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내미에서 네남매 단합대회~~~~ (36th)

일  시 : 2010 . 8.  6 - 8. 8

장  소 : 경기도 동두천 돈내미 캠핑장

 

 

여름휴가 계획을 태강이 녀석 사고 땜시 말짱 황~~~ 으로 날려버리고,,

도저히 그냥 넘어가기엔 아쉬움이 남을것 같아서리......

태강이놈 퇴원하자마자 그날 저녁에 달려간곳이 돈내미 캠핑장이다...

 

푸른이네가 자리잡아놓고 기다리고 있는 곳으로 달려가는길은 참으로 멀었다..

 

빗속을 뚫고 5시간만에 달려가서 첫날밤엔 그냥 저냥 맥주한잔에 이야기 하다 코~~ 자고,,

 

담날..

 

전날 함께 했던 이서방네 동료들이 자리를 떠나고,

그 자리를  아름, 기둥 이 자리잡았다..

 

자~~~ 신나게 놀아보자~~~ 앗싸~~~~

 

 

가족모임 준비하고 치르느라 무지 고생한 이서방,,

얼굴이 반쪽이 되버렸다. ㅎㅎ ^^ 

 

 

반갑게 다시 재회한 아름이 짝궁 금용씨~~~ 

 

 

 

닭살 커플~~~~ *^^* 

 

허걱~~~이건 뭥미~~ ㅜ_ㅜ;;;

 

됐거덩~~~~~   ^^

 

 

 

 

 

 

 

 

비가 계속 오락가락 한다...

그래서 준비한 점심 메뉴,,

비빔국수~~~~

한여사를 도와서 열심히 왕년의 주특기를 살리고 있는 금용씨~~~~~

 

오우~~~ 취사병 필 확실히 남니다용~~ ㅋㅋㅋㅋ

 

 

짜잔~~~~~

한여사와 고금용씨의 합동작품~~~

 

묵자~~~~

 

 

숟가락 놓자 마자 비온다고 다시 부침개를 만들고 계시는 우리 한여사님...

아마도 애들 음식으로 고문할려고 확실히 맘 먹었나 부다...

좋아 죽는다..ㅋㅋㅋㅋㅋ

 

그런줄도 모르고 잘 먹어주시는 아름양~

 

 

우수에 젖어있는 고금용씨~~~

 

거침없이 하이킥~

 

지붕뚫고 하이킥~~

 

 

저녁엔 목살구이와 영계 백숙~~~~

주야장창 먹는다,,,,

 

 

 

애들 재우고 서늘한 계곡에서의 밤을 도란 도란 예기꽃을 피우면서 보낸다...

 

 

담날 아침...

이제 하늘도 쨍~ 하고,,,,

 

오우~~~ 강남 필~~~~

 

에게~~~ 양촌리 필~~~~

 

 

허걱~~~~ 관광버스 필~~~ ㅠ_ㅠ;;;;;

 

바람에 머리 살랼라~~~~

 

기둥이 짝꿍 희주씨~~~

이번에 첨으로 가족들과 인사를 나누었었다...

반가왔어요,,,,

우리 자주 자주 뵈염~~ *^^*

 

한푸른씨가 젤로 좋아한다.. 푸하하하하~~~

 

계곡물소리 땜시 밤새 한숨 못잤다는 고금용씨..

하룻밤새에 얼굴이 푸석 푸석 해졌다.. ㅋㅋㅋ

 

반면 아주 아주 잘 자고 입맛도 팍팍 살아나는 한기둥군~~

 

 

푸른이한테 반드시 귀청소를 받아야 된다고 벼르던 한여사..

여기까지 귀후비개를 챙겨와서 느긋하게 귀를 맏기고 있는,,, 참 엽기다... ㅋㅋㅋㅋ

 

이쁜 커플~~~

 

 

느끼한 커플~~~~

 

 

 

 

 

 

 

철수 준비....

아쉬움을 뒤로 하고 이제 집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

 

 

전희주씨 스페샬 샷~~~~

 

 

 

 

 

 

 

 

금용씨 !!!!!  저~~기 가면 쓰레기 버리는곳 있으니깐 쓰레기 버려,,,

아~ 네네~~

 

헥헥~~~~

아~~ 무거워라~~

 

 

괜히 왔어~~

괜히 왔어~~~

맨날 나만 시키고,,,

힝~~~ ㅜ_ㅜ;;;

 

 

이렇게, 우리 4남매의 아쉽고 짧기만한 단합대회가 끝이 났다..

각자 짝을 찾아서 모두 함께한,,, 아주 아주 즐거운 시간이었다.

물론, 첨으로 텐트잠을 자본 분들은 불편하기도 했겠지만,, ^^

 

 

양주를 떠나기전,, 푸른이 다니는 어린이집에 들렸다가 한컷~

 

 

광주로 내려오는 멀고먼 길...

파란 하늘이 다시 어딘가로 떠나고 싶게 한다..

아~~ 캠핑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