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 제 : 2015. 6. 19 - 6. 20
어디서 : 담양 상록수 산장, 캠핑장
원래는 단오제 행사가 있던 주말.
메르스 때문에 행사 취소..
앗싸~~ 캠핑가자..
지난주에 방화동에서 젖어온 타프랑 살림살이도 말려야 되고..
근데..
금요일 저녁, 한여사 스케쥴 있음..
별수없이 금요일은 혼자서 솔캠..
해가 길어졌네,
해떨어지기 전에 담양 도착.
으쌰 으쌰~
혼자서 셋팅중.
지난주에 방화동에서 맞은 비가 아직도 남아있다. ㅎ
조용한 금요일 밤.
햇반 데우기도 귀찮다..
삼각김밥이랑 컵라면으로 저녁식사.
다운받아온 예능프로랑 일본드라마 보기.
밤이 깊어지니 급 서늘해 진다.
불장난 하다가 스르륵~ 잠.
토요일 아침.
아직 덜 차서 그런지 조용한 캠핑장.
어제 귀찮아서 놔뒀던 텐트 쳐야지~
완성~
아침은.
종가집 김치와 우리 비빔밥~
음~~ 넘치는 MSG의 맛.... ㅋㅋ
아침 먹고 나서 다시 광주로~
한여사 일정 끝나고,
애들 태우고 어머니 모시러 가는중.
캠핑장 도착~
태강이는 요즘 잠이 부쩍 늘었다..
키 클라나????
오전에도 집에서 계속 자더니.
캠핑장 와서도 잠에서 못깨어난다.
그려~~~ 키만 큰다면야...
막 자라~~ ^__^;
한여사가 사달라고한 쿠필카 그릇.
말 떨어지자 마자 두개 사줌~ㅎ
어머니는 캠핑장 오면서도 일거리를 가져 오셨다.
장아찌 만들 매실 손질중.
뒹굴 뒹둘 강아지 두마리(?)
비가 올려고 선선해 지는 날씨.
튀김공장 가동 준비.
지글 지글~
은교가 젤 좋아하는 김말이.
만두도 튀기고.
닭고기도 튀기고,
특별히 할것 없는 느긋함.
비가 쏟아진다.
요즘 일기예보 참 잘맞아요~
강약 조절을 하며 꾸준히 내리는 빗속에 ,
저녁은 삼겹살로...
고기먹고 텁텁한 입속을 상큼한 레몬티로 마무리.
쥐포 굽는 여인,
엄청 먹어대는 태강..
닭봉 구워 먹다가, 밥 두그릇 먹는다. ^^
일요일 아침.
산속에 물안개가 자욱.
잘 잤삼??
친구?? 적??
긴장 타는 두놈들..
아침식사.
뜨거운 햇빛에 말려놓은 침낭에 올라간 녀석.
너도 말려주리??
그릇들도 바삭바삭 말리고.
이런 날씨가 젤 좋다.
비 억수같이 오다가도, 철수날은 햇빛 쨍쨍~
거울 공주??
집에 갑시다~
집에 가는길.
근처 아버지께 들림. 30분 거리..
할아버지께 편지 쓰는중 .
담양 왔으니 국수도 먹어줘야지~
맛이 변한 진우네 국수보다 100배쯤 더 나은 진미국수,
(양도 훨 많음~~ ^__^)
보트를 꼭 타야 겠다는 두 녀석..
보트 타니 좋냐??
아빠는 보트를 발로 굴리느라.. 땀이...
-,.-;;
엄마랑 할머니는 시원한 그늘에서 냉커피를 마시는 구나.. -__-;;
솔캠. 가족캠. 우중캠,
다 해본 이번 캠핑,.
철수날 햇빛에 바삭바삭 장비 말려온게 너무 오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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