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 제 : 2013. 4. 26 - 4. 28
어디서 : 장성 옛서당 캠핑장
한달 반만에 나서는길.....
캠핑나오는 길은 언제나 설레이 지만,
이렇게 오랫만에 나오는 길은 더욱 설레이고 들뜬다~~ ^^
금요일 점심때쯤 살짝 땡땡이 치고 텐트 설치..
아직은 텅빈 캠핑장..
파란하늘이 무지 맑다.
한시간 동안 열심히 땀흘려 사이트 정리하고,
점심은 컵라면,, 햇반이라도 하나 사올껄.....
ㅜ_ㅜ;;
퇴근후 가족들 픽업해서 다시 캠핑장 도착,
저녁식사로 국밥 사와서 먹을 계획이었는데, 동네 단골 국밥집이 문을 닫았다.. 컥~~~
아쉬운대로 라면,,,
라면 끓을동안 배고파서 밥알 주워먹고 있는 한여사.. ㅋㅋ
젓가락 빨고 있는 태강이넘..
아빠가 끓여주는 라면에 최고라고 이쁜짓 하는 은교 공주~~ ^^
캠핑장의 밤.
불놀이.
캬~~ 얼마만에 해보는 불장난 이냐...
엄마가 발을 씻겨주고,,, 왕자 대접 받네~~~~ ^^
화장실 가기 귀찮다며, 은교 변기 이용중~~~
얼레리 꼴레리~~~~ ^^
점심, 저녁, 스트레이트로 라면만 먹었더니 약간 허전,,,,
모싯잎 송편으로 야식 타임.
술안주~
간단히 맥주 한잔....
맥주 한잔 하면서,
우리가족 모두의 영원한 애청 드라마..
"응답하라 1997" 한편 때리고,,
이번부터 토요토미 대신 출정한 레인보우...
아침엔 언제나 모닝 컵휘 한잔으로 시작~
잘 잤니??
떡국 한입 아~
캠핑온 토욜 아침엔 언제나 떡국,
토욜 아침 일찍 달려온 승민이네도 텐트 치고,
건방진 컨셉~
태강이가 찍어준 사진... ^^
캠핑장 놀이터,
은교에게 비석치기 전수중... ㅎㅎ
해가 무척이나 좋다, 텐트 안은 조금 더울 정도,
은교의 망중한,,
신상 타프 개시하는 승민이네,
웨마 투룸이랑 깔맞춤... 좋네~~
승민이네 막내, 식신 지민양.. ㅎㅎ
우리도 본격적으로 먹어보자.
막창.
닭발.
한여사 표정이 맛을 잘 나타내 주네~~ ㅎㅎ
금새 요꼴로 나타난 태강이넘....
홀랑 다 젖었다.
-,.-;;;;
운동장에서 신나게 뛰어놀고 있는 아이들,
이제는 튀김공장 가동,
전부침.
납작만두.
먹다 지쳤다...
^____^;;;
요것이 무었일까요???
짜잔~~~~
통나무 버너 입니다...
1박2일에도 나왔던 재밌는 물건...
요렇게 불을 붙이면,
요로코롬 통나무 중간에서 부터 불이 붙는다.
동봉되어 온 호스로 바람도 넣어주고,
굴뚝 세워주면 불이 활활 잘도 탄다.
막 쓰는 냄비 있으면 돌맹이 괴어서 올려 놓으면 요리도 가능~~
그래서 이름도 통나무 버너~
애들에게도 재밌는 장난감,
체험놀이 한 은교는 목걸이 만들어 왔네
방문모드로 맛난거 잔뜩 사온 병규랑,
우리 며느리 민주~~~ ㅋㅋ ㅋㅋ
(내가 이렇게 부르면 무지 쑥스러워 한다.. 이삔넘 ㅎㅎ )
마지막날 아침,
일요일 아침메뉴는 내가 할줄아는 유일한 메뉴, 꽁치 김치찌개....
은교는 아침부터 드라마 삼매경..
머스마 들은 아침부터 불놀이 삼매경,
화롯대에 고등어도 굽고.
아쉬운 철수 시간~~
잘 놀았지???
마지막 날엔 바람이 조금 불기도 했지만,
비가 올거라는 예보에도 불구하고 참 좋았던 날씨였다.
뽀나쑤~~~
지민양 탈출 묘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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