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강이랑 은교네 집입니다.

여행 이야기

방화동 가족휴가촌(151) : 2016. 10. 21 - 10. 23

광주팥빙수 2016. 10. 23. 22:10

몇년만의 가을 방화동인지.


가을빛이 좋은 방화동으로 가자~~





금요일 텐트 쳐 놓으러 혼자 방화동 가는길.

쭉 뻗은 88고속도로.

우리가 처음 캠핑 시작하면서 이길을 달릴때와는 정말 많이도 변했다.




으싸 으싸~

한시간 넘게 열심히 셋팅함




방화동엔 가을이 깊게 들어와있다.







점심은 삼각김밥에 컵라면




스카이 라이프 아웃도어.

잘 나오네~~ ^^



금요일 저녁,

가족들이랑 다시 방화동으로






저녁까지 집에서 먹고왔으니, 딱히 할일은 없다.

캠핑장에서 삼시세끼 보는 재미





가을, 가을,




들어가서 자라~




새벽에 조금씩 빗방울이 떨어짐

토요일 아침

침낭에서 바로 일어나니 이런 뷰~ 가..




난로 불피워 놓고



태강이는 눈꼽띠고 바로 게임 시작



모닝커피





혼자 산책.





아직도 게임중.




아침은 간단히 떡국




한여사랑 아랫동네 산책




은행이 엄청 떨어져 있다.

냄새 작렬~




사람 넘쳐나던 데크.

이제는 황량...




다시 우리 텐트로,




오빠 라면 한젓가락 얻어먹을려고 침 흘리는 중.




뒹굴 뒹굴




오후.

어쩌다 보니 점심은 건너띄고.


칼칼한 어묵탕에



맥주 한잔




캠핑장의 밤은 빨리 온다




저녁은 육식.




맛있음.




난로 옆에서 꼼지락 거리던 은교가 사고침.

지 나이보다 더 오래된 담요를.........



응급 조치 중.



엉덩이 따뜻하게 해서



노곤~ 하게 티비 시청




금요일 저녁보다 100배는 더 시끌시끌 해진 캠핑장.


우리만 조용히 티비 보다가 취침.



일요일 아침.




화목난로위에 꽁치김치찌개 올리고.



고등어 지글 지글 구워서 아침 준비





잘 먹겠습니다.




아쉬운 철수 준비





이틀동안 머물던 자리.

안녕.




단풍에 제대로 들때 한번더 올수 있을까?



이제 집에 가자~~



가을 방화동은 항상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