밤이 되니 실크로드에는 보드 고수들이 그득그득,,

바닥상태가 안좋아서 은교는 고생좀 했다.

 

중간에서 잠시 숨좀 돌리고,

 

 

6시 반부터 12시까지 야간스키,

 

 

집에 돌아오니 새벽 두시반,

그대로 떡실신 해서 눈떠보니 다음날 오전 12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가족만 갔으면 엄두를 못냈을텐데....

같이가준 마귀할멈님 가족들이 참 고맘다~

 

 

밤에 즐기는 스키는 낮과 또다른 맛이있다...

 

올해는 더 자주 가보자잉???~~~~~ ^^

 

 

~~~  뽀 나 스 ~~~

은교랑 아림이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