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10. 2. 27 - 3. 1
장 소 : 구례 황전야영장
신정기념 캠핑을 다녀오고서 너무 오랫동안 쉬었다...
온 가족들이 모두 엉덩이가 간지러워 미칠지경... ^^
이번엔 아랫층 찬수네 가족들도 합류..
첫캠핑의 즐거움을 줘야 된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황전으로 출발 했다...
그래~~ 가는거야~~~ ^^
찬수네 가족들도 준비완료~
아침도 안먹고 일찍 서둘러 왔건만. 캠핑장엔 사람들이 가득하다..
오메~ 벌써 자리걱정을 해야되는 계절이 되 버렸나??
후다닥 자리잡고, 두가족 집을 완성하고선 먼저 배를 채운다.
자자... 건배 하자구요....
첫 캠핑을 축하 드립니다.
수렁같은 캠핑의 마력에 빠져서 신나게 허우적 거려 보자구용~~ ㅎㅎㅎ^^
점심을 먹고는 멸종위기 복원센터로 애들과 함께....
어째 이런곳은 귀신같이 찾아 내는지....
집에 돌아오면 장난감들 틈에 던져놓을려면서 꼭 사달라고 떼를 쓴다...
뒷산을 조금 걸어올라가서 간벌해 놓은 나무를 해왔다..
아이들이 더 신났다..
이럴땐 참 사이가 좋다.. ㅎㅎㅎㅎ
잠시 달콤한 낮잠을 자고 있었는데,,,,
정말 도깨비 같은 사람들이 출현했다.~~~
일정이 있어서 합류못한다고 했던 마법사, 덕분이님....
염장전화 한게 약발이 먹힌건가????
3시간 거리를 달려와 버렸다.. 멋쟁이~~~~ *^^*
일단 민생고부텀 해결하고..
애들은 자기들끼리 시간보내는 법을 찾고.
마법사님이 공수해온 휫감에 흐뭇해 하는 아랫층 형님.. ^^
저는 팥빙수네 아랫층에 사는 채연이랍니다..
이쁘죠??? ^^
자자~~~ 먹었으면 집부터 지읍시다....
휘리릭~~~ 완성~~
마법사님네 하우스 건설 시마이~~
밤이 왔다..
아랫층 형님이 그토록 기다리던 불놀이... ㅎㅎㅎ
재밌죠??
자주 나오게요~~
마법사님이 공수해온 꼬막을 굽고,
사케도 뎁히고..
족발도 뜯고.. ^^
멍때리기도 하고... ^^
덕분이님표 찻집도 영업 개시 ..
이렇게 첫날밤을 보냈다...
그만 자자고 자리를 정리해도 도통 떠날줄을 모른다..
영업 끝났슈~~~~ 어여 들어들 가요~~~~
다음날 아침...
애들은 지들끼리 어울려 논다.
1.4후퇴때 서로 헤어진 남매란다...
그러고 보니,, 좀 닮은것 같기도 하다..ㅋㅋㅋㅋㅋㅋ
화개장터에 들렀다.
거창하게 볼건 없지만, 그래도 상징적 의미가 있는 곳이니 한번쯤은,,
전라도와 경상도를 가로지르는~~~~ 섬진강 줄기따라 화개장터엔~~~~
점심메뉴는 육천만의 음식... 쓰리겹살~~~
미식가 이자 식도락가인 아랫층 형님이 직접 골라서 사온 괴기~
넌 물이 더 맛있냐?? ^^
조금 쉬다가 간식도 먹고...
커헉~~~ -_-;; ;
아~~~ 한입만 줘~~~잉~~
화엄사 산책,,,,
땅 보러다니는 싸모님 필이당....
어디 좋은땅 나왔수??? ㅎㅎㅎ
에고 힘들어~~
헥~헥~헥~
화엄사 대웅전..
형수님,, 뭘보고 저리 놀라시나???
형님은 지친 모습이시네?? ㅋㅋㅋ
자~ 이제 하산 합시다~~
다시 밤이 왔다...
렌턴을 켜놓고 혼자 테이블에 앉아서 그림을 그리고 있는 현예
그림을 상당히 좋아한다. 거디가 잘그리기 까지 한다..
조막손으로 연필을 꼬~옥잡고 그림을 그리는게 이쁘다.. ^^
홍합탕..
요것도 마법사님이 공수해온 넘이다..
쌩유~~ 담에도 또 사줘~~
마지막 밤을 아쉬워 하며
건배~
일요일 아침...
새벽부터 비가 내렸다.
그칠것 같지는 않고,,,, 철수할때만이라도 조금만 가늘어 지길 빌어야지 뭐~~
철수전 최후의 만찬(??) ㅎㅎㅎ
부슬부슬 비가 내리는 가운데 무사히 철수완료..
다음에 또 만나서 즐거운 시간을 갖기를 약속하면서
홧~~ 팅~~~
꼭대기 층이라서 좋은점이 있다.
비에 젖은 텐트를 말리기가 쉽다.
옥상올라가는 계단에 이렇게 쫘!~악~ 널어놓았다.ㅎㅎㅎ
이렇게 이른봄을 맞으러 간 또 한번의 캠핑이었다..
아... 또 언제 나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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