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 제 : 2014.1. 17 - 1. 19
어디서 : 장성 홍길동 야영장
우리가족 100번째 캠핑...
많은 의미를 부여하고 싶은 숫자 이지만,
그냥, 우리들 평소 컨셉대로 ,,,,,
조용히, 여유롭게 보냈다.
금요일 오후,
혼자서 잠깐 짬을 내서 살짜기 텐트 설치 해놓기.
점심은 컵라면과 고추참치..
한여사는 토요일에 일이 있어서 오후에 합류하기로 하고,
금요일 저녁은 태강이랑 단둘이서,
집에서 저녁까지 먹고 느긋하게 들어와서,
뒹굴뒹굴 놀다가,,
야식타임.
태강이는 비빔면,
나는 마트표 전투식량,
나름 먹을만 하네~
토요일 아침,
새벽에 텐트위로 사각 사각 소리가 들리더니,
눈이 적당히 내려있네?
아침은 우아하게 아메리카 스퇄로~~~ ㅎ
눈꼽만 떼고 아침 먹는 태강군,
한여사랑 은교 데리러 다시 광주로~
집에서 청소 해 놓고,
점심 먹고,
한숨 자고~
오후 늦게 다시 캠핑장으로~
집에서 가까우니 부담이 없다,
어찌보면 잠만 자러 나온셈 인가??
크~
교회에서 만들어온 연 날리는중,,
생각만큼 잘되지 않음..
뒹굴 모드,
저녁에 방문 온 승민이네 가족,
오랜만이예요,, 짠~
전투적으로 먹고 있는 두넘들,,
캠핑 100회 기념 파뤼~~~~ 조촐 하게~~
축하 합니당~~~~~ ^___^;;
계속 먹는다.
승민 아빠 많이 마셨삼?? ㅎㅎ
일요일 아침.
야심차게 식사 준비중인 한여사~
어제 먹고 남은 케익도 싹싹~
과자 먹던중 태강이넘이 갑자기.
"어~~ 이빨 빠졌어요~~"
"거짓말 하지마 임마~~~"
"아녜요,,, 진짜예요.~~~~"
읭?????
진짜네?? ㅎㅎ
계속 뒹굴거리다 아쉬운 철수,,,
이번이 우리가족 100번째 캠핑,
굳이 특별 할것도, 다를것도 없이 평소처럼 조용히, 여유롭게 즐기다 왔다.
처음 캠핑을 시작했던 97년엔 이렇게 오랫동안 할줄은 몰랐는데..
히~
애들이 커갈수록 시간 내기는 조금씩 어려워 질것이고,
나중에는 지금처럼 자주 나갈기회가 줄어들 것이다.
그때까지 라도,,,,
할수있을만큼,,
더,, 더,,, 신나가 나가서 놀자 잉???~~~~~~~
100번째 캠핑의 마무리 사진은,,,,,
오랜만에 내 사진으로 다가,,, ㅋㅋㅋㅋㅋ
이상~
태강이랑 은교네집의 캠핑 이야기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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