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을 못나간 주말,,
어떻게 보낼까 심히 걱정이 된다..
잘못 보내면 오히려 후유증이 심각하게 남기 때문에..ㅎㅎㅎㅎㅎ
금요일 오후에 급작스레 스케쥴을 잡았다..
따땃한 아랫목에 등짝이나 신나게 지져보자고.......
토요일 오전에 대충 장을 보고 짐을 꾸려서 부모님 모시고 출발...
집에서 20여분 만에 도착..
가까와서 좋다~~ ^^
작년에 비해서 내부나 외부가 많이 바뀌고 좋아졌다..
그래도 명색이 가족나들이 니깐,,
온국민의 대표메뉴 삼겹살~~
밖에서 숯불에 구워먹으면 좋겠지만, 날씨가 추워서 실내에서 해결하기로 했다.
삼겹살로 배에 기름칠 넉넉히 하고 한바퀴 산책~
개구쟁이~
경례~~
근데, 짝다리 짚고,,, 호주머니에 손 넣은건 모냐??? ^^;;
아궁이에 넣어두었던 고구마가 맛있게 익었다..
뜨거운 군고구마에 김치 주~욱 찢어서 걸쳐 먹으면,,,,
음~~~~~~ ^^
계속 먹는다...
이번엔 삼계탕....
그 다음음엔 계란도 삶아먹고,,
날씨가 춥기도 했지만,
이번 여행의 컨셉은 먹고 지지기... 이니만큼
거의 방안에서 시간을 다 보냈다.
먹고, 자고, 먹고, 자고
밤새 뜨거운 아랫목에서 지글지글 지지고,,
다음날 오전에 아쉬움을 뒤로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역시 우리몸엔 우리것이 최고여~~~~
자연생태학교 경치 감상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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