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강이랑 은교네 집입니다.

여행 이야기

구례 섬지관광농원 (84) : 2013. 6. 7

광주팥빙수 2013. 6. 10. 14:59

언  제 : 2013. 6. 7 - 6. 9

어디서 : 구례군 섬지 관광농원

 

지난주에 이은 연이은 출정

 

하지만,

새로운 곳으로는 엄청 오랫만에 가보는 길이다.

 

왠지 모를 설레임... ^___^;;

 

선우네의 휴가 일정에 맞춰, 광주와 청원 중간쯤의 장소를 어렵게 물색해서

예약 했건만,,,

선우네의 휴가 실패,,, -_-;;;;

 

대신 태강이의 단짝친구인 승민이 긴급 투입~~~ ㅎㅎ

 

 

집앞에서 고기 사서 출발~ 

 

 

새로운 곳에 밤에 도착하면 항상 조금 설레인다..

어디에 사이트를 구축하는게 좋을 것인지 살펴볼려면

모든 신경을 다 동원 해야 되니깐.. ㅎ

 

 

 

선선한 저녁 공기에 한여사는 잠바 껴입고,

건배~

 

 

차에서 먹다 남긴 김밥이랑 컵라면으로 야식해결,

 

 

다음날 아침.

바로 밑에 섬진강이 흐른다.

도로와 멀지않아 차량소리와 가끔씩 떼빙을 즐기는 오토바이 소리가 조금 거슬리긴 하지만,

소나무 울창하고, 계단식 구획으로 다른 사이트의 소음이 거의 전달되지 않는 장점에 비하면

충분히 감수할수 있는 단점일듯 하다.

 

캠핑장 첫번째 층  젤 안쪽에 자리잡은 우리 사이트,

 

 

소나무가 울창, 울창,,

 

 

잘 주무셨삼?

 

 

숯불 구이 고등어~

 

 

 

뒷쪽으로 보이는 태강이넘 독립주택,

혼자 자는게 마냥 좋단다.

 

 

태강이 작품,,, -_-;;;

 

 

 

아침 먹고 가까운 피아골로 드라이브,

 

 

연곡사 야영장,

여름 휴가철에만 운영 하고, 지금은 굳게 대문 닫혀 있음,

 

건너편 피아골 계곡,

 

 

첨엔 얼굴만 담갔는데.

 

 

그러다가 다리까지만..

 

에이~~ 걍 다 담궈 버리자~~ ^^

 

은교 까정 합세.

 

 

 

머리만 입수~

 

ㅋㅋㅋ

 

 

 

홀딱 젖은 넘들,

 

 

춥다고 인어공주 자세 취하고 있음..

ㅋㅋ

 

 

"옷 다 젖었으니깐 시트에 앉지말고 바닥에 앉아~~~"

"힝~~~~ -_-;;"

 

화개장터에 들려서 매실 20kg 구입,

 

 

빠알~~간 앵두는 할머니한테 덤으로 한컵 받고,,,

아이~~셔~~~~~~ ^^

 

 

 

 

 

션~~ 한 아이스 커피 한잔씩 흡입,

 점심때쯤 승민이네 가족 도착,

 

태강아~~ 키좀 커야 쓰겄다.. -_-;

 

본격적으로 먹기 시~~~ 작~~

 

 

 

 

 

 

 

 

둘이 사귀냐??? ㅎㅎ

 

 

 

 

언니 노릇 하는 은교,

 

한여사 오랫만에 애기 안아 재워 보네~

 

 

분노의 발길질... 장작 잘 만들어 놔라 잉??? ~~

 

 

 

바람도 없이 청명하고 좋은 저녁 공기...

캬~~ 이맛에 땀흘리면서 캠핑 나오는 갑다.. 그쟈?? ㅎㅎ

 

눈뜨자 마자 또 붙에 앉아 있는 녀석들,

 

 

장인정신으로 고등어 굽는 승민아빠

 

오전에 뒹굴 뒹굴 푹~ 쉬다가 아쉬운 철수...

 

라면 먹고 집에 가자..

 

 

 

 

멀지않은 거리,

울창한 소나무 숲,

여름에는 풀장도 운영 하고,

규모가 다소 작아 자리잡기가 쉽지 않아 보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찾지만 않으면 여름철 캠핑으로는 딱인 곳이었다.

 

 

 

 뽀나스 샷~~~~~~

모두 안녕~~~~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