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강이랑 은교네 집입니다.

여행 이야기

장성 홍길동 야영장(79) : 2013. 2. 16

광주팥빙수 2013. 2. 20. 22:36

언   제 : 2013. 2. 16 - 2. 17

어디서 : 장성 홍길동 야영장

 

캠핑을 못나간지 한달이 넘었다...

이래 저래 시간이 맞질 않아서 콧구멍에 바람을 넣지 못했더니

서서히 멘탈붕괴가 오는것 같다... ㅠ_ㅠ;;;

 

이번주에도 시간이 영 맞질 않는다.

태강이 태권도 2품 승품심사가 일요일 있고,

그때문에 토요일에도 태권도 도장에 간다고 하고,,,,

 

우연히 들어가본 홍길동 야영장 예약시스템에서 발견한 빈 데크..

소형데크라서 리빙쉘을 못 올라가지만,,,,

아무생각 없이 예약버튼을 클릭...... ㅎㅎ ㅎㅎ

 

금요일 저녁에 태강이랑 단둘이 돔텐트 모드로 하룻밤 자고

토요일 아침 일찍 철수 계획...

ㅎㅎ 내가 생각해도 미쳤다... ^^

 

 

 금요일.

사무실 잠깐 땡땡이 치고 야영장에 왔다..

텐트치러,, ㅋㅋ ㅋㅋ

 

 

 

점심은 햇반에 컵라면 흡입~~

 

 

 

 

퇴근후 태강이 데리고 캠핑장에 복귀..

텐트를 미리 쳐놓으니 좋군~~ ㅎㅎ

 

 

태강이넘이 깜박 죽는 소고기도 두팩 준비하고,,

 

 

 

 

꽁치김치찌개 끓여서 저녁 식사.

 

 

후식 타임..

(초코렛은 은교가 발렌타인데이때 선물해 준것임~~ ^^)

 

 

 

캠핑장의 야경... 항상 아름답고 멋진 시간.

 

태강이는 꿈나라로 가고,

혼자서 맥주한캔.. (사실 다 못마시고 남겼다... -_-;;) ㅎㅎ

 

돔텐트에 딱~ 인  레인보우 난로,,

국도 뎁히고, 고기도 굽고,, 고생 많았다..

 

 

다음날 아침..

태강이넘은 일찌감치 눈떠서 아이패드 삼매경. 

 

 

아침식사 준비... 

 

 

 

아침에 소고기..ㅎㅎ 

 

 

태강이 태권도 도장가야 되서 오전에 바로 철수.

이성적인 생각으로 따지면,,

이건 영 미친짓 같지만..

 

그래도 하룻밤 찬바람 맞으면서 노숙하고 나니깐  

컨디션 회복되고 기분 상쾌해 지고....ㅎㅎ

 

 

태강이와 단둘만의 짧은 캠핑 끄~~읏~~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