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강이랑 은교네 집입니다.

여행 이야기

홍길동 테마파크 (서른번째 이야기)

광주팥빙수 2009. 11. 19. 00:03

일 시 : 2009. 10. 23 - 10. 25

장 소 : 장성 홍길동 테마파크

 

아프고 나서 처음 나가 보았다.

집안 어른들께서 아시면 불호령이 날게 뻔하기 때문에 몰래 출발했다.

비록 바로 발각되어서 혼이 나긴 했지만... ㅎㅎㅎ

그래도 바람을 쐬고 싶은걸 어찌하랴~~~

 

저녁늦게 우리를 위해 먼길을 달려온 마법사,덕분이님 가족...

민생고 해결중~~~

 

 

병규가 가지고온 꼬막을 화롯대에 구워먹었다.

맛이 일품~~~~

 

 

불옆에서 센치해진 마법사..... ^^

 

 

불장난을 너무 너무 좋아하는 녀석..

그래서 결혼도 그렇게 일찍 한건가??? ㅎㅎ ^^

 

 

다음날 아침,,

캠핑장에 안개가 이쁘게 내려앉아 있다.

 

 

 

 

티에라의 뒷태..

 

 

 

혼자서 캠핑장 한바퀴 돌아보고 모닝커피 한잔 마셔 본다.

아직 컨디션이 좋아진게 아니라서, 봉다리 커피대신 원두커피로....

맛은 맥심이 최고인데... ㅎㅎ

 

 아침메뉴는 한여사표 떡국~~

 

 

마법사님께 선물받은 앞치마 인증샷~~

지난번 정모때 경품으로 받은걸 아껴놓았다가 선물로 가지고 왔다..

마법사님 쌩유~~

 

 

애들을 숟가락을 빼자마자 물놀이에 정신이 없고..

 

자~ 우리는 설겆이 하러 갑시다...

싸랑해요~~~~ㅇ^^

 

덕분이님 포스~~

 

 

여유롭게 늘어져 있는 마법사님..ㅎㅎㅎ

 

 

 

 

태강이는 엄마랑 모래놀이 중이다...

태강이가 이겼다..~~~

 

애들이랑 홍길동 생가터에도 올라가 보고.

 

 

 

마법사님과 덕분이님이 나갔다 오면서 회를 사오셨다..

애들이 더 좋아한다... ㅎㅎ

 

 

회를 안주로 막걸리 한잔씩~

 

 

건~~배~~~~

 

 

싸모님들께선 밥값을 조금 해보실려나 보다...ㅎㅎ

 

 

한여사표 도야지 통삼겹찜..

 

 

 

걸게 차려진 저녁 만찬...

그렇게 마지막날 저녁이 깊어가고 있었다.

 

 

 

 일요일 아침..

철수하는 날이라서 그런지 애들도 영~ 표정이 서운한 느낌이다..ㅎㅎ

 

 

 

 

 

 철수하기전 해물 부침개를 준비하고 있는 사모님들.

 

 

제기찰때 확실히 알았다..

마법사님 다리도 별로 긴 다리가 아니란 것을..ㅋㅋㅋㅋ

 

자~ 애들아,, 간식 먹어라~~~

 

 

헤어지기 아쉬워 사모님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짐정리 차곡 차곡,,,,

 

이렇게 세 가족의 2박3일 캠핑 일기 끄~읏~~