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 제 : 2012. 7. 23 - 7.25
어디서 : 장성 방장산 자연휴양림
당초 계획은 1박만 쏠로로 보내고, 태강이넘 데리고 부자캠핑을 즐길려고 했는데,,
처제네 가족들이 모두 우리집에 모이게 되서 본의 아니게 혼자서 2박3일간의 쏠캠을 보냈다..
(태강이넘은 아빠와 단둘이서 보내는 캠핑보다는,
사촌동생들과 복작거리며 보내는걸 택했다.. -_-;;)
백일된 지현이....
은교는 엄마 메니큐어 칠하는데 관심 100%
7년만에 간난애기 목욕도 시켜 봤다..ㅎㅎ
월요일,,
혼자 출발한 방장산..
아직은 데크가 텅텅 비어있다.
후다닥 사이트 설치하고 망중한.
조금씩 읽던 책..
휴가때 다 봐야지..
점심은,,
간단하게..
산속이어도 은근 후덥지근 하다.. 전국적인 폭염..
시원한 레몬티 한잔 쭈~~욱
이웃집에서 준 수박..
아무것도 하지 않고, 편하게 앉아서 책만 읽었다..
시간은 무지하게 잘 간다..
벌써 저녁...
또 혼자서 독상받아서 밥 먹고..
해가 뚝~~ 떨어졌다..
주변도 모두 조용~~ 하고...
혼자서 이리뒹굴,, 저리뒹굴,,,
키득 키득 웃으면서 맥주 한잔 홀짝~~
12시 넘으면 라면 한개 끓여먹어주는 쎈쓰~~~~~~~~~~ ^___^;;;
이튿날 아침..
아침엔 후라이~
근 이십여년만에 끓여 먹어보는 숭늉 커피....
예전맛이 안난다...
예전엔 정말 꿀맛 이었는데.. ㅎㅎ ㅎㅎ
맨날 밥만 먹는다... 점심 밥..
저녁..
명수가 먼저 도착하고..
두손 가득 바리바리 장을 봐왔네..
병규도 도착하고...
세남자가 이렇게 꼼지락 꼼지락.
건배~~~~
이렇게 저녁는 점점 깊어진다...
명수는 밤에 돌아가고,
병규는 텐트에서 취침....
잘 잤냐???
자~~~ 해장 해라~~~~ ㅋㅋ
모닝 커피
오전에 대충 정리해 놓고,
광주로 애들 데리러 나갔다.
물놀이하러 애들 데리고 다시 복귀
엇차~ 엇차~
고고~~~~
계곡물이라 무척 차갑다...
어이쿠~~~~
심장먼저 적시고~~~~ ^^
앗~~~~ 죄송.... -_-;;;;;;
물놀이 끝내고 철수준비..
부잡스런 삼총사...
출발 하자마자 떡실신... ㅋㅋ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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