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강이랑 은교네 집입니다.

여행 이야기

담양 상록수 캠핑장(130) : 2015. 6. 19 - 6. 21

광주팥빙수 2015. 6. 22. 10:57

언  제 : 2015. 6. 19 - 6. 20

어디서 : 담양 상록수 산장, 캠핑장

 

원래는 단오제 행사가 있던 주말.

메르스 때문에 행사 취소..

앗싸~~ 캠핑가자..

 

지난주에 방화동에서 젖어온 타프랑 살림살이도 말려야 되고..

 

근데..

금요일 저녁, 한여사 스케쥴 있음..

 

별수없이 금요일은 혼자서  솔캠..

 

 해가 길어졌네,

해떨어지기 전에 담양 도착.

 

 

 

으쌰 으쌰~

혼자서 셋팅중.

지난주에 방화동에서 맞은 비가 아직도 남아있다. ㅎ

 

 

 

조용한 금요일 밤.

 

 

 

햇반 데우기도 귀찮다..

삼각김밥이랑 컵라면으로 저녁식사.

 

 

 

다운받아온 예능프로랑 일본드라마 보기.

 

 

 

밤이 깊어지니 급 서늘해 진다.

 

 

 

불장난 하다가 스르륵~ 잠.

 

 

 

 

토요일 아침.

 

 

아직 덜 차서 그런지 조용한 캠핑장.

 

 

 

 

어제 귀찮아서 놔뒀던 텐트 쳐야지~

 

 

완성~

 

 

 

아침은.

종가집 김치와 우리 비빔밥~

음~~ 넘치는 MSG의 맛.... ㅋㅋ

 

 

 

 

 

아침 먹고 나서 다시 광주로~

 

한여사 일정 끝나고,

애들 태우고 어머니 모시러 가는중.

 

 

 

캠핑장 도착~

 

 

 

 

태강이는 요즘 잠이 부쩍 늘었다..

키 클라나????

 

오전에도 집에서 계속 자더니.

캠핑장 와서도 잠에서 못깨어난다.

그려~~~ 키만 큰다면야...

막 자라~~ ^__^;

 

 

 

 

 

 

 

 

 

한여사가 사달라고한 쿠필카 그릇.

말 떨어지자 마자 두개 사줌~ㅎ

 

 

 

어머니는 캠핑장 오면서도 일거리를 가져 오셨다.

장아찌 만들 매실 손질중.

 

 

뒹굴 뒹둘 강아지 두마리(?)

 

 

 

비가 올려고 선선해 지는 날씨.

튀김공장 가동 준비.

 

 

지글 지글~

 

 

은교가 젤 좋아하는 김말이.

 

 

 

만두도 튀기고.

닭고기도 튀기고,

 

 

 

특별히 할것 없는 느긋함.

 

 

 

비가 쏟아진다.

요즘 일기예보 참 잘맞아요~

 

 

 

강약 조절을 하며 꾸준히 내리는 빗속에 ,

 

 

저녁은 삼겹살로...

 

 

 

 

고기먹고 텁텁한 입속을 상큼한 레몬티로 마무리.

 

 

 

쥐포 굽는 여인,

 

 

 

엄청 먹어대는 태강..

닭봉 구워 먹다가, 밥 두그릇 먹는다. ^^

일요일 아침.

산속에 물안개가 자욱.

 

 

잘 잤삼??

 

 

 

 

 

친구?? 적??

긴장 타는 두놈들..

 

 

아침식사.

 

 

 

 

뜨거운 햇빛에 말려놓은 침낭에 올라간 녀석.

너도 말려주리??

 

 

그릇들도 바삭바삭 말리고.

 

 

이런 날씨가 젤 좋다.

비 억수같이 오다가도, 철수날은 햇빛 쨍쨍~

 

 

 

거울 공주??

 

 

 

집에 갑시다~

 

 

 

집에 가는길.

근처 아버지께 들림. 30분 거리..

 

 

 

할아버지께 편지 쓰는중 .

 

 

 

담양 왔으니 국수도 먹어줘야지~

맛이 변한 진우네 국수보다 100배쯤 더 나은 진미국수,

(양도 훨 많음~~ ^__^)

 

 

보트를 꼭 타야 겠다는 두 녀석..

 

 

보트 타니 좋냐??

 

 

 

아빠는 보트를 발로 굴리느라.. 땀이...

-,.-;;

 

 

엄마랑 할머니는 시원한 그늘에서 냉커피를 마시는 구나.. -__-;;

 

 

솔캠. 가족캠. 우중캠,

다 해본 이번 캠핑,.

철수날 햇빛에 바삭바삭 장비 말려온게 너무 오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