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강이랑 은교네 집입니다.

여행 이야기

세종시 그린하우스 캠핑장 (81) : 213. 3. 8

광주팥빙수 2013. 3. 17. 21:54

언   제 : 2013. 3. 8 - 3. 10

어디서 : 세종시 그린하우스 캠핑장

 

 

지난주에 이은 연속 출정,,

이번엔 조금 멀리 계획을 잡았다.

세종시에 위치한 그린하우스 캠핑장.

 

 

마법사 가족과 두달여 만의 해후.....

 

 

 두시간 조금넘게 걸려 달려가 도착한곳,,

마법사 텐트옆에 살짝쿵 엉덩이를 붙였다.

 

 

 

언제나 반가운 마법사표 회 한접시.. 캬~~~

 

 

 

반가워~~~

 

 

 

 

너구리 한컵 먹고 취침~~

 

 

 

토욜 아침..

녀석들 각자 스마트하게 움직이고 있구만..

 

 

 

엷게 피어있는 아침안개..

 

 

 

 

서리가 아직 내리는 날씨.

 

 

 

잔디밭이 좋은 캠핑장 이다..

손수레로 짐을 옮겨야 하는 수고러움이 있긴하지만,

애들이 맘껏 뛰어놀수 있어 좋다.

 

 

 

하얀색 건물은 시설좋은 화장실.

황토색 건물은 애들책이 많이 꼿혀있는 도서관과 체험장,

 

 

 

잔디밭 아래는 이렇게 인공 토굴이 설치되어 있다..

오~~ 나름 좋은 아이디어 인듯,,

나중에 집을 짓고 살게 될때,,, 이런 아이디어를 하나하나 실행해 보고 싶다.

 

 

 

 

 

 

캠지기 숙소인 황토방.

 

달마시안. 무지 순하다.

 

 

 

캬~~

 

갖고 싶다... ^^;;;;

 

 

 

왠지 맘이 든든해 지는 장작 더미... ㅎㅎ

 

 

 

도서관 겸 커피숍, 그리고 체험장 겸 야간 영화상영장.

 

장독대..

 

 

 

모닝 쉬아~~ 중인 은교.ㅋㅋ

 

 

 

 

사놓고 해가 넘도록 아직 개시를 못해본 화로대..

 

 

 

이번엔 기필코 너를 불살라 주리라!!!!!

 

 

 

오~~ 얼마만의 불장난 인가~ ㅋㅋ

 

 

 

 

날씨가 넘넘 좋다...

밖에 차려진 길다방....

모닝컵휘 한잔.

 

 

 

 

마법사 이모한테 선물받고~~

쌩유

 

 

 

 

 

날씨 너무 좋다...  아침식사도 밖에서...

 

 

 

급기야,,,

덥다면서 겉옷을 훌렁 훌렁 ~~~~ ^^;;;

 

 

 

 

간식 타임...

 

 

 

 

냠냠~~

 

 

 

-_-;;; 

 

 

 

 

토요일 오후,,,

캠핑장이 가득 찼다..

 

 

 

캠지기가 보여준 김현식 친필싸인 앨범 자켓.... 우와~~ 짱~~

 

 

 

 

체험학습.

집중...

 

 

 

건성 건성... -_-;;

 

 

 

메롱~~ ^^

 

 

 

놀람~~~ ㅋㅋ

 

 

 

엄청난 덩치..

 

무쟈게 순둥이...

 

 

 

한여사는 눈감고,,

태강이넘은 살짝쿵 끼어들고..

마법사만 진지 하네.ㅋㅋ

 

 

 

 

레몬먹기 도저~~~언~~~~~

아.. 셔..... 으,.,,,,,,,

 

 

 

 

캠지기 선물..

장뇌삼... 감사,, 감사... 잘 씻어서 태강이넘이 한입에 쌱~~~

 

 

 

 

물을 끓여 본다고,, 저렇게....

 

 

 

해질무렵 부터 조금씩 거세지는 바람....

어넥스 두개 합체해서 바람막이 완성..

 

캠지기가 만들어준 아늑한 사랑방에서 파뤼 준비...

 

 

 

애들은 노숙 저녁식사... ㅎㅎ

 

 

 

 

신나게 공 차다가..

 

 

 

영화 한편.. 애들 몰입도 최고...

 

 

 

밤이 깊어질수록 바람이 더욱 거세 진다...

한여사랑 은교는 화장실 다녀와서 종종걸음으로 텐트로 귀가~~

 

 

 

 

애들 재워놓고,

자리를 옮겨서 마법사 텐트안에서 입가심...

 

 

꼬막...

 

 

 

화룡점정,, 번데기 탕~~~ ^^

 

 

 

밤이 늦었소~~~

이제 그만 취침 합시다~~~ ^^

 

 

 

철수 해야 하는날,,

아침은 언제나 달달한 양촌리 모닝컵휘~~

 

 

 

여인네 들은 침낭 뒤집에 쓰고 뒹굴 뒹굴...

 

 

 

꽁치김치찌개,,,,

내가 할수 있는 몇 안되는 요리중 하나.. ㅎㅎ ㅎㅎ

 

 

 

은교야~~

이제 집에 가야되~~~ ^^ㅎㅎ

 

 

 

캠지기가 만들어준 새총 하나씩 손에 쥐고 철수...

 

크지않고 아담한 캠핑장..

캠지기의 노력과 열정이 구석구석 배여있어 참 이쁘고,

가까이 있으면 자주 가보고 싶은 곳,,

 

 

이렇게 우리 가족의 아쉬운 캠핑이 또 한번 끝이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