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강이랑 은교네 집입니다.

여행 이야기

2015년 여름휴가, 장수방화동(133) : 2015. 7. 25 - 7. 28

광주팥빙수 2015. 7. 29. 11:32

언  제 : 2015. 7. 25 - 7. 28

어디서 : 전북 장수군 번암면 방화동가족휴가촌

 

 

 

1년을 기다려온 여름휴가~

 

올해는 어딜가지??

 

물놀이 할수있고, 시원한 방화동??

근데... 성수기엔 자리가 없다..

예약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몇주동안,

예약사이트를 들락거리며 부지런을 떨다가,

취소된 물량을 극적으로 잡았다~

 

무려 4박 5일..

아싸~~~

 

7월 25일 토요일,

전날, 청주에서 광주까지 달려와준 마법사 가족과 함께 방화동으로 출발,

 

 

4박5일 일정이라 짐이 좀 많다~

 

 

 

자~ 방화동으로 얼렁 출발 합시다~

 

 

 

절묘한 타이밍.. ㅋㅋㅋㅋ

 

 

 

여름휴가의 시작은 장보기 부터,,

 

화끈하고 재미있는 휴가를 위해 박카스 건배~~

(센스짱 덕분이님,, ㅋㅋ) 

 

 

 

 

광주야,,

5일동안 잘있어라~

 

 

 

방화동 도착해서 사이트 설치 완료 하고,

배고프다고 아우성 치는 녀석들에게 "청주 북문로 떡볶이" 제공,,,

 

 

 

정말 맛있는 떡볶이 인데..

녀석들 땜시 몇개 못먹었다.. -,.-;;

 

 

몇달만에 보는 얼굴인지...

만나니 반갑지?

 

 

 

방화동에 태강이랑 은교네 친구가족 3팀이 와있다.

우연의 일치..

덕분에 애들은 안심심하고 잘 놀듯.

 

 

 

은교랑 단짝인 은솔이~

낯을 엄청 가림.

 

 

 

 

수다방 개업.

 

 

 

 

바리스타,, 팥빙수,,

 

 

 

 

 

애들은 계곡에 풍덩~

 

 

 

 

 

김태강..

저녀석은 안들어간다더니..

옷도 안갈아입고...

 

 

그늘 좋은 방화동,

역시 여름엔 최고다.

 

 

 

이번 캠핑엔 안가져 온게 많다..

구이바다도 안가져 오고,,

 

대가족 먹일 고기를 구워야 되는데..

다행히, 한여사가 주철 그리들을 가져와서,,

 

 

 

그리들 들고 테니스 치는  상태 안좋은 아줌마,, ^__^;;

 

 

 

고기 굽는 장인,,,,

 

 

 

욜~~ 솜씨 최고~

 

 

어른들은,

 휴가시작을 기념하는 맥주 한잔.

 

 

 

 

만나니 반갑고, 기쁩니다~

 

 

 

근데...

이쁜척은 하지 마삼,, -,.-;;

 

 

 

캠핑장의 밤은 아름답다.

 

 

 

 

 

 

낮에는 덥고,

밤에는 불장난이 좋은,

 

 

 

 

 

 

7월 26일 일요일,

 캠핑장이 꽉꽉 찾다.

 

 

우리집 아침.

 

 

 

모닝 인터넷.

 

 

 

모닝 인터넷 2.

 

 

 

난,

모닝 불장난,

 

 

 

가루~~

잘 잤음??

 

 

 

 

 

아침은 떡국.

 

 

 

시원한 후식 한잔씩 하시고,

 

 

먼길 되짚어 가야되는 마법사 가족,,

 

에잇~~ 이별 빵 이나 맞아랏~!!!

 

 

 

조심해서 잘 가셔~~

 

 애들은 바로 물놀이 시작.

 

 

 

 

 

 

 

 

 

엄마들은 모여서,

교육노하우 공유,,,,, 이라는 핑계로,,

수, 다, 떠, 는, 중~~~~~

^_______^;;;

 

 

 

난,,

애들 간식 만들고,

 

 

 

 

 

 

물놀이 끝나고 먹는 튀김,

 

 

맛나지??

 

 

 

여유로운 오후,

 

 

 저녁밥은 간단하게 즉석 볶음밥,

 

 

 간단하고, 맛있고,,

좋은데??

 

 

매점 쇼핑~

(웬만한건 다있음..)

 

 

 

애들 다 자고,

컵라면 한개 먹고,

나도 취침.

 

 

 7월 27일 월요일,

 

 

옆집 꼬마들,,

둘이 나와 도란 도란 노는게 귀여워서,, ^^

 

 

 

잘 잤삼??

 

 

 

 

다운 받아온 드라마 보면서 시간을 보낸다.

 

 

 

 

특별히 할것 없는 시간,

좋네~

 

 

아침부터 입수하고온 녀석들은 게임으로 대동단결~

 

 배고프다고 칭얼대는 녀석들을 위해서..

아껴두었던 전투식량을 꺼냈다.

 

 

쉬~~이~익~~~~

뎁혀지는중,

 

 

맛나냐??

 

 

월요일까지 남아있던 권성이네도 돌아가고,

캠핑장에는 우리만 남았다.

 

애들이 서서히 지루해 한다.. ㅋ

 

가루 산책시키다 발견한 매미 껍질.

 

 

우린, 이 지루함이 좋은데.

애들은 아닌가 보다.. ^^

 

 

에고,, 은교 슬리퍼 사줘야 겠네..

 

 

점심은 간단히 컵라면 먹고,

 

 부식 보충하러 장수읍 하나로 마트 쇼핑,

 

 

캠핑 중간에 마트 들러서 장 봐오는것도 나름 재미있다. ^^

 

 

오후 간식, 매운 닭발,

 

 

날씨가 꾸리꾸리 하다.

태강이 넘은, 친구들이 다 가고 없어서 물놀이도 시큰둥 하나 보다.

 

 

그래서,,

아빠가 뚝딱 뚝딱~ 장난감 만들어 주는중,

 

 

놀아라~ ^^

 

 

묶여있느라 고생이 많은 가루,,, ㅜ_ㅜ;

 

 

저녁,

 

 

비가 쏟아진다.

 

 

 

태강이는 엄마랑 진지한 대화중,

 

7월 28일 화요일,,

 

밤새 비가 많이 쏟아졌다. 

 

아침에도 계속 내리는 비..

 

 

잘 잤삼??

 

 

 

꽁치김치찌개 끓여줄께~~

 

 

후식까정 챙겨먹고,

 

 

 

태강이는 컨디션이 안좋은듯,,,,,

 

핸드폰 충전기를 안가져와서 파워뱅크로 충전을 했는데.

아침에 파워뱅크도 엥꼬가 나버렸다....

 

철수계획인 내일 오전에도 비소식이 있고...

 

고민을 하다가,,

오늘 오후에 철수 하기로,,,,

 

 

 아침먹고 나니 다행히 햇빛이 난다..

이럴때 후다닥 말리자...

 

 

철수 건배~

 

 

컨디션 안좋은 태강이는 약 먹고,

 

 

 

방화동 오면 항상 만나게 되는 토종벌,

쏘이면 더럽게 아픔,,,

 

 

 

 

3박4일로 수정되어 마무리된 우리가족 여름휴가,,

방화동은 역시 좋아~

 

 

 

가을, 노란단풍 익을때 다시 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