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강이랑 은교네 집입니다.

여행 이야기

금산군 적벽강 캠핑장(62) - 2012. 3. 3

광주팥빙수 2012. 3. 8. 22:18

언   제 : 2012. 3. 3 - 3. 4

어디서 : 충남 금산군 적벽강 오토캠핑장

 

청주 마법사 집에 진돗개 한쌍을 배달(ㅎㅎ)하고 토욜날 달려간곳은

금산군에 있는 적벽강 캠핑장..

예전부터 넓디 넓은 잔디밭에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곳이다.

거리가 제법 멀어 이제껏 마음만 있었던곳,

 

청주에서 한시간반을 달려간 그곳은, 사진에서 봐왔던 그대로 넓은 잔디밭이 펼쳐져 있다.

아직 때가 일러 푸른빛을 띠고있진 않지만,

넓은 것 만으로도 마음이 푸근해 진다..

 

 

 

자~ 집 지어 볼까??

 

 

간단하게 나온다고 했지만, 별로 간단해 지지 않은듯,,, ^^ 

 

 

태강이 넘은 잔디밭이 푹신해서 맘껏 몸을 날려 본다. 

 

 

캬~ 오~

 

 

 

이날, 슬라이딩을 100번쯤은 한듯,

 

 

은교도 바닥에 벌러덩~~

 

 

 

허걱~~~

잔디밭이 다 좋은것만은 아니구나,,, -_-;;;;;

 

그렇죠??? ㅋㅋ ㅋㅋ

 

 

한여사는 어디 보삼??

 

 

어쭈~~ 재주넘기 까정~

 

 

후다닥.. 짐정리 끝내고,

 

 

신식 요강??? (ㅎㅎ ㅎㅎ),,

화장실을 자주가는 은교를 위해,,

 

 

나도 덩달아 공놀이 한판.

 

 

ㅋㅋ 폼 쥑이네~~ ^____^;;;

 

 

개수대 가까이 쳐놓은 우리집.

 

 

빠~~

 

 

포근한 이른봄 날씨가, 해가 넘어갈려고 하니 급 싸늘해 진다..

그만 놀고 텐트안으로 들어가자~~~~

 

 

태강이넘이 커피를 타준단다...

 

 

여기 있어용~~~~

"쌩~~유~~"

 

 

 

신나게 뛰어놀아서 인지, 출출해 진다.

군만두로 허기를 달래고,

 

 

 

 은교의 요강(ㅋㅋ) 인증샷~ ㅎㅎㅎㅎ

 

 

저녁엔 육천만의 메뉴,,

쓰리겹솰~~

 

 

 

숟가락 빼자 마자 저러고 논다..

자세 쥑인다,, ^__^

 

 

띄엄 띄엄 여유로운 캠핑장..

 

 

 

 

과일 드세요~

 

 

핸드폰 뚫어 질라...

 

 

한것도 없는데 출출해 지네..

이럴땐 라면 한그릇,,

 

문제 : 세상에서 젤 맛있는 라면은??

정답 : 밤 10시 넘어서 끓여먹는 라면!!!!

ㅋㅋ

 

 

 

금맥주 랑 같이..

 

 

인제 잡시다~

 

 

담날 아침..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에 맞게 찌뿌둥한 하늘,,

 

 

 

아톰머리??

 

 

가부좌 틀고 밥 먹는 은교.

 

 

맛있니?? ^__^

 

 

비가 내릴거같은 찌뿌둥한 하늘,

거세지는 바람때문에 서둘러 철수를 했다.

파란 잔디밭을 보진 못했지만,

그래도 정말 좋은 여행이었다.

한여름에는 텐트치기엔 무리일거 같고,, 더워지기 전에 다시한번 오고싶은 적벽강,,

(근데 쬠 멀다... ㅎㅎ ㅎㅎ -_-;;)

 

이상 끄~~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