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강이랑 은교네 집입니다.

사람사는 냄새~~

스키타러 가자~~~(15/16시즌 두번째 스키장 고고)

광주팥빙수 2016. 1. 24. 22:33

이번엔 태강, 은교네 친구인 "아솔, 은솔"네 가족과 함께.

 

은교가 엄청 설레이며 기다렸다.

젤 친한 친구랑 가는 스키장이라고~ ^^

 

 

첫 스키장 출정인 솔솔자매는 초급 강습을 신청하고,

태강이는 레벨을 올려주기 위해 중급 강습을 신청하고,

 

두가족의 안전을 책임지고 운전은 내가~ ^^

 

새벽 5시 30분 광주에서 출발,

 

올 겨울엔 유독 눈이 없는데,

지난주에 눈이 며칠 와줬다.

 

주말인데다, 눈까지 와줘서 사람들이 무지 많을거라 지레 겁먹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이 없다,,

다행~~

 

 엄마들과 아솔자매 아버님은 베이스캠프를 지켜주고,

9시에 강사분들 미팅하고 바로 강습시작,

아솔자매는 초급강습, 태강이는 1:1 중급강습,

 

나랑 은교는 서역기행 슬로프 출발~~

 아직은 사람도 별로없고 좋네,

설질도 이정도면 훌륭~

 

 

 

 

중간에 태강이 만남,

 

 

레슨 잘 받아라 잉?? ^^

 

 

 

턴 자세부터 다시 교정하고 있는 태강군,

 

 

 

 

우린 또 가자~~

 

 

 

오메~~ 아솔이랑 은솔이가 벌써 슬로프에 올라왔네?????

 

 

 

오늘 처음으로 스키 신었는데,

와우~~ 운동신경 짱~~~

너무 잘타는거 아녀?? ^^

 

 

 

 

 

 

 

 

 

엄청 추운 날씨,

영하 12도,

바람도 엄청 불어서 체감온도는 더 떨어져서 무지 춥다,

 

추워서 조금 쉬었다가 타자고 하던 은교는,

은솔이를 만나더니 갑자기 기운이 솟나보다, 계속 타겠다고,,ㅎㅎ

 

 서역기행 정상,

 

 

 

솔솔자매,

첨인데 리프트에서도 혼자서 척척 잘 내린다,

 

 

날씨가 넘 춥다.

따뜻한 커피와 핫초코로 몸좀 녹이자,

 

 

둘이 성격도 비슷.^^

 

 

 

아솔양~ 재밌남?

 

 

은교도 홧팅~^^

 

 

 

 

은솔양~ 너무 겁먹지 말고 자신있게 타봐~

 

 

 

세명 단체샷.

 

 

(슬로우 모션 아님~~~ ㅎㅎㅎ)

 

 

 

점심 먹고나서 바로 계속 오후 라이딩, 

 

 

 

 

힘들어도 계속 타겠다는 세 아가씨들,

대단한 체력들,

(내가 지침.... ㅋㅋ)

 

 

오후에는 서역기행에 사람들이 너무 몰려서  이스턴 코스 를 마지막으로 오늘의 라이딩 마무리,

 

너무너무 추워서 손가락, 발가락이 꽁꽁 얼어붙었지만,

 

첨 타보는 솔솔 자매들은 스키 재미에 푹~ 빠져 버렸고,

은교는 친구랑 같이 타서 더 좋아했고,

태강이는 턴 몸에 익히느라 정신없었고,

엄마 아빠들은 자리 지키느라 고생 많았고,(ㅎㅎ)

 

나는??

스키까지는 좋았지만,

폭설때문에 광주 도착하자마자 바로 출근,,,,,

그후, 이틀동안 비상근무,,, -_-;;;;;;

 

암튼,,

재미있고 추억이 담뿍 담긴 하루였다..

 

애들아~~~

담에 또 가자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