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강이랑 은교네 집입니다.

여행 이야기

어머니 칠순기념 가족 여행 (거제도)

광주팥빙수 2010. 5. 25. 23:34

일 시 : 2010 . 05. 21 - 05. 23

장  소 : 거제도

 

어머니 칠순을 기념해서 온가족이 모였다..

광주에서, 순천에서, 멀리 서울에서,,,

 

서울에서 출발한 막내누나네는 오는데만 장장 11시간,, 켁~~ ^^

 

꽉꽉막힌 도로를 뚫고 먼저 도착한 광주팀과 순천팀들,,

서울팀을 기다리면서 잠시 휴식중..


 

수인이는 레포트를 써야된단다..

왼손으로도 참 잘쓴다.. ^^ 

 

 

 

 

이쁜척 하는 김미자씨.. 옆에서 못마땅해하는 김미랑씨..  

 

 

펜션앞 풍경,

바로옆이 바람의 언덕이라서 차들로 꽉꽉 막혀있다.. 한밤중 까지.... 

 

 

멀고먼길을 달려 드디어 서울 막내누나네 팀이 도착했다..

 

팬션앞에 있는 신선대로 출발~~~ 

 

 

 

 

이번 여행을 위해 준비한 단체티셔츠..

이렇게 입고 다니니 모든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ㅎㅎㅎ  


 

 

 

 

 

요염한 자태.. 김미랑씨.. ㅋㅋ  

 

 

 

은교는 또 뭐에 삐졌는고??? 

 

 

 

가족대항 물수제비 대회를 열었다.

결과는?

1등 병수네 가족

2등 김미사씨 가족

3등 김미옥씨 가족..

덕분에 시원한 아이스크림 얻어먹었다.ㅎㅎㅎ  

 


 


 

 

 


 

저녁은 옥상에서 시원한 바닷바람 아래에서 맛있는 삼겹살 파뤼~~~ 


 


 

모두들 행복하세요..

건배~~~~~~~ 

 


 

 

바람의 언덕 야경. 

 

여행기간동안 열이나서 고생한 은교.. 

 

현재랑 태강이는 체스 삼매경... 

 

 

 

 

생신 축하 합니다.. 건강 하세요~~~~ 

 

 

모두 모두 행복하길..

건배~~~~ 


 

 

 

그리고 밤늦도록 이어진 이야기 자리..

 

 

다음날 아침..

새벽부터 비가 내렸다.

여전히 관광객들로 넘쳐나서 차들은 길게 줄을 지어있고,,

멀리 가기는 힘들고 해서 현재랑 태강이를 데리고 펜션 바로앞에있는

테마 박물관에 가보았다..

(사실 겉으로 봐서는 도대체 무슨 테마에 대한 박물관인지 모른다.

고도의 상술일까?? ㅎㅎㅎ) 

 

궁금했던 테마란...

옛날 이야기.....

7,80년대 생활상을 전시해 놓은 곳이다.

 

 

 

태강이에게 만화방이 어떤곳인지 설명해주느라 땀을 뺏다..

ㅎㅎㅎㅎ 

 

 

 

 

기억나시나요?? 

 

 

 

 

 

아빠 이건 뭐야??? 

 

야~~~ 재밌다. 헤헤헤~~ 

 

 

2층에 다른 테마의 전시물들이 있고...

 

 

 

 

 

 

 

 

 

 

 

오후에 빗줄기가 잠시 가늘어진 틈을 타서

바람의 언덕으로 출발~~~~

 

 

 

 

 

 

 

 

 

 

 

 

 

둘쨋날 오후부터는 비와 바람이 더욱 거세어 졌다..

딱히 나갈수도 없어서 편션에서 부침개 부쳐먹기. 빈 술병 모으기, 뒹굴 뒹굴 거리기 등등...

얼굴보고, 예기하고,

오히려 더 많은 예기 하고, 더 가깝게 있고 좋던데?? ㅋㅋㅋㅋㅋㅋ

 

어쨋거나 우리가족 첫  총출동 여행을 재미있고, 즐겁게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