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만의 가을 방화동인지.
가을빛이 좋은 방화동으로 가자~~
금요일 텐트 쳐 놓으러 혼자 방화동 가는길.
쭉 뻗은 88고속도로.
우리가 처음 캠핑 시작하면서 이길을 달릴때와는 정말 많이도 변했다.
으싸 으싸~
한시간 넘게 열심히 셋팅함
방화동엔 가을이 깊게 들어와있다.
점심은 삼각김밥에 컵라면
스카이 라이프 아웃도어.
잘 나오네~~ ^^
금요일 저녁,
가족들이랑 다시 방화동으로
저녁까지 집에서 먹고왔으니, 딱히 할일은 없다.
캠핑장에서 삼시세끼 보는 재미
가을, 가을,
들어가서 자라~
새벽에 조금씩 빗방울이 떨어짐
토요일 아침
침낭에서 바로 일어나니 이런 뷰~ 가..
난로 불피워 놓고
태강이는 눈꼽띠고 바로 게임 시작
모닝커피
혼자 산책.
아직도 게임중.
아침은 간단히 떡국
한여사랑 아랫동네 산책
은행이 엄청 떨어져 있다.
냄새 작렬~
사람 넘쳐나던 데크.
이제는 황량...
다시 우리 텐트로,
오빠 라면 한젓가락 얻어먹을려고 침 흘리는 중.
뒹굴 뒹굴
오후.
어쩌다 보니 점심은 건너띄고.
칼칼한 어묵탕에
맥주 한잔
캠핑장의 밤은 빨리 온다
저녁은 육식.
맛있음.
난로 옆에서 꼼지락 거리던 은교가 사고침.
지 나이보다 더 오래된 담요를.........
응급 조치 중.
엉덩이 따뜻하게 해서
노곤~ 하게 티비 시청
금요일 저녁보다 100배는 더 시끌시끌 해진 캠핑장.
우리만 조용히 티비 보다가 취침.
일요일 아침.
화목난로위에 꽁치김치찌개 올리고.
고등어 지글 지글 구워서 아침 준비
잘 먹겠습니다.
아쉬운 철수 준비
이틀동안 머물던 자리.
안녕.
단풍에 제대로 들때 한번더 올수 있을까?
이제 집에 가자~~
가을 방화동은 항상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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