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 제 : 2015. 7. 10 - 7. 11
어디서 : 전북 장수 방화동 가족휴가촌
24시간을 채우지 못하고 마감한 캠핑.
토요일 오후부터 태풍의 영향권에 들거란 기상예보에
출발하기전 부터 싱숭생숭....
고민 고민 하다가 내린 결론,
일단 출발하고,
토요일 저녁에 철수하자~~
^__^
이번주 까지 쉬기에는 너무 아쉽다....
금요일 저녁,
어머니 모시고 광주에서 출발.
엠코 뒷편에 있는 국수집,
우리 가족들 입맛에 딱맞는 식당이다.
이곳에서 국수 한그릇씩 맛있게 먹고 고고~
태풍이 온다는데,
사람들이 많다...
여름이 시작되긴 했나보다.
약간은 비좁은듯한 공간,
그래도 어찌어찌 사이트 설치 완료.
움직였더니 덥네.
아마도 태풍이 올라오기전 습한 공기탓인가 보다.
시원한 얼음물 한잔으로 더위를 이기고.
이맛에 오는거쥐~~ ^^;;
건배~~~ ^^
(저거 딱 한잔 마시고 취해서 쿨쿨.....)
토요일 아침.
할머니 보고 반가워 하다 귀빵망이 맞는 가루???ㅋ
아침부터 햇빛이 강렬하다.
이렇게 계속 쨍쨍 했으면 좋으련만...
은교도 일어나고.
아침 식사 합시다~
욘석들..
아침 먹자 마자 뻗어서 또 잔다...
키 클라고 그러나??? 그려~ 쭉~ 자라~~ ㅎㅎ
은교가 젤로 좋아하는 망고.
맛나냐?
가루도 피곤한지 정신을 못차린다.. 헤롱~
물놀이장 구경.
으~~ 시원타~~
우리도 물놀이 하러 가자~~
태강이넘..
첨에는 안한다더니..
입던옷 그대로 입수했다..
시원한 물놀이 끝~~
순천에서 큰누나가 맛있는 음식 바리바리 싸들고 와주었다.
가루를 젤 반기는 큰누나..
우린???
-,.-;;;
내 손바닥만한 해삼.
점심은 큰누나표 장어구이.
반갑습니다~
가루는 떡실신..
^_____^
밤늦게 부터 비온다더니.
오후부터 비가 쏟아진다...
구라청.....c
다행히 비오기 전에 텐트는 걷어놨고,
타트 밑에서 내리는 비를 감상중.
큰 고모옆에 꼭 붙어있는 가루..
이뻐하는 사람을 알아보는지,,
비오고 출출할때,
간식으로 매콤닭발,
비는 계속 내린다.
바람 불기전에 철수 하기로 결정,
자~~ 짐 쌉십다,,,
다행히 타프 걷을때 비가 잦아들어서 손쉽게 철수 마무리.
저녁은,
번암면 풍년각에서,
각자 식성껏 냠냠~
(이곳은 짜장면이랑 콩국수가 참 맛남)
배 든든히 채우고,
아쉬운 작별,,,,
다음주에 또 만나요~~~ ^^
광주 도착하니.
딱 24시간 만에 복귀했음..^^
그래도 비 거세지기 전에
안전하게 철수해서 다행,,
타프만 젖고,
나머지는 말짱해더 더 다행...
타프는 어디서 말리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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