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강이랑 은교네 집입니다.

여행 이야기

가을속으로, 지리산 백무동 야영장(205) : 2023. 10. 28 - 10. 29

광주팥빙수 2023. 10. 29. 21:34

가을 단풍 맞이 캠핑

 

한참 전에 성수기 추첨에 당첨된 

지리산 백무동 야영장

 

처음 가보는 곳,

주차가 어렵고, 짐을 옮겨야 되고

여러 가지 불편한 점이 있지만

자연과 더 가깝다는 곳

 

가 봅시다~

 

 

한여사

쬐끔 ~~ 신남

ㅎㅎㅎㅎㅎ

 

 

 

 

청명한 가을날씨

지리산 도착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흑돼지 삼겹살 사고,

이런저런 장 보고

 

더 깊은 가을 속으로 

좀 더 이동

 

 

좁디좁은 골목길(?)을 지나야 만 갈 수 있는

백무동 야영장

 

천왕봉 바로아래 장터목 산장 올라가는 

등산로가 있어서

배낭 짊어진 등산객들이 많다

 

 

우리가 예약한 곳은

A11번 사이트

전기사용 가능한 사이트

 

이곳에서 짐을 내리고

차는 이동해야 한다.

그리고 짐을 아래로  다시 열심히 날라라 한다.

땀 삐질~~ ^___^;;;;

 

 

A사이트 젤 아래칸

계곡 바로 위 

우리 집

 

영차 영차

열심히 짐 옮기고

휴식 중인 한여사

 

 

가을이다~

 

 

좋지??

 

 

달달구리한 커피 한잔

당 보충하고

 

 

계단식으로 조성된 야영장 구경

 

 

캬~ 멋지네

 

 

계곡에는 물이 줄어있다.

여름에 오면 좋을 듯,

(예약 전쟁을 통과할 수 있을까???)

 

 

숯불 살리고

 

 

지글지글

흑돼지 삼겹살

(엄지 척~)

 

 

산속 밤은 빨리 찾아온다.

 

등 뒤로 서늘한 밤공기를 맞으며

불놀이 중

 

 

좌식모드

참 편하네.

 

 

쥐포도 굽고

 

 

밤 도 굽고

 

 

오랜만에 불놀이 신나게 하고

일찍 취침

 

 

새소리로 맞는

지리산 아침

 

 

 

사약?

커피?

 

 

아직은 조용한 야영장

 

 

한여사~

아침 먹자~

 

 

간단하고

따뜻한

아침식사

 

 

숭늉에 타먹는 믹스커피 ^^

 

 

골이 깊어서

아침 먹고 한참 지난 후에

햇빛이 들어온다.

 

 

철수 준비

 

 

오르막 위로 

열심히 짐 옮겨 봅시다

홧팅~~ ^^;;;;;

 

 

내년 봄에는 

족욕장 옆 사이트에 와보는 걸로,,

 

진한 가을냄새를 

맘껏 마시고 와서 

참 좋았던 캠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