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 제 : 2012. 9. 21 - 9. 23
어디서 : 전북 순창군 순창향 야영장
이번엔 4가족이 모이는 캠핑이다.
광주에서 우리가족, 장성에서 승민이 가족, 대전에서 선우가족, 청주에서 마법사 가족
오랫만에 떼캠핑 하러 출발~~~~~
먼저 도착해서 텐트를 설치해 놓은 승민이네 옆에 사이트 구축 완료~
그때까지 아직 저녁을 안먹고 있었던 승민이네를 위해서 라면 끓여서 먹이고...
애들 불놀이 하라고 화롯대 셋팅.
내꺼 잠자리도 준비 완료~
어른들은 오뎅탕에 맥주 한잔 샷~
그렇게 한숨 자고,,
새벽 세시에 대전에서 선우네 가족들 도착....
캠핑이 머라고 오밤중에 출발해서 새벽에 도착 하다니..... 대단 대단 ㅎㅎ ㅎㅎ
아침 전경..
한산한 캠핑장..
파란 잔디밭이 좍~~ 깔려있어서 뷰가 환상이다.. 물론 애들 뛰어놀기에도 최고...
종이컵에 모닝커피 한잔 때리고.
애들은 아침부터 불놀이 시작..
점심때쯤 청주에서 마법사 가족 합류~~
청주에서 공수해온 횟감...
감사히 잘먹겠습니다~~~~ ^^
오후에 본격적으로 사육준비~ ㅎㅎ
심혈을 기울이는 전어 굽기 대작전.. ^^
등갈비도 굽고.
마법사는 잠시 휴식~~
해떨어지니 이번에는 삼겹살 파뤼~
앞집에서 폭죽도 날려 주네~
캠핑에 필이 팍팍~~ 꼿혀가고 있는 승민이네 가족~~~ 홧팅!!! ㅋㅋ ㅋㅋ
일요일 아침....
대가족 먹여 살릴려면 불을 많이 피워야 된다..
원버너, 구이바다. 해바라기... 총 출동...
애들 등쌀에 매운탕거리로 가져온 조개는 숯불구이로 변신..
아쉬운 철수시간.
이소령, 한소령, 두 현역 영관급 장교들의 텐트철수 작전..
부대에서라면 이런일은 아랫것들 시킬 텐데.. 고생이 많네 두분... ㅋㅋ ㅋㅋ
아쉬운 작별 시간... 브이~~
또 만나요~~~~
저녁에선 쌀쌀,, 해만 뜨면 약간의 더위..
이제 정말 가을이구나, 를 느꼈던 이번 캠핑..
대가족의 만남이었지만 그만큼 재미도 배가 되었던 즐거운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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