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강이랑 은교네 집입니다.

여행 이야기

장성 옛서당 (82) : 2013. 4. 27

광주팥빙수 2013. 5. 3. 13:54

언   제 : 2013. 4. 26 - 4. 28

어디서 : 장성 옛서당 캠핑장

 

한달 반만에 나서는길.....

 

캠핑나오는 길은 언제나 설레이 지만,

이렇게 오랫만에 나오는 길은 더욱 설레이고 들뜬다~~ ^^

 

 

 

금요일 점심때쯤 살짝 땡땡이 치고 텐트 설치.. 

 

 

아직은 텅빈 캠핑장..

파란하늘이 무지 맑다.

 

 

한시간 동안 열심히 땀흘려 사이트 정리하고,

점심은 컵라면,, 햇반이라도 하나 사올껄.....

ㅜ_ㅜ;;

 

 

퇴근후 가족들 픽업해서 다시 캠핑장 도착,

저녁식사로 국밥 사와서 먹을 계획이었는데, 동네 단골 국밥집이 문을 닫았다.. 컥~~~

아쉬운대로 라면,,,

 

 

라면 끓을동안 배고파서 밥알 주워먹고 있는 한여사.. ㅋㅋ

 

 

젓가락 빨고 있는 태강이넘..

 

 

아빠가 끓여주는 라면에 최고라고 이쁜짓 하는 은교 공주~~ ^^

 

 

캠핑장의 밤.

 

 

불놀이.

 

 

캬~~ 얼마만에 해보는 불장난 이냐...

 

 

엄마가 발을 씻겨주고,,, 왕자 대접 받네~~~~ ^^

 

 

화장실 가기 귀찮다며, 은교 변기 이용중~~~

얼레리 꼴레리~~~~ ^^

 

 

점심, 저녁, 스트레이트로 라면만 먹었더니 약간 허전,,,,

모싯잎 송편으로 야식 타임.

 

 

술안주~

 

간단히 맥주 한잔....

 

 

맥주 한잔 하면서,

우리가족 모두의 영원한 애청 드라마..

"응답하라 1997" 한편 때리고,,

 

 

이번부터 토요토미 대신 출정한 레인보우...

 

 

 

아침엔 언제나 모닝 컵휘 한잔으로 시작~

 

잘 잤니??

 

떡국 한입 아~

 

 

캠핑온 토욜 아침엔 언제나 떡국,

 

 

토욜 아침 일찍 달려온 승민이네도 텐트 치고,

 

 

건방진 컨셉~

 

태강이가 찍어준 사진... ^^

 

 

캠핑장 놀이터,

 

 

 

은교에게 비석치기 전수중... ㅎㅎ

 

 

 

 

 해가 무척이나 좋다, 텐트 안은 조금 더울 정도,

 

 

은교의 망중한,,

 

 

 

신상 타프 개시하는 승민이네,

웨마 투룸이랑 깔맞춤... 좋네~~

 

 

승민이네 막내, 식신 지민양.. ㅎㅎ

 

 

우리도 본격적으로 먹어보자.

막창.

 

닭발.

 

 

한여사 표정이 맛을 잘 나타내 주네~~ ㅎㅎ

 

금새 요꼴로 나타난 태강이넘....

홀랑 다 젖었다.

-,.-;;;;

 

운동장에서 신나게 뛰어놀고 있는 아이들,

 

이제는 튀김공장 가동,

 

전부침.

 

납작만두.

 

먹다 지쳤다...

^____^;;;

 

 

요것이 무었일까요???

 

 

짜잔~~~~

통나무 버너 입니다...

1박2일에도 나왔던 재밌는 물건...

 

요렇게 불을 붙이면,

 

 

 

요로코롬 통나무 중간에서 부터 불이 붙는다.

 

 

동봉되어 온 호스로 바람도 넣어주고,

굴뚝 세워주면 불이 활활 잘도 탄다.

 

 

막 쓰는 냄비 있으면 돌맹이 괴어서 올려 놓으면 요리도 가능~~

그래서 이름도 통나무 버너~

 

 

 

애들에게도 재밌는 장난감,

 

 

 

체험놀이 한 은교는 목걸이 만들어 왔네

 

 

방문모드로 맛난거 잔뜩 사온 병규랑,

우리 며느리 민주~~~ ㅋㅋ ㅋㅋ

(내가 이렇게 부르면 무지 쑥스러워 한다.. 이삔넘 ㅎㅎ )

 

 

마지막날 아침,

일요일 아침메뉴는 내가 할줄아는 유일한 메뉴, 꽁치 김치찌개....

 

 

은교는 아침부터 드라마 삼매경..

 

 

머스마 들은 아침부터 불놀이 삼매경,

 

 

화롯대에 고등어도 굽고.

 

 

 

아쉬운 철수 시간~~

 

잘 놀았지???

 

마지막 날엔 바람이 조금 불기도 했지만,

비가 올거라는 예보에도 불구하고 참 좋았던 날씨였다.

 

 

뽀나쑤~~~

 

지민양 탈출 묘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