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10. 10. 8 - 10. 10
장 소 : 강원도 영월군 우리들 캠핑장
몇달동안 기다려 왔다.
제3회 오티모 전국모임...
작년엔 병원에서 링거 맞고 있느라 참석치 못하고 어찌나 땅을치며 아쉬워 했는가~~~~
1년간을 기다리며 보고 싶었던 사람들,
드디어 만나러 간다~~~
금요일 모든짐을 실어놓고 태강이 녀석 학교끝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학교에서 오는 녀석을 가방을 내던져 놓고 바로 픽업~
자~~~ 가자~~~~~
네비 찍고 갑니다..
377km,,,, 5시간 21분 ,,, 헐~~~
신나게 달리고 달려 강원도에 입성을 합니다.
이렇게 우리를 반갑게 맞아주는 프랑카드가 눈에 보이고,
드뎌 도착 했습니다. .헥~헥~헥~
부랴 부랴 텐트를 치고,
마법사님네 가족과 해후를 하고,
일단 민생고 부텀 해결 합니다.
자~ 신나게 놀아 보자고용~ 건~배~~~
반가운 분들, 뵙고싶었던 분들, 여기 다 모여 계시네요.
저녁 늦게 잉카님네도 자리를 잡으시고,
저녁식사를 그럴싸하게 대접해 드려야 되는데, 꼴랑 라면 한그릇 대접해 드렸네요 ^^
얼굴 싸이즈가 엄청 비교 됩니다.. ㅋㅋㅋㅋㅋ
마법사님이 공수해온 가리비~~
기냥 구워서 냠냠~~~
첫날 밤은 이렇게 모두 모여서 빗소리를 음악삼아오랫동안 못했던 예기를
시시콜콜 풀어내면서 밤이 깊어 졌습니다.
새벽 3시가 훌쩍 넘어서 억지로 잠이 들었는데...
어떤 분들은 5시 넘어서까지 회포를 푸셨다는,,, 대단해효~~~
일요일 상쾌한 아침이 밝았습니다.
캠핑은 무조건 즐거워야 한다~~~
욘석들은 비눗방울 놀이로 아침을 시작 하네요
잉카&연낭자님 카페에서 모닝커피 한잔...
아메리카 스타일로다가~~~ㅎㅎ
잉카님이 캐나다에서 공수해온 미쓰리 뻐얼건 까스통,,,색깔 차~암 야합니다. ^^
다쓰면 제가 직접 빵꾸 내서 분리수거 해 드리기로 했습니다. 하하하~~
본부석 타프에서 참가 기념품도 받고
행운의 번호 22번~~~
과연 결과는????
으음~~ 겁나 비쌉니다. 그냥 구경만 했습니다.
유리님이 들고계신 오가와 비니루..
전 앞치마 라고 주장하고,
서린빠는 샤워하고 나올때 앞가리개로 사용하는 거라고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습니다.ㅎㅎㅎ
선물이 참 많습니다.
보기만 해도 배가 불러오네요~
대박 상품....
삼숑의 노트북~~~~~~~ 박스를 받으신 스칼님....
정말 박스만 입니다.. ㅎㅎㅎ 분리수거 꼬옥~ 하삼~~ ^^
시원한 계곡을 거슬러 올라가 법흥사에 갑니다.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모두 한곳에 모였습니다.
왜일까요???
어라??? 한줄기차 놀이도 하네요~
네~ 그렀습니다... 절밥 얻어먹었습니다.. 공짜는 뭐든 좋아염~^^
정말 맛있습니다.. 태강이랑 저는 세그릇을 먹었습니다.. *^^*
가을이 벌써 발앞에 까지 와버렸네요..
공짜밥 얻어먹은게 미안했는지, 절을 다 내려와서야 부처님께 인사를 올리네요..ㅎㅎ
강건너 티에라 무리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가을 나무색깔과 참 잘 어울리는 텐트 입니다..
튀지도 않고 가볍지도 않고 그렇다고 무거워 보이지도 않는
암튼 참 매력있는 색깔입니다.
애들은 또 놀이 삼매경에 빠져 있네요.
어른들은 공짜밥도 먹었겠다,
운동으로 땀좀 빼시고~~ 홧팅~~
근데 우린 또 먹습니다.. -_-;;;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
앗~~~ 웬 관광버스 안내양??
아니,, 노래를 부르시는 중이신가?? ^^
모두들 기가막힌 아이디어로 실력을 맘껏 뽐내셨네요..
과자 목걸이도 만들었슈~
어른들의 게임..
불쌍한 망치 목아지 몇개가 작살난 비운의 게임~ 팩박기~
근데 결론은 팩빼기 게임이라는 엄청난 반전이 숨어있던 게임~~
아이들을 규합하고 있는 모아이님..
키다리 아저씨를 연상케 하는,,, 아주 딱 맞는 적임자인듯 합니다....
근데 고생 무지 하시는듯 하데요~~ ㅎㅎㅎ
먹고 먹고 또먹고..
애들에게 인기짱이었던 양념치킨..
마지막 밤이 깊어 집니다.
꼬막 구워먹고,,
떡볶이 먹고,
그 국물에 라면 끓여 먹고,
거기다 또 밥 볶아 먹고,, 이 모든걸 밤 12시에 해치웠습니다.. ㅎㅎㅎ ^^
아쉬운 마지막날 아침입니다.
어라~~ 근데 저 꼬물거리는건 뭐지???
옴메~~ 사람이 있었네??
불쌍한 서린빠~~~
아마도 코곤다고 텐트에서 쫓겨났나 봅니다..
조금더 골면 타프에서도 쫓겨날텐데..
누구 좋은 코골이 치료법 아시는분 연락주삼~~~ ^^
아쉬운 맘을 달래며 철수 준비를 합니다.
욘석들도 아쉬운지 강물만 하염없이 바라 보네요~
애들아~ 집에가자~~
찐빵도 사서 먹고~
먼길 달리다 보니 이녀석들 꿈나라로 빠져있네요..
많이 피곤했나 봅니다..
그렇게 한참을 달려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먼길 이었지만, 다녀와서도 그리 피곤하지만 않은,, 그런 여행이었습니다.
모두 모두 너무 너무 반가왔습니다.
담번에 또 뵈여~~
뽀나스~~~
서린빠가 죠리뽕 먹은적 없다고 그러길래 증거샷 날립니다.
전 분명히 서율이에게 줬습니다. 아빠 가져다 주라고~~~!!!
뽀나스 2
행운의 번호 22번으로 받은 상품~~~
저희들 만큼이나 당첨을 기원해 주신 올리브님께 이자리를 빌어 심심한 감솨의 말씀을 드립니다.
안지기님은 이리 착하고 여리기만 하신데,, 신랑은 우째 그럴꼬~~쯧쯧쯧~~~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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