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강이랑 은교네 집입니다.

여행 이야기

회문산 자연휴양림(132) : 2015. 7. 17 - 7. 18

광주팥빙수 2015. 7. 19. 19:39

언  제 : 2015. 7. 17 - 7. 18

어디서 : 회문산 자연휴양림

 

 

 

태강이를 위한 접대캠핑(???)

 

태강이 친구들 2명을 데리고,

남자 4명이서 떠난캠핑.

 

 

애들에게는 1박2일 간의 신나는 게임타임 이었고,

나에겐, 먹을걸 계속 해주어야 했던,

접대 캠핑이었다..

ㅎㅎㅎㅎㅎ

 

 

 금요일 밤.

초딩 6학년 세놈들 태우고,

 

 

 

출발 합시다~

 

 

 

한시간 거리,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와있다.

금요일 저녁이라 텅 비어있을줄 알았는데.

 

 

 

데크위에 후다닥 사이트 설치하고,

 

 

 

배고프다는 놈들 밥 먹여야지.

 

 

 

하루종일 게임얘기..

내가 듣기엔 무슨 외계어도 아니고,,,,

-,.-;;

 

 

소고기 파티.

 

 

 

싱글 벙글,,

 

 

 

집중~^^

 

 

 

나불 나불,,, -_-;

 

 

햇반에 소고기,

 

 

 

잘 먹네 녀석들~

 

 

 

고기 종류도 세번이나 바꿔서 계속 구워댄다.

 

 

 

 

일개 소대병력이 먹고도 남을것 같았던 고기를,

세놈이서 싹싹 긁어서 다 먹고,,

난 햇반 한개 겨우 얻어먹고,

커피로 당분 섭취..

ㅜ_ㅜ;;

 

 

 

 

게임으로 대.동.단.결.

 

 

 

설거지 하고 막 돌아왔더니

배고프 단다... 헐~~

그려~~ 묵자 묵어~

 

 

 

 

요즘 즉석식품들이 참 잘나왔어요~ ㅎ

 

 

입가심 까정.

 

 

 

12시 넘도록

누구 누구가 스캔들이 있다는둥,

누가 누굴 좋아 한다는둥..

세놈이서 수다 떨다가 취침.

 

일기예보에 없던 비가 밤새 조금 내렸다.

 

상쾌한 아침.

 

 

 

 

잘 잤냐??

 

 

 

햇빛이 좋네.

 

 

아침 메뉴는,

 

 

 

계란 프라이랑,

 

 

햄 이랑.

 

 

새우볶음밥.

 

 

 

김치찌개까정 끓여서 아침식사 준비.

(인스턴트의 힘~~ ^^)

 

 

맛나게 묵어라.

 

 

 

 

 

새우 볶음밥 4인분을,,,,

난 맛도 못봤는데.......

 

부족 하단다..

 

급하게 물 끓여서 컵라면 대령.

 

 

 

아무것도 한거 없이 먹고, 게임하고, 자고, 또 먹고,,

그래도 재미 있었지??

 

 

 

담에 또 올까??

네~!! 만세~~~~ ^^

 

 

 

 

젖은 타프는 집에가서 말리기로 하고,

철수 시작.

 

 

 

짐이 간단하니 금방 철수완료.

 

 

 

욘석들은 경치 좋은곳에 자리잡고 앉아서 게임 삼매경.

 

 

 

 

 

 

애들아~~~

집에 가자~~~

 

 

 

올해 새로 단장한 편의시설,

그전까지는 재래식 화장실이 부담되서 오기가 꺼려졌었는데..

엄청 좋아졌다.

자주 와볼까?

 

 

 

짧은 1박2일을 아쉽게 마무리.

 

 

 

집에 오는길.

 

햄버거 먹고 싶다고..

(숟가락 뺀지 얼마나 됐지???)

 

 

잘~~ 먹는다~~ 이놈들~~ ^^

 

 

 

난 따뜻한 커피 한잔으로 1박 2일 짧은 접대캠핑(?) 마무리~

 

애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

^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