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 제 : 2014. 6. 20 - 6. 22
어디서 : 곡성군 고달면 꿈꾸는 캠핑장
캠핑 갈때마다 항상 이용하는 "빛고을 장작"
잘 마르고 상품성이 좋아서 항상 이용하는데,
지난번 이벤트 기간에 구입한 포대에서
꿈꾸는 캠핑장 2박3일 무료이용권이 들어있었다.
^__________________^;;;;
그래서,,,,
이번 캠핑은,,, 공짜~~~~~ ㅎㅎㅎㅎㅎㅎㅎ
금요일,
광주에서 교육받다 오전에 사~알~짝~~ 땡땡이~~~
혼자 땀흘리면서 사이트 구축 완료~
땀흘린뒤 점심은, 컵라면과 김밥 도시락,
디저트로 얼음동동 콜라,
땀이 싹~ 가신다~
퇴근하고 가족들 챙겨서 출발~
이번 캠핑은 어머니와 같이,
저녁은 태강이가 가장 좋아하는 빛가람 국밥집에서 국밥 한그릇씩,
한시간이 채 안걸리는 거리,
텐트 미리 설치해 놓으니깐 좋네~~ ㅎㅎ
igt에 이식해서 몇년간 잘 써먹은 코베아 캠프1 버너,
오늘 갑작스레 불쇼를 활활,,,,,
호스 연결부위에서 가스가 세어나온다,
우리가족 식사를 따뜻하게 제공하느라 고생한 녀석을 안락사 시키기로 결정하고,
새로운 녀석을 영입했다..
신, 구의 만남,,,,,, 잘 부탁한다~~
달달한 맥심 커피 한잔씩,
불장난 하면 오줌 싼다~ 얼렁 자라~~~ ^_^;
토요일 아침,
산속이라서 인지, 아침 공기가 선선하다.
일어나자 마자 불 부터 지펴놓고,
아직은 듬성듬성 비어있는 캠핑장,
자냐?? ㅋㅋ
은교 일어났네?
어머니는 새벽일찍 일어나셔서 캠핑장 한바퀴 돌고 오신다.
어머니께서 따오신 산딸기,, 새콤 달콤~~
거~ 하게 아침식사,
오미자 는 맛도 좋지만, 색깔도 참 곱다,
꿈꾸는 캠핑장의 최대 장점,,
흐르는 계곡이 있다는 점,
엄마 빼고 우리끼리 손도장, 꾸~~욱~~
ㅎㅎㅎㅎ,
은교 작품,,
제목까지 정해 주었다,
"잠자는 숲속의 빙수~" ㅋㅋㅋㅋㅋ
어머니는 잠시도 손을 쉬질 않으신다.
캠핑장 중앙에 위치한 매점과 사무실,
점심때쯤 부터 보슬비가 내린다.
타프 밑에서 심심해 하던 녀석들이 뭔가를 꼼지락 거린다...
바윗돌을 도화지 삼아서,,,,
센스 좋네~~ ㅎㅎㅎㅎ
순천에서 큰누나 방문.
두손은 무겁게~~~~~ ^_^;;
큰누나가 사온, 맛 조개...
밀린 얘기 도란 도란 수다 떨고,
큰 누나는 다시 순천으로 왔던길 되짚어 가고,
어느새 캠핑장이 꽉꽉 들어차 있다.
보슬비 속에서도 가득 들어찬 캠퍼들,
은교도 한컷,
저녁 먹자~ 소고기~~
에이핑크 "미스터 츄"
노래와 춤을 신나게 뽐내는 은교~~ㅋㅋ
노래가 끝나자,
윗쪽에서 갑자기 들리는 박수소리와 "브라보~" 소리,
놀래서 쳐다 보니,
애들과 엄마들이 지나가다 은교가 하도 잘 추길래, 끝날때 까지 지켜 봤단다...
우리집에 가수 나오는 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강아~~~ 잠오면 들어가서 자라~~~~ ^__^;;
한여사랑 애들은 들어가서 자고,
캠핑장에서 나눠준 감자를 구워서 어머니랑 둘이서 야식으로,,
일요일 아침,
비는 다행히 그쳤다.
어머니는 오늘도 아침일찍 일어나서 손을 놀리고 계신다.
캠핑장 젤 꼭대기로 올라가 봤다.
사이트가 넓지 않아도, 전망이 참 좋다.
담번엔 간단모드로 이곳에 함 와바야 겠다,
다시 우리집으로,,
욘석들 아직도 자고 있네~~
한여사는 시어머니랑 도란 도란 무슨 얘기??
일어나자 마자 장난질?
눅눅해진 침낭도 말려보자~~
저~~~ 윗쪽에 침낭을 널어놓은 집이 있어서 봤더니...
애기가 밤새 지도를 그려놓은 모양이다..
정겨운 모습이네~~~~ㅋㅋㅋㅋㅋㅋ
시원한 아이스 커피 한잔 하고 철수 하자~~~
한참 철수 준비중인데,
캠지기 께서 뭔가를 들고 왔다.
어머니께 드리는 특별선물 이란다. 뭐지?????
"현미쌀눈" (?)
현미쌀 도정 하면서 나오는 쌀눈만을 모아 놓은것인다.
저정도 양이면 마트에서 7-8만원 정도에 판매 되는 것이라고,,
보리차 마시듯이 음용하면 좋단다....
오~~ 사장님 감사 합니다~~~~~ ^^
금요일 오전에 사이트 설치,
느긋한 금요일 저녁 도착,
토요일 여유로운 보슬비.
일요일 텐트 타프 완벽 건조,,
더없이 좋았던 이번 캠핑,,,
여름 지나기 전에 한번 더 가보기로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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