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 제 : 2013. 1. 4 - 1. 6
어디서 : 장성 옛서당 캠핑장
새로운 해가 되었다..
2013년.....
2012년엔 참 많은 일들이 있었다..
처 할머니를 멀리 보내 드려야 했고,,,
여러해 동안 편찮으셨던 아버지를 멀리 보내 드려야 했고.......
두분.. 이제는 더이상 아프지 않고 편안하고 좋은 곳으로
가셨으리라 굳게 믿는다.......
우리도 이제는 묵은것을 훌훌 털어 버리고,
새로운 한해를 멋지게 시작하러 떠났다..
장성 옛서당 캠핑장에 나란히 둥지를 튼 두집.
마법사네와 우리집..
이날은 캠핑장을 통틀어 온전히 우리 두집만의 전세캠핑 이었다.
날씨가 너무 추워서 예약한 손님들이 모두 다음주로 예약을 변경 했단다..
-_-;;;
간단한 저녁식사를 위해서 포장해온 곱창 전골,.
이밤을 책임져줄 두녀석.
겨울 휴가를 맞아서 신나게 여행중인 덕분이..
부럽다~~~ ㅜㅜ
짠~~~~~
보고 싶었쓰~~~~~
꼬막도 굽고..
헉~~~
껍질은 먹는게 아니므니다.... -_-;;
신개념 캔맥주 잔..
맥주 보다 컵이 몇배 비싸다는게 함정... ㅎㅎ ㅎㅎ
도란 도란..
할얘기 많음~~
죄송 합니다... ㅜ_ㅜ;;
다음날 아침..
눈위에 자리잡고 있는 늠름한 두집..
애들은 동네 마실 시작.
요건 태강이가 찍어준 사진..
짜슥~~ 제법 찍는데???
현예랑 브이~~
마법사는 추운갑다....
(사실 옷 갈아입고 있는 중이었음... 큭 큭 큭 큭~~~~~ ^^)
온통 하얀 잔디밭..
이번캠핑땐 내사진이 많이 나오네??
우레탄창 걸어놨더니 햇빛에 눈부시다고 투덜거리는 은교..ㅎㅎ
아침은 떡만두국.
애들은 썰매 놀이 시작..
근데....바닥 상태가 영 안좋아 진다...
눈이 녹아서 완전 물침대...
잠시 고민하다가...
건물옆쪽 파쇄석 사이트로 과감히 이사를 결정.....
헉~~ 헉~~~ 에고....
밖에다가 널부러 놓으니 먼넘의 짐이 이케도 많은지...
그래도 뚝닥뚝닥 정리 끝내고...
음~~ 건물에 가려서 바람도 안불고 딱이네~~~ ㅎㅎ
휴식
우리가 머물렀던 자리...
사진으로 표현이 잘 안됐지만... 홍수가 난것 같았다..
오후 늦게 방문모드로 들른 승민이네 가족.
곱창 굽고.
애들은 스파궤리~~
어제 남겨둔 곱창전골 또 먹고..
저녁 늦게까지 놀았다.
마법사네 텐트로 자리를 옮겨서 2차.. ㅎㅎ
마지막 날 아침이 밝았다..
아침 먹자~~
난로위에 고등어 구이 준비~
잘 잤냐???
너희도???
모든게 땡땡 얼어있다..
요녀석들,,,
이걸 왜 들고 왔는지...
어라??
내사진이 또 나오네???
근데 왜 서로 따른데 보고 있는겨??? ㅎㅎ ㅎㅎ
짜잔~~ 고등어 완성~~
철수 준비...
난로 위에다 그릇도 말리고..
짐도 차곡 차곡 넣고...
먼길 떠나야 하는 마법사네는 먼저 출발 하고...
화롯대에 넣어놓은 감자를 열심히 굽고 있는 한여사 모녀..
근데 좀 많이 탓네?? ㅋㅋㅋㅋ
이렇게 2013년 첫 캠핑을 다녀 왔다..
이번 캠핑의 교훈...
눈올때도 역시나 파쇄석이 쵝오~~~ ^^
'여행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성 홍길동 야영장(79) : 2013. 2. 16 (0) | 2013.02.20 |
---|---|
2013년 맞이 우리가족 단합대회 (장성 한마음 자연학교) : 2013 1. 19 (0) | 2013.01.24 |
장성 옛서당 캠핑장(77) : 2012. 11. 23 (0) | 2012.12.26 |
영암 들소리 캠핑장(76) : 2012.10.5 (0) | 2012.10.15 |
전북 순창 순창향 캠핑장 (75) : 2012. 9. 22 (0) | 2012.09.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