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 제 : 2012. 10. 5 - 10. 7
어디서 : 영암 들소리 캠핑장
금요일 오전에 뜻하지 않은 기회가 생겨서 혼자 캠핑장으로 달려가서 텐트 셋팅을 끝냈다.
횡한 캠핑장에 혼자서 텐트를 설치하는게 은근 기분이 좋다..ㅎㅎ ㅎㅎ
혼자서 땀을 조금 흘리면서 셋팅을 끝내고 느긋하게 쉬다가 광주로 다시 넘어와서
가족들을 데리고 편안하게 캠핑장으로 다시 복귀...
셋팅이 다 끝나 있으니 시간도 넉넉 하고,,,
이번에 함께 하기로한 승민이네 가족은 열심히 텐트를 치고 있는 중이다..
편안한 마음으로 저녁식사 를 마치고.
도란 도란 이야기 꽃..
이번부터 타프대신 리빙쉘의 먼지를 털어내서 설치하고,
빅버디도 먼지를 털어냈다..
조금 있으면 토요토미가 출격해야 되겠지만....
승민이네가 가지고온 알밤....
참숯에 구운 알밤이 이렇게 맛있다는걸 이제야 알았다...
밤 까먹기 삼매경~
첫날은 그렇게 날이 저물고..
토요일 아침..
요녀석들은 아침부터 불장난.
이번 캠핑의 동기를 부여한 승마체험....
말이다~
애들이 몰려들고.
승마체험 시작~
태강이 녀석....
깁스한 채로 말을 탄다..
제법 잘타네????
담은 은교~
첨엔 조금 어색해 하지만..
겁도 안내고 아주 잘 탄다....
내친 김에 나도 한번..ㅋ ㅋ ㅋ ㅋ
오~~ 재밌네???
들소리 캠핑장 안주인 이신 마귀할멈 님...
필 받으셨네요??? ㅎㅎ ㅎㅎ
점심땐 부침개 한판..
경건한 마음으로 부침개를 대하고 있는 한소령님..ㅎㅎ ㅎㅎ
깁스한채로 부잡스럽게....
뜽금없이 찾아온 병규,,, 복사기 장시~~~
너도 콧구멍에 바람 넣고 싶지??? ㅋㅋ ㅋㅋ
토욜 오후,, 캠핑장이 꽉~ 찼다..
모래놀이 하면서 온몸을 모래로 샤워한 넘들. -_-;;;;
재밌냐??? ㅎㅎ
윗쪽 잔디밭도 꽉~~ 찼네..
이번에 새 식구가 된 거위 일당..
안사장님 왈... " 거위가 이렇게 시끄 러운줄 몰랐어요... ㅜ_ㅜ;;;"
ㅋㅋ ㅋㅋ ㅋㅋ
잘 크고 있는 들이 와 소리..
저녁엔 막걸리 타임..
전어도 굽고.
광주에서 목포 내려가던 도중에 방문한 현서네 가족도 합류..
마귀할멈 님께 반강제로 강탈 하다시피 헌납(???)받은 체어..
허접해서 드리기 쑥스럽다고 하시는데.. 왠걸~~~
받는 저희가 영광입니다요~~~~~
밤 늦게 오셔서 도란 도란 이런예기, 저런예기 나누는 마귀할멈님...
은교가 이 의자에 푹~ 빠졌다..
안개가 엷게 깔린 일요일 아침.
커피로 모닝~~~~
오우~~~ 한여사.... 머리 감았삼????
백만년 만의 일인걸?? ^^
아침먹고 애들은 체험학습 하러~~~
그사이에 어른들은 철수작전 개시~~~~
철수 준비를 거의 끝내고..
은교는 집에 가기 싫은 갑다~~~~~
^___^
철수전 컵라면 한판~~
애들에게 승마체험을 해주고 싶어서 달려간 이번주...
결과는 대 만족....
애들이 나중에 말을 꼭 키우고 싶단다... ㅎㅎ ㅎㅎ
이제 타프는 창고깊이 넣어두고 리빙쉘을 출동시켜야 하는 계절이 시작되었음을 느낀 캠핑이었다..
이번 캠핑도 재미있게 끄~~~읏~~~~~~
^____________^
'여행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성 옛서당(78) : 2013. 1. 4 (0) | 2013.01.14 |
---|---|
장성 옛서당 캠핑장(77) : 2012. 11. 23 (0) | 2012.12.26 |
전북 순창 순창향 캠핑장 (75) : 2012. 9. 22 (0) | 2012.09.29 |
영암 들소리 캠핑장(74) : 2012.9.15 (0) | 2012.09.17 |
아직은 뜨거운 여름이었구나,, 희리산 자연휴양림에서(73) - 2012.8.19 (0) | 2012.09.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